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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나 변호사야” 채팅녀에 8700만원 뜯어낸 사기꾼
자신을 유명 대학 출신 변호사로 속여 여성의 환심을 산 뒤 금품을 가로챈 4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만난 기간제 교사 B씨에게 접근해 정교사 채용이 될 수 있게 알선해주겠다고 속여 872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채팅에서 만난 다른 피해자에겐 결혼을 약속하며 400만원의 금품을 챙겼습니다. A씨는 지난 2008년에는 검사를 사칭해 2년 실형을 선고받았고, 2013년에는 변호사로 속여 2년3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A씨는 출소 두 달 만에 같은 수법으로 사기 행각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