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식음료 업계는 과한 우려가 기우라는 입장이다. 탄산 비축량이 충분한 데다가 정유·석화 기업들이 서둘러 시설 보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라 7월부터는 탄산 생산량이 예전 수준을 회복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원료탄산 생산이 줄어들면서 가격 불안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인도발 설탕 가격 상승…탄산음료 가격에 영향 미칠 듯
탄산음료의 주재료 중...
정유업계 관계자도 “현재 분위기로 2분기까지 러시아산 경유 공급 제한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경유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도 “3분기에는 OPEC+ 감산 완화가 종료되고 미국 셰일가스 공급도 늘어나는 만큼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유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화물·물류업계에는 비상이 걸렸다. 경유는 화물차량이나 택배 트럭...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초임계 공법은 유해 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환경 친화적이고 전처리 공정이 불필요해 투자비와 운전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이미 업계 최고의 정유 고도화 공정에서 사용하고 있어 운영 노하우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오일뱅크는 화이트 바이오 사업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했다. 1단계로...
10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SK가스는 한국석유공사, UAE 1위 정유회사 에드녹(ADNOC)과 함께 수소ㆍ암모니아 복합터미널을 건설하기로 하고 타당성 조사를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월 SK가스는 한국석유공사, 에드녹과 저탄소 수소ㆍ암모니아 공동 연구 협약을 맺었다. 이번 타당성 조사는 협약 이후 본격적으로 복합터미널을 건설하기...
이유는 바로 일회용 플라스틱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업계가 바로 식품 업계이기 때문입니다.
플라스틱 원자재도, 식료품도 다 오른다
지난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발간한 보고서 ‘2021 플라스틱 집콕조사: 일회용의 민낯’에 따르면, 가정 내에서 배출한 전체 플라스틱 폐기물 7만 7288개 중 78.1%(6만331개)가 식품 포장재였다고 합니다. 과일은 물론 즉석밥, 과자...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시행 후 석유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유류세 추가인하분 반영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업계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회의엔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과 정유 4사, LPG 수입사, 대한석유협회, 석유유통협회, 주유소협회, 석유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석유공사는 석유 시장 동향 분석 발표를 통해 2일 기준 공급가격이 시행 이전인...
생기는 중”이라며 “하지만 러시아 4월 원유생산량은 1000만 b/d로 3월 대비 100만 b/d 감소해 공급 차질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로 일상이 회복되는 가운데 관련 석유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치솟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타이트한 점을 감안할 때 당분간 정제마진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정유업계 한 관계자는 “3월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휘발유 가격이 2000원을 넘기는 등 가격이 크게 올라 자가용 운전자들이 소비를 크게 줄였다”고 말했다. 이어 “급격한 가격 변동으로 주유소에서 재고 확보를 지연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종료 수순을 밟고 있는 만큼 이달부터...
올해 1분기 정유업계의 석유제품 수출물량이 11년 만에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한석유협회(KPA)는 올해 1분기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의 석유제품 수출량이 1억899만 배럴로 지난해 1분기 대비 20% 증가해 11년 전인 2011년 1분기 이후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수출금액은 120억300만 달러(약 14조 9773억...
결과
△정유업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술개발 방향 제시
△친환경·고부가 LNG선, 국제표준 선점으로 세계 1위 경쟁력 지속 강화
△통상교섭본부장, 글로벌 바이오 원부자재 기업 방문
29일(금)
△산업부 장관 08:30 중대본(서울청사)
△통상교섭본부장 09:40 글로벌 공급망 분석센터 방문(무역협회)
△산업부 1차관 15:00 시멘트산업 상생기금 발대식...
정유업계는 일본과의 경쟁 대신, 오히려 정제유의 일본 수출이 적잖은 비율을 차지한다. 그러나 원유와 정제유 특성상 국제 결제기준으로 '달러'가 통용되는 만큼, 엔저 이슈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자동차 역시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일본차와 대등하거나 오히려 앞서고 있다. 일본 토요타 정도를 의식할 뿐, 나머지 일본차는 이제 경쟁상대가 못 된다는...
정유업계는 호실적을 거둘 전망이지만, 항공업계는 화물 사업 비중에 따라 양극화한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보인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을 기준으로 두바이산 원유는 배럴당 108.11달러로 올해 초(76.88달러)보다 40% 가까이 증가했다. 1년 전(64.83달러)과 비교하면 66% 급증한 수치다. 올해 들어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요인으로 급증한...
정유업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전국 주유소 중 300곳가량이 문을 닫았다. 한 달에 20곳꼴로 폐업한 셈이다. 한때 ‘지역 갑부’라고 불리며 부(富)의 상징이었던 주유소 사업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연일 휘청이고 있다.
위기에 빠진 건 화물운전자도 마찬가지다. 경유는 통상 휘발유보다 리터당 200원가량 저렴하지만 최근 두 유종 간 격차가 100원 미만으로 좁혀졌다....
IATA,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 65% 감축 의결정유업계, 친환경 항공유 개발 및 도입 시작국제항공탄소감축상쇄제도 시작하는 2027년경 본격 개화
항공업계에 탄소중립 바람이 불면서 정유업계도 친환경 항공유 개발 및 도입에 나섰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의 65%를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SAF)를 활용해...
이에 따라 정유업계는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는 96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92.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같은 기간 에쓰오일(S-Oil)도 영업이익이 1조1855억 원으로 추정되며 전년 대비 88.4% 증가한 수익을 거둘 전망이다.
다만...
SK이노베이션은 환경과학기술원 구성원들이 최근 국내 정유화학 업계 최초로 국제항공분야 탄소 배출량 정식 검증원(CORSIA Verifier) 자격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카본트러스트(The Carbon Trust) 등 국제 환경 검증 자격도 취득했다.
전과정평가(LCA)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도 채용하며 관련 조직과 역량을 키웠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자동차보다 항공기...
정유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휘발유 소비량이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국내 이동 수요 증가가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백신 접종 확대와 위드 코로나 등으로 국내 이동 수요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로 국내 여행 수요가 늘었던 것도 휘발유 소비량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하늘길이 막힌 탓에 국내 여행...
정유업계나 화학업계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한 정유업계 관계자는 “상하이에 생산 공장이 없어 아직 중국으로의 수출과 현지 판매에 큰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화학업계 관계자 또한 “생산 공장은 다른 곳에 있어서 직접적으로 받는 영향은 없다”며 “다만 현재 봉쇄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어 추후 문제가 없을지 지속해서 지켜보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유업계 관계자는 “유가의 등락 폭이 커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고유가가 장기화할 경우 수요 자체가 위축될 수 있어 5월부터 가동률을 하향하는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31일 열린 SK이노베이션 주주총회에서 김준 부회장은 “유가는 아무도 장담하기 어렵다. 유가가 급락할 가능성도 있다”며 “그런 리스크에...
“유가 급등에 따른 대규모 재고평가이익과 정제마진 강세로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분기 말 유가(두바이유)가 30달러이상 상승하며 약 6000억 원의 재고이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유업계에 따르면 월 kg당 60원을 인상했던 S-Oil은 4월에는 환율과 국제LPG가격 인상요인 등을 반영해 kg당 140원에 이르는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