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가장 눈에 띄는 증권사 리포트는 LIG투자증권이 20일 내놓은 손준범 연구원의 ‘커버드본드: 은행의 든든한 아군 적절히 활용하자’다.
이 리포트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가 안전한 담보제공을 통해 금융회사의 자금조달 비용을 절감시키고, 특히 위기상황에서 안정적 장기 자금조달 창구로 활용할 수 있음을 장점으로 꼽았다. 우리나라의 경우...
1964년생인 그는 제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91년 대신경제연구소 산업조사부를 시작으로 20년 넘게 애널리스트로 재직했다.
2005년 4월 대신경제연구소에서 산업조사부와 기업분석, 투자전략부가 리서치센터로 분리되면서 올 초까지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철강업 분석과 기업 분석 총괄을 맡아온 것.
20년 넘는 애널리스트 생활을 거치면서 다시 친정인...
지난주 가장 눈에 띄는 증권사 리포트로 유진투자증권 곽병열 연구원 등의 ‘꺼진 불도 다시 보자’(장기소외주 집중 점검)가 선정됐다. 이 리포트는 코스피 레벨상 2000선이 넘는 상승 중기국면에서 장기 소외주들이 대안적 성격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하고, 중장기 소외주 가운데 긍정적인 변화 가능성이 높은 12종목을 제시했다. 업종 주도주에 가려져 있던...
철강업종 원로급 애널리스트들의 변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김경중 유진투자증권 철강업 담당 이사는 이달 말까지 근무하고 증권업계를 떠날 예정이다. 90년 대우경제연구소를 시작으로, 삼성증권, 유진투자증권을 거쳐 23년간 철강담당 애널리스트로 활약했다.
김 이사는 “20년 넘게 애널리스트로 미련과 후회없이 열심히 일했고 행복했다”며...
한국투자증권이 6일 내놓은 ‘주택 소비형태의 변화 속에서’라는 제목의 보고서가 지난주 가장 눈에 띄는 리포트로 꼽혔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사진)은 이 보고서에서 소비 트렌드 변화와 주택 규제 완화기에 주목해야 할 기업으로 LG하우시스를 추천했다. 그는 “미래 주택시장 전망에 있어 정책보다 중요한 것은 주택 소비 트렌드의 변화”라며...
동부증권이 지난달 28일 내놓은 ‘스마트폰 부품 다음의 투자기회, 통신과 인터넷서비스’라는 제목의 리포트가 지난주 가장 눈에 띄었다. 이은택 연구원은 스마트폰 부품주 투자에 대해 아직 가능성이 있다고 봤고 이후에는 통신과 인터넷서비스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스마트폰 부품주의 주가가 급등했지만 올해 여름까지는 아직 기회가 있다며...
지난주 시장에 나온 보고서 중에는 한국투자증권 스몰캡팀이 25일 내놓은 ‘빌려 쓰는 세상’이라는 제목의 리포트가 눈에 띈다. 박가영(사진) 김정수 박선영 연구원은 자동차를 보유하는 대신 렌트·리스·할부금융 등 새로운 방법으로 이용하는 트렌드를 짚어냈다.
제레미 리프킨은 ‘소유의 종말’을 통해 미래에는 물건을 소유하기보다 빌려 쓰는 세상이 도래할...
지난주 가장 눈에 띄는 증권사 리포트로는 삼성증권 유승민 연구원이 12일 내놓은 ‘신(新)정부 정책과 증시 시사점’이 선정됐다.
지난 17일 박근혜 정부를 이끌 17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들이 모두 확정되면서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유 연구원은 주식시장에서 바라본 ‘근혜노믹스’의 핵심 키워드로 △ICT 산업 융합과 활성화 정책...
지난주 가장 눈에 띄는 증권사 리포트로 이트레이드증권 강상민 연구원의 ‘동생이 매력적인 5가지 이유’가 선정됐다. 이 리포트는 완성차보다 자동차 부품이 더 매력적으로 평가될 수 있는 5가지 이유를 진단하고 올해 완성차의 절대적인 지배력에서 벗어나 성장성, 수익성, 밸류에이션 등에서 차별화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랜기간 완성차의 그늘에...
지난 주 가장 눈에 띄는 증권사의 리포트는 신한금융투자가 1월 30일 내놓은 하준두 수석연구원의‘서울반도체, 멀리서 보면 미인(美人). 가까이서 보면?’으로 선정했다.
이 리포트는 미국 대표 발광다이오드(LED) 업체인 크리(Cree)와 서울반도체를 다각도로 분석한 뒤, 서울반도체가 크리와 같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시현하기에는 한계점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주 가장 눈에 띄는 증권사의 리포트는 KDB대우증권이 28일 내놓은 이승우 연구원의 ‘떨어지는 사과와 역습받는 전차’로 선정했다. 이 리포트는 미국 애플의 주가 하락과 국내 전차(IT와 자동차업종)의 약세가 시장 약세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점을 확인하면서 애플이 떨어지는 것(낙과)의 피해가 없는 대안 업종을 찾으라는 내용이다. 현재 코스피시장 하락의...
금융당국이 특정 주식을 미리 매수한 뒤 케이블TV에서 출연해 매수를 추천하는 수법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사이버 애널리스트 5명에 대해 검찰고발 및 통보 조치를 내렸다.
증권선물위원회는 9일 검찰과 공조해 2개 인터넷 증권방송 사이버 애널리스트 등 5인의 R사 주식 등 40개 종목에 대해 수사 및 조사를 실시한 결과 불법 혐의가 드러나 3명을 검찰에...
상황이 이렇다보니 증권사 채권담당 크레딧(신용) 애널리스트들의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신용평가사 보다 좀더 보수적인 평가가 가능하다는 인식이 형성되면서 증권사 크레딧 연구원의 투자의견은 이미 기업평가 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이혁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두 신용평가사가 현대로템의 신용등급을 ‘A0(긍정적)’에서 ‘A+(안정적)...
# A증권사의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담당하던 코스닥 대장주 B기업의 목표 주가를 내리는 보고서를 썼다가 봉변을 당했다. 해당 기업 주식 담당자가 보고서를 작성한 애널리스트의 기업 탐방과 공식 행사 참석에 적극 반대했기 때문이다. B기업이 워낙 규모가 크고, 반박도 거세 결국 그는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다시 보고서 작성해야 했다
“매도 가능성이 크더라도...
실적호전으로 앞으로 주가는 더욱 오를 것이라며 A사 애널리스트가 추천해준 A 종목이 연일 내리막길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주가가 곧 받등할 것이란 지속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바닥을 모르듯 곤두박질치고 있다. K씨는 애널리스트가 현재 주가보다 훨씬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강력매수(Strong Buy)’의견을 내는 등 매수를 적극 추천했기...
“자리가 공석인데 아직도 회사에서는 채울 생각을 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A증권사 펀드애널리스트를 담당하던 B씨의 말이다.
시중 증권사의 펀드애널리스트가 사라지고 있다. 펀드시장이 침체돼 펀드 판매가 예전만 못한 상황에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구조조정의 바람까지 불면서 증권사들은 인력 보강을 적극적으로 고려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27일...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애널리스트의 투자 의견이 사전에 유출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성대학교 경영학부 엄윤성 교수는 최근 증권학회지에 게재한 ‘애널리스트 투자의견 하향에 대한 공매도거래 분석’ 논문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서 공매도거래자가 애널리스트의 투자의견 하향 일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논문은 2009년 6월부터 지난해...
8월 초는 올림픽 금메달 소식과 함께 지수 상승이 겹치면서 그간 저조했던 수익률이 잠시나마 위로가 됐던 시기였다. 그러나 여전히 증시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국내 주식시장은 지난 5월 급락 이후 박스권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추가적인 하락 우려에 시달렸지만 7월 후반부터 극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경기 관련 우려가 여전하고 국내 대표기업은 제외한...
한화증권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미래나노텍은 경기불황에 따른 저가 LED TV 판매에 따른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래나노텍의 주가는 증권사들의 호평 소식과 함께 6000원대 후반대에서 7000원대로 바로 진입했다. 수급상황도 거래량이 하루 10만주 내외에서 30만주로 급증하는 등 원활한 모습으로 돌아섰다. 외국인 수급도 6일부터 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