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임시국회는 내달 7일부터 5월6일까지 30일 간 진행된다. 교섭단체대표 연설은 8일과 9일 이틀 간 진행되며, 대정부 질문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정치, 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등 4개 분야로 나눠서 진행된다.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4월23일, 4월30일, 5월6일 세차례에 걸쳐 열린다.
여야는 다음달 7일부터 5월6일까지 30일간 4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16일 합의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양당 조해진,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여야는 우선 다음달 8일, 9일 이틀간 교섭단체대표 연설을 실시한 후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정치...
살인죄의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지난달 20일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의 대표 발의로 4월 임시국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한편 태완군은 1999년 5월 20일 대구 동구 한 골목길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에게 황산 테러를 당하고 49일간 투병하다가 숨졌다.
이후 수사당국은 지난해 이 사건을 재수사했지만 혐의를 입증할 객관적 증거를 찾지...
실제로 A연구원은 금융감독원 태스크포스(TF) 구성원, 금융지주 사외이사, 정부 출연 공익재단 이사 등 맡고 있는 직책만 5~6개에 이른다. 여기에 국회에서도 입법 타당성 등을 연구원에게 보고서 형식으로 만들어달라고 비공식적으로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각에선 연구원들의 정책적 성과보다는 정찬우 부위원장, 서근우 이사장 등 금융연구원...
지난단 2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법안심사 소위를 열고 지방채 발행요건을 완화해 누리 과정 예산 부족분을 지원하는 지방재정법 개정안을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4월 임시국회로 연기됐다.
시·도교육청은 무상보육이 정부의 국책사업인만큼 중앙부처가 보육료를 전액 지원해야 한다고 강하게 맞서고 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이런 사태를 야기한...
그러나 임시주총를 위한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주주명부를 폐쇄하는 과정 등을 고려하면 대우조선 사장 인선은 5월이나 돼야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권 청탁거절에 KB금융 사장직 부활 물 건너가 = KB금융지주는 권력 독점화 방지 차원에서 사장직을 부활시키려던 계획을 정치권 인사 논리에 보류시켰다. 또 수백조원 자산을 감독해야 할 국민은행 상근감사...
국회는 3일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법)을 비롯해 ‘소득세법 개정안’ 등 78개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여야 간 쟁점이었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지원 특별법 개정안’도 가결됐으나,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를 위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은 부결됐다.
국회는 이날 이들 법안과 김영란법(부정청탁...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는 23일 전체회의에서 연말정산에 따른 추가납부세액이 10만원을 넘을 경우 분할납부가 가능하도록 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개정안은 2월 임시회 내 기재위와 법제사법위를 거쳐 본회의까지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 법안이 통과되면 이번 연말정산에선 환급액이 있는 근로소득자들은 예년처럼 2월에 급여통장을 통해 ‘더 낸’...
연말정산 결과 추가납부세액이 10만원이 넘을 경우 3개월에 걸쳐 분납할 수 있도록 한 소득세법 개정안이 23일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를 통과했다.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법안은 ‘13월의 폭탄’ 논란을 빚은 이번 연말정산의 후속조치로 정부여당이 추진, 이날 조세소위 문턱을 넘으면서 2월 임시회 처리가 확실시해졌다.
개정안은 추가...
국회 법사위는 2월 임시국회 내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최대 쟁점인 법 적용범위를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데다 위헌 소지를 다수 내포하고 있다는 지적까지 제기돼 국회 통과 여부는 불투명하다.
[온라인 와글와글]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김준호 협박·패리스 힐튼 남동생·라디오스타 한성호·이번엔 바늘 학대·왕의 얼굴 서인국·하이드 지킬...
기획재정부가 ‘13월의 세금폭탄’ 논란을 부른 연말정산 사태의 재연을 막기 위해 오는 5월까지 원천징수 방식 개선 등 보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4일 오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연말정산 관련 현안보고’를 통해 “소득공제의 세액공제 전환과 간이세액표 개정 효과가 맞물려 연말정산에 따른 체감 세부담이 늘어나는...
이에 따라 연말정산에서 추가 납부세액이 발생한 근로소득자들은 원천징수 의무자인 회사에 분납신청을 하면 급여통장을 통해 오는 3월부터 최장 3개월에 걸쳐 나눠낼 수 있게 된다.
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인 나 의원은 앞서 당정이 연말정산 논란 속에 지난 21일 결정한 바에 따라 이러한 법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2월 임시국회에서 개정안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당정은 최근 3월까지 실제 이뤄진 연말정산 환급금 현황을 분석한 뒤 일부 항목에 대한 세액공제 폭을 확대, 4월 임시국회에서 세법을 개정한 뒤 5월 중으로 소급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납세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과 여야 합의 과정 등을 고려할 때 물리적 시간이 부족한 데다 환급금 대상과 범위를 두고 조세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새정치연합 아동학대 근절과 안심보육 대책위원회는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의 필요성을 인정한다"면서 "2월 임시국회에서 해당 법안을 심의해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석기, 징역 9년 확정, 내란음모는 무죄지만 내란 선동은 유죄
대법원은 22일 내란음모·내란선동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석기 전...
임시국회 둘째날인 16일 긴급현안질문에서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앞서 발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을 겨냥, “최민희 의원이 공상 소설을 쓰고 있다. 한마디로 요새 정치인 버릇부터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의 발언에 야당이 극렬하게 반발하고 나서면서 장내는 한동안 고성과 욕설이 오고갔다.
야당 의원들은 이 의원과 여당 지도부의 사과를...
여야가 부동산 관련 법안을 오는 29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최대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최대한 처리’라는 애매한 표현을 쓴 것은 우려스럽지만, 정윤회 사건 등으로 정국이 혼란한 상황을 감안하면 이 정도도 다행스러운 일이다.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게 정치라지만, 이번만큼은 여야가 합의를 꼭 지켰으면 한다.
지금 한국경제는 너무 안 좋다. 국내총생산(GDP)...
이날 전체회의엔 올해 초 발생한 카드사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태를 계기로 추진돼 온 ‘신용정보유출방지법’ 개정안도 4월 임시국회에서의 처리 불발 이후 7개월여 만에 테이블에 올랐으나, 의결에 이르지는 못했다. 개정안은 금융사의 개인 신용정보 유출시 피해자가 피해액의 최대 3배까지 보상받도록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는 내용이 골자다.
△4.16 = 세월호 참사 발생
△5.8 = 새누리 이완구 원내대표,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선출…박 원내대표 "5월국회서 세월호특별법 제정하자" 대여 협상 제의
△5.19 =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대국민 담화…여야 정치권과 민간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 구성을 핵심 내용으로 한 특별법 제정 제안
△6.7 = 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
특히 석촌호수 수위저하 그리고 제2롯데월드 안전성과 관련해 시민들이 우려하고 불안해하고 있다"며 "관련 용역 결과는 내년 5월에나 나오는데 결과도 보기전에 임시개장을 허용한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지적했다.
또 "하루에 많게는 20만 명이 이용한다. 사고가 나면 대형사고로 이어진다"며 "특히 교통대란도 우려된다. 교통량이...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는 27일 각각 제주 다음 본사와 판교 유스페이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 승인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양사는 합병 승인의 마지막 관문인 주총을 통과함에 따라 지난 5월 합병 결의 이후 양사가 ‘통합협의체’를 구성해 분야별로 추진해 오던 통합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1일 합병법인을 공식 출범시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