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박원순
(사진=뉴시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2일 오후 일어난 지하철 2호선 추돌 사고 관련 박원순 시장을 맹비난 했다.
변희재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시 지하철 참사, 박원순이 진상 조사하면 안 됩니다"고 박원순 시장을 언급했다.
이어 변희재 대표는 "그건 유병언과 이준석이 세월호 진상 조사하라는 것과 똑같습니다. 당장 감사원이 나서서, 박원순 등을 조사하여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고 주장했다. 변희재 대표의 발언은 현직 서울 시장인 박원순이 서울 지하철 사고 조사를 해선 안된다고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다.
한편 이날 지하철 2호선 사고는 출발하던 차가 뒤에서 받혀서 갑자기 멈췄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이와 관련, 아무런 안내 방송이 없었다. 이를 보다 못한 남자 승객들이 문을 열어서 현재 전철에서 사람들이 내리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일부 승객이 가벼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