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컷썰] 대구 지하철 참사, 그들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
12003년 2월 18일 대구지하철 참사192명 사망, 21명 실종, 151명 부상
2사망자들이 마지막 순간 떠오른 사람, 그리고 하고 싶었던 말은“미안하다. 가방이랑 신발 못 전하겠어. 돈가스도 해주려고 했는데 미안… 내 딸아 사랑한다” “공부 열심히 하고 착하게 커야 해. 아빠가 미안해”
3“오늘...
대구지하철 참사 13주기
'대구지하철 참사 13주기' 김신영, "대구 지하철 참사로 친구 잃었다" 고백
개그우먼 김신영이 과거 대구 지하철 참사로 친구를 잃었다고 고백했다.
김신영은 지난 2014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지난 2003년 발생한 대구 지하철 참사로 인해 친구를 잃은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김신영은 '세월호'를...
대구 지하철 참사와 도·감청 등 무거운 소재를 담았지만, 딸을 찾아가는 아버지와 로봇의 동행을 보면서 관객들은 우리 시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자문하게 된다. 취향에 따라 재미와 웃음을 좋아하는 관객은 ‘검사 외전’으로, 그리고 의미와 감동을 찾는 관객은 ‘로봇, 소리’로 발걸음을 재촉할 것이다.
두 영화 외에도 설 연휴에는 관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4호선 미아역 전동차 제동장치 고장 소식에 네티즌은 "4호선 정말 심각하구나" "4호선은 왜 늘 출근시간만 되면 고장나는거야?" "4호선 고장, 제발 이제 노후화된 장비 좀 교체하자. 늘 고장나다가 대구 지하철 참사처럼 대형 사고 나는거 아닐까 불안하다" 등 불만을 토로했다.
영화 '로봇, 소리'가 시사회를 열고 베일을 벗은 가운데 지난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를 소재로 삼아 관심을 끌고 있다.
‘로봇, 소리’ 이호재 감독은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로봇, 소리'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대구지하철 참사를 소재로 한 이유를 밝혔다.
‘로봇, 소리’는 그간 잃어버린 딸을 찾으러 나선 아버지...
그 뒤로도 대구 지하철 참사,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세월호 침몰 사고 등 대형 안전사고가 이어졌다.
희미해지는 국민적 관심, 유족 아픔은 ‘진행형’
어느덧 21년이 지났다. 날벼락처럼 가족을 잃은 이들은 그날의 기억을 어떻게 품고 있을까. 몇몇 유족과 접촉했지만 이들은 사고와 관련한 인터뷰를 원치 않았다. 하나같이 돌아온 대답은 “그날 일을 떠올리고...
성장만 보고 달리던 기업들이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게 된 것”이라며 “세월호 참사는 기업이 안전경영에 앞장설 수 있게 만들었다. 안전경영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년간 발생한 대형사고를 분석한 결과(국민안전처 2015 업무보고) 유사한 문제점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다며 삼풍백화점 붕괴(1995), 대구 지하철...
하지만 경찰은 종로경찰서 앞 차로도 막았고 집회 참가자들은 흩어져 지하철 등을 타고 광화문 광장 쪽으로 이동했다.
오후 6시20분께 광화문 광장에 모인 집회 참가자 6000여명은 광화문 누각 쪽으로 가려고 세종대왕상 인근 경찰 저지선을 뚫는 과정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다. 참가자들이 세종문화회관 인도 쪽을 통해 광화문 광장 북쪽으로 이동하자 경찰은...
이 미증유의 참사를 계기로 정부는 국민안전처를 발족시키고 4월 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주부터 정부 부처별로 시설물 등 안전점검이 실시됐다. 4월 16일 오전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국민안전 다짐대회가 열렸다.
정부는 성수대교 붕괴(1994년 10월), 대구지하철공사현장 폭발사고(1995년 4월)가 나자 1996년부터 매달 4일을 ‘안전 점검의...
또 서울 지하철 열차 충돌, 판교 환풍구 붕괴 추락 등 세월호 참사 이후 한국에서 발생한 각종 안전사고와 최근 일본 히로시마 공항서 발생한 아시아나기 활주로 이탈사고 등의 사례를 보도했다.
15일 열린 진도 위령제 소식을 전한 도교신문은 “유족과 정부ㆍ여당은 현재 배의 인양 문제 등을 두고 강하게 대립하고 있다”며 “심지어 정부 측에서는 어느 사람도...
국민의 안전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그리고 지난해 세월호 침몰사고에 이르기까지 ‘후진국형 대형참사’가 반복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을 통해 향후 5년간 약 3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참사 때마다 대부분 비슷한...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싱크홀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송파구 방이동의 지하철 9호선 공사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대규모 안전에 대해서는 안전처에서 모두 할 수 없기 때문에 부처별 소관안전을 챙길 부분을 명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총리는 지난 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소관분야 안전은 일차적으로 내 책임이라는 인식하에 오늘부터라도 직접...
인천 서·강화을의 안상수 후보는 ‘강화-영종 연도교 건설’, ‘검단신도시 개발 및 지하철 2호선 조기개통’ 등을 제시했다. 광주 서을의 정승 후보도 ‘국가청년일자리창출센터 광주 설립’과 ‘광주 제2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등을 내세웠고 경기 성남·중원에 신상진 후보는 ‘위례-성남-광주 지하철 유치’, ‘재건축시 용적률 상향 및 재개발시 주민부담 최소화’...
앞서 한수민 원장은 해당 토지를 매입하기 전인 지난 7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서울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부근 빌딩을 46억6000만원에 매각해 엄청난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한수민 원장의 부동산 투자 방법을 전문가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씨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삼성병원...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대책위원회와 2·18대구지하철참사유족회 등 4개 단체는 18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그랜드호텔에서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족들과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사고가 발생한 시각인 오전 9시53분 묵념으로 시작했으며 넋 모시기 퍼포먼스와 종교의식, 추도사 낭독, 추모 공연, 넋...
지하철 2호선 잠실역과 제2롯데월드 간 연결통로는 평일임에도 사람이 거의 없었다. 맞은편 롯데백화점 잠실점 쪽의 많은 인파와 대조적인 모습이다.
지상에서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잠실역 교차로에서 잠실호수교까지 제2롯데월드 타워와 버스환승센터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보행자 도로를 막고 펜스를 세워놓은 탓에 시민들은 차도 갓길에 마련된 임시...
같은 해 4, 5월에 잇달아 발생한 세월호침몰사고와 상왕십리역 지하철 추돌사고의 경우도 이명박정부에서 선박 수명제한을 늘리고 노후 전동차에 대한 내구연한은 폐지한 것이 사고 주원인으로 꼽힌다. 이명박정부는 기존 20년이던 선박 수명제한을 점차 늘려 30년까지 규제를 풀었고, 노후 전동차 내구연한 규정은 아예 삭제해버렸다.
그러나 박근혜정부에서도 소량의...
비단 세월호뿐만 아니라 1990년 세모 유람선 사고,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 2009년 용산 사고, 2010년 천안함 침몰 등 그동안 우리나라에는 4~5년을 주기로 이와 같은 참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사회가 그와 같은 압도적 슬픔과 직면했을 때, 우리는 항상 스포츠를 통해 위로받아 왔고 우리 사회를 다시 움직이게 만드는...
대전 시청역 화재 발생 "알고도 30분간 지하철 운행됐다"
대전도시철도공사 측의 대전 시청역 화재 발생사고 늑장대응이 도마에 올랐다.
20일 대전도시철도공사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6분께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도시철도 시청역 지하 변전소에서 불이 났다. 화재 감지기가 울리고 이산화탄소 소화 설비가 작동하면서 불은 3분 만에...
또한 대전 시청역 사고로 아침 출근길 일부 열차가 시청역을 정차하지 않아 수많은 시민들의 불편을 겪었다.
대전 시청역 화재 소식에 네티즌은 "대전 시청역 화재 발생해서 다들 놀란듯" "대전 시청역 화재 발생, 대구 참사 생각나게하네" "대전 시청역 화재 발생, 지하철에서 연기나면 너무 무서워"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