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인터넷에서 대포차를 거래한 혐의(자동차관리법 위반)로 최모(37)씨 등과 최 씨가 파는 차량이 대포차인 것을 알면서 구입한 김모(43)씨 등 147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도끼는 수개월 전 지인에게 페라리를 빌려줬고, 이 페라리는 명확하지 않은 과정을 거쳐 렌터카 운영자를 사칭한 대포차 거래업자에게...
21일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인터넷에서 대포차를 거래한 혐의(자동차관리법 위반)로 최모(37)씨 등과 최 씨가 파는 차량이 대포차인 것을 알면서 구입한 김모(43)씨 등 147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도끼는 수개월 전 지인에게 페라리를 빌려줬고, 이 페라리는 명확하지 않은 과정을 거쳐 렌터카 운영자를 사칭한 대포차 거래업자에게 넘겨졌다....
대부중개업체를 운영하던 박 씨는 법 개정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감하자, 대출희망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박 씨는 오피스텔 사무실을 얻어 3개의 콜센터를 운영하고, 100명 이상의 조직원을 끌어들이는 등 조직적인 범행을 기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화상품멤버십센터 등을 사칭하는 기업형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을 운영하면서 9년간 3만여명에게 573억 원을 챙긴 가족 등 수십여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최모(51) 씨 부부 등 12명을 구속하고 3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전화로 영어교재 판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금융기관을 사칭, 대출 브로커와 텔레마케터를 끼고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법인들을 대상으로 전화로 대출 영업을 하는 수법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다. 이들은 29개 법인 명의로 모두 1440대가량의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바로 처분하는 수법으로 20억원을 가로채 역시 불법 대출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휴대전화를 대거 개통한...
유사수신 혐의업체의 사기 수법은 비상장주식 등 증권투자, 의료기기나 완구 등의 제조ㆍ판매를 가장하거나 골드바 유통, 납골당 분양, 보석광산 개발, 수목장, 쇼핑몰을 이용한 형태가 대부분이었다.
최근에는 금융소비자에 생소한 첨단 금융기법을 사칭하거나 해외 불법 다단계 업체와의 연관성을 강조하면서 투자를 유인하는 사례도 발견됐다.
M사는...
유사수신 혐의 업체로 신고된 건 중 수사기관에 통보된 사건도 지난해 상반기 39건에서 올해 64건으로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금리와 저성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재산 증식 소망을 악용한 유사수신 사기에 대해 국민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후 신고된 유사수신 혐의 업체를 집계한 결과 서울(103개), 경기(13개)...
이날 주요 언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경찰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 16세 청년이 범행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며 범행에 대한 정보를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구금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 청년이 총격 사건 직후에 경찰에 먼저 연락해와 뮌헨 근교 라임에 있는 아파트에서 긴급 체포했으며 총격 용의자 존볼리와의 관계를 조사해...
체포된 간첩 혐의자는 탈북지원 운동가를 사칭한목사인 것으로 최근 수사 결과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보수 성향의 목사로 활동하는 척하면서 주위의 의심을 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나아가 국내 정세를 담은 보고를 USB에 담아 수시로 PC방에서 북측에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남성은 실제로 중국을 오가면서 탈북자 구명...
금융감독원이 P2P대출과 크라우드펀딩을 빙자한 불법 유사수신 업체의 주의를 요구한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과정에서 아직 혐의가 인정되지 않은 특정 핀테크기업을 연상하는 내용을 담아 해당업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금감원은 8일 ‘P2P금융을 사칭하는 불법 유사수신업체에 주의하세요’라는 제하의 보도자료에서 “P2P금융을 사칭하면서 투자원금 뿐 아니라...
공무원 시험 응시생 송모(26)씨의 성적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9일 송씨가 본 시험에 앞서 치러진 지역 응시자 선발시험 문제지를 훔치려고 교직원을 사칭했다는 자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제주지역 A대학을 다닌 송씨가 지난 1월 지역 선발시험을 거쳐 학교 추천을 받아 '국가공무원 지역인재 7급' 응시자로 뽑힌 과정을...
A씨는 지난해 9월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만난 기간제 교사 B씨에게 접근해 정교사 채용이 될 수 있게 알선해주겠다고 속여 872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채팅에서 만난 다른 피해자에겐 결혼을 약속하며 400만원의 금품을 챙겼습니다. A씨는 지난 2008년에는 검사를 사칭해 2년 실형을 선고받았고, 2013년에는 변호사로 속여 2년3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이들은 2014년 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검찰 수사관 등을 사칭하며 20명으로부터 3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일당 가운데 A씨가 ‘오명균 수사관’으로 사칭한 인물임이 드러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오명균 수사관 보이스피싱’은 통화대상 여성이 “(이런 전화) 네 번째 받는다”며 폭소를 터뜨려 화제가 된 보이스피싱 통화입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이후 조합을 사칭하는 유사수신 혐의업체는 연간 1~7건에 불과했으나, 최근 들어 12건까지 급증했다.
이들 업체는 양돈·버섯농장, 애완동물용품사업, 우량기업 투자 등을 미끼로 연간 30~70%의 수익금과 투자원금을 보장한다며 주로 은퇴자 등을 겨냥해 대박심리를 자극했다고 금감원은 소개했다.
특히 초기 일정 기간은 약속한...
사망한 프랑스인의 돈을 미끼로 은행직원과 외교관을 사칭하며 사기행위를 벌인 라이베리아인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양요안)는 라이베리아 출신 W(47)씨와 D(40)씨를 사기미수 등의 혐의 구속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SNS를 통해 만난 이모(49·여)씨에게 아프리카 중앙은행에 예치된 돈을 국내로...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는 20일 변호사법과 외국법자문사법 위반 혐의로 나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서울변회는 고발장을 통해 "(나씨가) 국내 법률시장의 폐쇄성을 이용해 해외 유학 경험을 내세워 자신을 국제변호사 혹은 고도의 법률적 지식을 가진 글로벌 인재인 것처럼 사칭했다"고 주장했다.
변호사가 아닌 나씨가 지난달 20일부터...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일간베스트(일베) 등에 쿠팡맨을 사칭하고 범죄 암시글을 올린 20대 남성 A 씨에 대해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0일 일베에 자신을 '쿠팡맨'이라고 소개하며 "혼자 사는 여성들 주소를 적어두고 있다"며 "일을 그만두고 새벽에 찾아갈 것...
등 혐의로 검찰 송치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취업 스트레스 때문에 그랬습니다."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20대 청년이 연방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연발했다.
바로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던 '공포의 쿠팡맨' 천모(24)씨였다.
그는 소셜커머스 '쿠팡'의 배송기사인 '쿠팡맨'을 사칭해 살인 등 범죄 암시글을 인터넷에 올리다 회사 측의...
법원이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 구성원들에게 처음으로 ‘범죄단체’ 혐의를 적용해 유죄를 선고한 것에 반발해 피고인들이 항소를 제기했다.
대구지법은 중국과 한국에 콜센터를 두고 조직적으로 보이스피싱 범행을 한 혐의(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ㆍ사기)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6년형을 선고받은 피고인 35명 가운데 지금까지 20여명이 항소장을 냈다고...
북한 포격 도발, 징집 유언비어 유포 20대 붙잡혀 "장난삼아 불안감 주려고…"
북한 포격 도발과 관련, 국방부를 사칭해 허위 징집문자를 작성ㆍ유포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 김모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 따르면 김씨는 북한의 포격 도발이 보도된 직후인 전날 오후 6시30분께 허위 문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