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매출 1위 바이오의약품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임랄디'(성분명 아달리무맙)는 암젠과 산도즈 등 경쟁사들과 동시 출시에도 선두권을 유지하는 등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들이 유럽 시장에서 존재감을 다지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글로벌 시장에서 회사의 위상을 끌어올렸다. 최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바이오젠과 3억7000만 달러(약...
램시마 IV 제형의 점유율이 59%인 상황에서 램시마SC의 출시는 빠른 시장 침투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미국에서는 10월 최대 보험사 중 하나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UNH)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돼 매출 증가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오리지널사와 암젠 산도즈 등의 바이오시밀러사와의 경쟁 구도는 지켜봐야 할 지표라고 덧붙였다.
현재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는 오리지널 G-CSF 치료제인 암젠의 ‘뉴포젠’과 뉴라스타의 바이오시밀러 위주로 개발되고 있는데, 골수성장인자로서 암세포에 많이 발현되는 G-CSF 수용체의 발암위험성 문제를 아직 풀지 못했다. G-CSF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혈액암, 방사선 병합치료 시 엄격한 사용제한이 있어 새로운 기전을 가진 특히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개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임랄디(미국명 하드리마)'를 비롯해 암젠의 '암제비타', 베링거인겔하임 '실테조', 산도스 '하이리모즈' 등이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얻었으며 셀트리온은 CT-P17의 글로벌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임랄디의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직접판매를 비롯해 시장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암젠의 경우 최초의 KRAS (G12C) 저해제 'AMG 510'을 부스 전면에 내세웠다. 'AMG 510'은 이달 초 열린 세계폐암학회에서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한 1상 결과 객관적 반응률(ORR) 54%, 질병통제율(DCR) 100%의 데이터를 공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학회에서도 28일 새로운 데이터 발표를 예고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전시부스에 마련하고 연구개발 성과를 전세계에...
DA-3880은 미국의 암젠(Amgen)과 일본의 쿄와하코기린(Kyowa Hakko Kirin)이 공동 개발한 지속형 적혈구조혈자극제인 다베포에틴-알파(Darbepoetin-α)의 바이오시밀러로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 및 항암 화학요법에 의한 빈혈 치료에 사용된다. 전세계 매출은 30억달러(3조6000억원), 일본 내 매출은 500억엔(5500억원)에 달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DA...
DA-3880의 오리지널 제품은 미국 암젠과 일본 쿄와 기린이 공동 개발한 지속형 적혈구조혈자극제 다베포에틴-알파로,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 및 항암 화학요법에 의한 빈혈 치료에 사용된다. 전 세계 매출은 약 30억 달러(3조5800억 원)로, 이 중 일본 내 매출은 약 500억 엔(5500억 원)에 달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일본은 의료비...
밍왕 대표는 이전 얀센(J&J) 부사장, 암젠 전무, 암젠벤처스 과학자문위원 등으로 있었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는 “면역항암치료제 분야 유망 기업인 페인스와의 협력을 통해 펜탐바디의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혁신적인 면역항암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사간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글로벌 혁신신약 창출에 최선을...
현재 국내에서는 이수앱지스와 암젠 등이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중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독일에서 진행된 SB12의 임상 1상을 올해 초 완료했다. 임상 3상은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유효성, 안전성, 약동학 및 면역원성을 비교하는 것이며, 한국을 포함한 총 10개국의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2021년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 암젠코리아가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2018년 처음 도입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청년 고용 창출 및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배려 등 고용 창출과 고용의 질 개선 등에 앞장선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암젠코리아는 사내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 및 일과...
현재 유럽에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임랄디), 암젠(암제비타), 산도즈(하이리모즈), 밀란·후지필름쿄와기린(훌리오)가 휴미라의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최근 선두주자는 삼성바이오에피스로 임랄디의 2분기 유럽 매출이 4700만달러를 넘어 전분기(3570만달러) 대비 33% 증가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애브비는 바이오시밀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30일 애플과 암젠, 프록터앤드갬블(P&D), 화이자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6월 개인소비지출(PCE)과 개인소득, 5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7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도 나온다.
31일 연준은 이틀간의 FOMC를 마치고 성명을 내놓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도 예정돼 있다. 제너럴일렉트릭(GE)과 퀄컴이 실적을...
암젠과 엘러간은 최근 미국 시장에 아바스틴과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엠바시와 칸진티를 전격 출시했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등도 로슈와 특허분쟁에 합의하면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미국 출시 채비를 하고 있다.
최근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이 시장조사기관인 글로벌데이터(Globaldata) 자료를 분석한 결과 로슈의 허셉틴과 아바스틴, 리툭산은...
한편, 하드리마는 유럽에서 2017년 8월 '임랄디'라는 제품명으로 판매허가를 받아 작년 10월 암젠, 산도즈 등 경쟁사들의 제품 3종과 동시에 출시됐다. 임랄디는 2019년 2분기까지 누적 매출 9970만달러(약 1100억원)을 기록하며 유럽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드리마는 유럽에서 2017년 8월 ‘임랄디’란 제품명으로 판매허가를 받아 지난해 10월 암젠, 산도즈 등 경쟁사들의 제품 3종과 동시에 출시됐다. 임랄디는 2019년 2분기까지 누적 매출 9970만 달러(약 1100억 원)을 기록하며 경쟁 제품들을 제치고 유럽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NH투자증권 구완성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하향의 이유는 신규 수주 지연에 따른 가동률 상승 전망치 수정, 암젠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미국 조기 출시에 따른 SB3 최대점유율 가정 수정(15→10%), 허쥬마와 경쟁을 고려한 온트루잔트 유럽 최대점유율 가정 수정(25→20%) 때문”이라고 했다.
구 연구원은 “또한 최근 바이오시밀러 산업의 성장에 대한 보수적...
임랄디는 암제비타(암젠),하이리모즈(산도즈), 훌리오(밀란·후지필름쿄와기린) 등 유럽시장에서 경쟁하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중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전체(유통물량 기준)으로 임랄디는 전체 아달리무맙 시장에서 점유율 6.6%를 차지했다. 임랄디의 유럽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미국 FDA는 지난해부터 노바티스·암젠의 ‘에이모빅(에레뉴맙)’,테바 ‘아조비(프레마네주맙)’와 일라이 릴리 ‘엠갈리티’등 CGRP 계열 치료제 3개를 편두통 치료제로 승인했다.현재 3상임상 단계인 앨더바이오파마슈티컬즈(Alder Biopharmaceuticals)의 엡티네주맙(eptinezumab)이 FDA 허가를 받을 경우 경쟁약물은 4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디탄(-ditan)’ 계열...
사업단 관계자는 "암젠의 리툭산 바이오시밀러가 2023년 26억달러,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가 16억달러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셀트리온의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제품도 1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8년 국내 항암제 1위는 로슈의 아바스틴으로 104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허셉틴...
미국에서는 밀란/바이오콘이 2017년 12월 첫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오기브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고 이어 셀트리온 허쥬마(2018년 12월), 삼성바이오에피스 온트루잔트(2019년 1월), 화이자 트라지메라(2019년 3월), 암젠/앨러간 칸진티(2019년 6월)가 허가제품 대열에 합류했다.
현재 암젠/앨러간을 제외한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들은 특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