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화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올해도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조동필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밝힌 올해 매출액 목표치와 신규수주 각각 29조9000억원, 16조6000억원은 달성 가능한 수준”이라며 “사우디 쿠라야 발전 공사가 원만히 진행중이고 매출인식이 가파른...
절감과 개발사업 검토·착수시 지출되는 지급수수료 비용이 축소된 점도 보탬이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삼성물산이 밝힌 올해 매출액 목표치와 신규수주 29조9000억원, 16조6000억원은 달성 가능한 수준”이라며 “사우디 쿠라야 발전 공사가 원만히 진행중이고 매출인식이 가파른 그룹사 공사의 잔고를 4조원 정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대우조선해양은 아랍에미리트(UAE) ‘어퍼 자쿰(Upper Zakum)’ 프로젝트 수주 전에서 최종 입찰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등 올해 첫 대형 수주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를 반영한 듯 이들 3개사는 올해 목표치를 전년보다 대폭 높여 잡았다. 지난해 이들 업체의 수주 목표치는 총 434억 달러였지만, 올해는 557억 달러로 대폭 높아졌다.
국내 플랜트업계가 세계 플랜트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해외수주 목표치를 700억달러로 늘려 잡았다.
지식경제부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는 세계 플랜트시장이 전체적으로는 유가안정으로 시장 규모가 완만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수주액 목표를 700억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해외플랜트 수주액인 648억달러보다 약 50억달러 높은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선방한 만큼 올해 목표치는 지난해 수주규모보다 소폭 줄였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현대중공업과 마찬가지로 지난해 수주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때문에 올해 목표를 작년치(125억 달러)보다 약간 많은 130억 달러로 잡았다. 작년 수주 실적은 96억 달러에 머물렀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 130억 달러 중 해양 부문에서만 100억...
협회는 지난달 31일까지 건설업체들로부터 2012년 수주 실적 등록을 받은 결과, 최종 수주액은 2011년 보다 58억달러(9.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초 목표치였던 700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당초 목표치에 미치지 못한 이유는 유럽발 재정 위기로 중동지역 신규 발주가 지연되면서 작년으로 예정됐던 공사가 올해 초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초 목표치였던 700억 달러 수주에 미치지 못한 이유는 지난해 발주 예정이었던 공사가 올해 초로 미뤄졌기 때문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작년 수주실적 650억 달러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주 실적이다. 제일 높은 수주실적은 2010년 기록한 716억 달러다.
유럽발 재정위기 속에서도 국내 건설업계가 이처럼 해외 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것은 수주...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당초 목표였던 700억달러 달성에는 실패했으나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주 실적을 올렸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총 649억달러로 지난해(591억달러)에 이어 58억달러(9.8%)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유럽 재정위기로 중동지역의 신규 발주가 지연되고 낙찰자로 내정돼 올해 안에 계약이 유력했던 프로젝트의...
실제로 지난 9월 말 기준 현대중공업의 올해 수주 달성률(금액 기준)은 목표치 대비 42.9%에 불과하고 그나마 나은 형편인 삼성중공업(68.0%)과 대우조선해양(95.7%) 역시 목표치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따르면 올해 3분기를 기점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 주요 조선업 국가들의 수주잔량이 2년을 밑돌기 시작했다. 수주잔량이란 선박회사가...
지난 9월 말 기준 현대중공업의 올해 수주 달성률(금액 기준)은 목표치 대비 42.9%에 불과하다. 이는 삼성중공업(68.0%)과 대우조선해양(95.7%)의 절반 수준이다. 해양플랜트 수주 역시 목표의 30.9%를 기록해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81.1%와 124.9%에 한참 못 미쳤다.
또 결제수단 변동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위기 전후로...
지난 9월 말 기준 현대중공업의 올해 수주 달성률(금액 기준)은 목표치 대비 42.9%에 불과하다. 이는 삼성중공업(68.0%)과 대우조선해양(95.7%)의 절반 수준이다. 해양플랜트 수주 역시 목표의 30.9%를 기록해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81.1%와 124.9%에 한참 못 미쳤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상선 시장의 회복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지 않다”며 “해양...
이어 박 연구원은 “현재까지 85억달러를 수주해 올해 목표치 125억달러의 68.1%를 달성했다”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드릴십 2~3척과 LNG선 5척을 수주하며 최소 110억달러 수주가 가능하고 입찰중인 생산저장설비 수주 여러 건 중 올해 안에 일부 계약이 성사되면 수주목표 달성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채 연구원은 특히 “수주산업 특성상 목표달성도 가능하지만 낮아진 목표치는 저성장의 신호”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2013년 추정매출액은 7.1% 줄고, 2013년 실질영업이익률(OPM)은 5.9%로 줄고, 매출믹스는 2014년까지 부정적일 것”이라며 “최근 AMEC·삼성중공업과 함께 오프쇼어 진출을 기도하는 등 신규성장동력은 있지만 실적이 가시화되는 것을...
그러나 장 막판 컴퓨터와 통신장비 수주의 감소로 미국 경제성장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전해지면서 급락세로 반전한 뒤 결국 혼조세로 마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로지텍인터내셔널이 실적 전망을 대폭 하향하면서 16% 폭락했다.
세계 3위 럭셔리 자동차제조업체인 다임러는 내년 순이익 목표치 달성을 포기하면서 2.7% 하락했다.
이어 “하지만 추가적인 영업 마진 악화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2012년 수주가 목표치인 16조원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돼 견조한 매출 성장이 지속되며 2013년 이후 비화공 부문 원가율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최근 과도한 주가 약세 이후 동사의 펀더멘털에 대한 메리트가 재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박상연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알제리 스키다 정유 등 해외 공사의 진행률 호조 및 그룹공사 매출 호조로 2조9823억원(+34.0%yoy, -4.0%qoq)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간 목표치 11조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2013년 매출 목표인 14조원은 대형 프로젝트 수주 지연으로 인해 목표 하향 가능성이 높아 내년 수익성은 저점일 것으로...
이어 "올 해외수주가 목표치인 90억달러에 근접할 전망이고 22억달러 이집트 ERC 등의 착공 지연 현장이 재개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2013년 이후 실적 재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GS건설은 정유 플랜트 수주금액이 100억달러를 상회하며, 이는 국내 대형 건설업체 중 최대규모"라며 "해외에서...
초심해용 드릴십으로 2015년초 인도된다.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은 올들어 7척의 드릴십을 수주했다.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발주된 드릴십 126척중 55척을 수주해 시장점유율 44%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71억 달러를 수주, 목표치 125억달러의 57%를 달성했다.
하지만 하향된 수출목표치조차도 달성하기 힘들 것이라는 게 정부 안팎의 시각이다.
지경부 수출입과 관계자는 “내부에서도 사실상 수출목표 달성은 힘들지 않겠느냐는 시각이 많다”고 말했다. 실제 지경부 조석 2차관은 최근 “수출증가율 0% 가능성도 크다”면서 수출 위기론을 언급한 바 있다.
이 같은 수출 위기론에 정부는 최근 하반기 수출 확대에...
박상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해외원가율은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연간 해외원가율 회사 목표치를 85.3%에서 87%로 조정했다.
이에 박 연구원은 하반기 해외원가율 개선에 대해 “고마진은 필리핀 페트론의 매출 기여도가 하반기로 갈수록 높아지고 추진 중인 체인지오더(설계변경)가 하반기에 가시화 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