도곡역 무정차 해제 소식에 시민들은 "도곡역 무정차 해제, 하마터면 대구 지하철 참사 날 뻔했다" "도곡역 무정차 해제, 퇴근 시간 전에 해제돼 다행" "도곡역 무정차 해제, 그래도 무서워서 못타겠다" "도곡역 화재 섬짓" "도곡역 화재 더 번지지 않아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같은날 오전 10시 54분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지하철 3호선 도곡역에 막 진입하려던 오금 방면 전동차 객실에서 60대 남성이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이고 날아났다. 불은 6분만인 오전 11시 정각에 역사 직원들에 의해 진화됐다.
객실 및 역사 안에 있던 승객들은 황급히 대피했지만 연기가 들어차면서 하마터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뻔했다. 사건 당시...
또 “서울시 지하철 안전예산은 전임시장에 비해 1000억원이 줄었다”며 “역사상 초유 지하철 사고도 걱정이지만 지하철 공기질도 걱정이다. 전동차 객실 공기는 나빠졌다. 하루 24시간 돌리던 환풍기 갑자기 15시간 줄였다. 원전크기 만큼 줄이자는 포스터가 붙여있었다. 원전을 줄이자는 환경단체와 박 후보의 개인적 야심으로 시민들의 건강에 해를 끼친 것”이라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끝으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를 표했다.
개콘 오프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콘 오프닝, 격이 다른 국민 예능의 자세" "개콘오프닝 눈물난다" "나도 모르게 개콘 오프닝 보다가 짠해져서 지하철에서 울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 같은 날 저녁 6시57분에는 아산에서 당고개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4호선 열차에서 전기절연장차인 애자가 갑자기 폭발해 지하철을 기다리던 시민들이 부상을 당했다.
이밖에도 이날 오후 7시 3분경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5층 교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야간 자율 학습 중이던 학생 500여명이 긴급...
“세월호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해 달라”며 “서명운동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의 확실한 법적, 양심적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법을 제정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하고 난 후에 그에 따른 대책을 강구해야 범국민 안전 대책을 수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해양사고뿐 아니라 지하철과 철도...
◇ 세월호 여파 속 ‘안전’ 경쟁도 = 세월호 참사 발생 후 시내에서 발생한 지하철 사고를 의식한 듯 두 후보는 안전 분야 공약에서 지하철을 최우선에 뒀다.
정몽준 후보는 1조원을 투자해 지하철 안전을 확보하고 역내 공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CCTV와 첨단 통제센터도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후보는 지하철 노후차량·노후시설 교체를...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이 붕괴되고 대구지하철 참사가 발생했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는 편법과 부정이 만연돼 있다.
금융권도 고객정보가 다 털리고, 1조원이 넘는 대출사기를 당해도 수습만 되면 그만이다.
이제 우리 사회가 법과 규정을 지켜 우리 자녀들이 마음놓고 생활할 수 있는 희망찬 국가가 되는 것이 나의 간절한 바람이다.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사업은 지난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이후 단일한 무선망의 부재에 따라 재난 통신망 도입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검토가 돼 왔다.
지하철의 통신 내용이 경찰이나 소방서 등 다른 기관과 접속이 되지 않으면서 대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당초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구축은 안전행정부 소방방재청이 800MHz를...
특히 정몽준 후보는 서울시의 지하철 공기질 관리 미흡 실태를 집중 파고들고, 박원순 후보 측은 관련법에 따라 적정하게 관리해 왔다고 맞서고 있어 양측간 공방이 예상된다.
박원순 정몽준 두 후보의 토론은 오전 11시 현재에도 진행 중이다.
두 후보는 오는 26일과 28일에도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와 방송기자클럽이 각각 주최하는 TV토론회에서 또다시 격돌할...
유은혜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서 대통령 참모가 KBS 국장을 면접했다는 인사개입과 함께 해경의 책임을 묻는 보도를 하지 말고 서울지하철 사고를 키우도록 했다는 보도개입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강조했다.
유 원내대변인은 "KBS와 관련해 방송의 공정보도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는 만큼 방송통신위원장은...
박주희 바른사회시민회의 사회실장은 "이번 참사로 대한민국의 자화상이 그대로 드러났다. 안전관리 및 위기대응 능력 부재, 괴담 선동, 저급한 정치까지 모두 노출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세월호 사고 이후 총체적인 안전점검에 들어갔지만 이를 비웃듯 지하철 사고가 속출했고 다 지은 건물이 기울고 철거를 앞둔 건물이 무너져 내리는 등 어이없는...
지난 2일 오후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전동차 추돌 사고를 당한 승객들은 직접 비상문을 열고 선로에 뛰어내렸다. 대형 재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사회 시스템을 보고 ‘아무도 나를 지켜주지 않는다’는 의식이 이미 팽배해진 것이다.
아직 실종자를 찾지 못한 가족들은 진도실내체육관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희생자 유족들의 심리 상태는 이미...
지난달 중순 국민들을 분노케 했던, 때로는 슬픔에 잠기게 했던 대형 ‘인재(人災)’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한 달이 되지 않아 터진 또 다른 사고였다.
지하철 사고 당시 전철을 타고 있던 사람들은 “전동차 내에서 대기해라”는 안내방송에 불안해했다고 털어놨다. 세월호 사고가 불현듯 머릿속을 스쳤기 때문이다.
시는 세월호 참사 때 정부의 늑장 대응으로...
또 세월호 참사와 지하철 2호선 열차 추돌사고를 언급하며 "(안전시설이) 비상시에 작동하지 않는게 문제기 때문에 일상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이중 삼중의 안전망을 만들어달라"라고 당부했다.
제2롯데월드는 123층 555m 규모의 롯데월드타워와 백화점동, 쇼핑몰동, 엔터테인먼트동으로 조성된다. 롯데월드타워는 오는 2016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저층부는...
다만 최근 연이어 터진 지하철 사고가 박 시장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박 시장은 사고가 일어난 즉시 책임지고 사과하는 등 재빠르게 수습에 나서 영향을 조기에 차단하고 나섰다.
이 밖에 지난 10일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은 정병국 의원을 제치고 후보로 올랐다. 남 의원은 새누리당 대의원, 당원, 선거인단 등의 투표 2088표 가운데 1212표를...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근 발생한 지하철 추돌사고는 인재였으며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8일 KBS 등 6개 방송사가 중계한 단독 TV토론에 출연, 최근 지하철 2호선 열차 추돌사고와 관련해 “인재가 틀림없다. 서울시장인 저의 전적인 책임이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모든 걸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안전 대책을...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을 요구하고 있는 야당의 주장과 관련, “세월호 참사와 지하철 사고 등 예상되는 모든 안전사고 전반에 대한 대비하다는 의미에서 심도있는 국정조사를 통해 대안 마련에 나설 것”이라면서도 “특검은 검찰 수사가 우선인 점을 고려해 전혀 논의할 단계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황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지난달 16일 세월호 참사에 이어 지난 2일 서울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와 울릉도∼독도간 여객선 회항 사고 등 안전사고가 잇따른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제가 된 지하철 신호기와 동해지역 연안여객 등을 포함해 정부 합동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추후 부실 점검이 드러날 경우 시설 등 운영기관 및 감독기관, 안전점검자 등에 대해 엄한 책임을 묻기로 했다....
변희재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시 지하철 참사, 박원순이 진상 조사하면 안 됩니다"고 박원순 시장을 언급했다.
이어 변희재 대표는 "그건 유병언과 이준석이 세월호 진상 조사하라는 것과 똑같습니다. 당장 감사원이 나서서, 박원순 등을 조사하여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고 주장했다. 변희재 대표의 발언은 현직 서울 시장인 박원순이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