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장 자리를 두고 김수봉(사진 위)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와 권흥구(사진 아래) 현 보험개발원 부원장이 격돌한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임 보험개발원장 공개모집에 김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와 권 현 보험개발원 부원장(원장 직무대행)이 지원했다.
김수봉 전 부원장보는 1958년생으로 배문고와 동국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1986년...
보험개발원의 새 수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사는 김수봉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다. 김 전 부원장보는 금감원에서 보험관련 업무를 총괄한 경험이 있어 경륜과 네트워크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각에서는 기획재정부 등 관료 출신 인사도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하지만 보험개발원장은 업계의 특수성 때문에 전문성에 대한 소양을 강력하게 요구 받는 자리인...
실제로 11일 김수봉 금감원 부원장보는 농협은행의 인터넷뱅킹 마비와 관련한 브리핑을 통해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농협 금융계열사 경영진의 잘잘못을 철저히 따져 문책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신 회장은 “사실상 IT와 관련해서는 농협중앙회가 위탁관리하고 있으며 당초 농협금융에 아무런 책임과 권한이 주어지지 않았는데 문책 이야기가...
농협의 전산장애 현장검사를 벌이고 있는 금감원 김수봉 부원장보는 "검사 결과 문제점이 발견될 때엔 농협의 감독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에도 책임을 물을 수도 있다"면서 "누가 됐건 문제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농협의 전산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것은 농협 전반에 걸쳐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란 지적이다....
김수봉 부원장보는 11일 농협 전산사고관련 기자 설명회를 열고 "사고와 관련해 위법·부당행위가 확인되는 경우 경영진 등 감독자에 대해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라며 "신동규 회장에 대해서 징계할 수 있는 길은 열려있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지난달 20일 전산장애에 이어 불과 20일만에 또 다시 인터넷뱅킹이 중단됐다. 농협의 전산사고는...
김수봉 부원장보는 “배우자 뿐 아니라 가족까지도 새로 보험을 가입할 경우 보험가입경력을 인정받아 현행보다 최대 38% 저렴하게 보험가입이 가능해 보험가입경력의 공평성이 확보될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 시기, 사항은 나오지 않았지만 상반 기 중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금감원은 자동차보험 범위요율의 객관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방식도...
김수봉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앞서 5일 기자들과 만나 “표준이율 인하를 예정이율에 반영해 보험료를 올리는 것을 최소화하도록 보험사에 권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보험사들은 보험료 인상폭에 부담을 느끼고 최대한 자제하기로 한 것이다.
따라서 손보사들 역시 최근 폭설과 한파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급등했으나 자동차 보험료를 올해 인상하지 않을...
김수봉 금감원 부원장보는 5일 기자들과 만나 “보험료 인상은 보장성보험 등 일부 보험상품에만 국한된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해 1~12월 기간동안 보장성 보험의 비중은 전체 생명보험 수입보험료의 32.5%에 해당된다.
김 부원장보는 “보험사들이 내부적으로 적립금을 추가로 쌓을 수 있는 여력이 있어서 표준이율 인하가 보험료 인상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아울러 사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각종 보험상품을 개발하는데 제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9일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과 보험연구원의 ‘복지향상을 위한 보험산업 역할 제고방안’ 공동 세미나에서 김수봉 금감원 부원장보는 이 같이 밝혔다.
그간 보험산업은 저축성 위주의 상품판매와 과도한 사업비·불완전판매 등으로 국민의...
"신용카드 수수료가 지금보다 20% 정도만 올라도 손해보험사들에게는 큰 충격이다"
김수봉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23일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히고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80%를 넘고 있어 당초 예상했던 올해 자동차 보험료 인하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 올 상반기 손보사들이 양호한 수준의 손해율을 유지하자 지난 4월 자동차...
금융감독원 김수봉 부원장보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동안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제19차 IAIS(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9일 금융감독원은 김수봉 부원장보가 ‘보험감독:글로벌 금융역량 강화의 토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IAIS 연차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보험그룹의 감독을 위한 공통감독체계 및 보험·금융안정 등에...
김수봉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이날 “6월 결산시점에 맞춰 연초에 잡아둔 검사일정으로 지난달 금융감독원장의 보험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와 연계해 군기 잡기로 해석하는 것은 억지”라고 말했다.
이처럼 금감원이 관민한 반응을 보이자, 항간에선 유력 대선주자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검사라는 얘기도 들린다. 더 나아가 이번 검사의 타깃은 재벌계열사...
김수봉 부원장보는 “현재 이들 보험사 포함 교보, 신한, ING, IBK 등 8개 보험사를 대상으로 부문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조사가 끝나면 나머지 보험사에 대해서는 2년마다 실시하는 종합검사 형태로 회계처리 등 적정성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세 금감원장이 연초부터 강조한 보험사들의 계열사 몰아주기 및 우회지원에 대한 점검이 전...
김수봉 금감원 부원장보는 "질병이나 재해를 이용해 허위 입원하는 유형은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반면 자동차를 이용한 고의 충돌 사고는 감소 추세"라며 "모집종사자의 보험사기가 늘어나고 있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이에따라 보험설계사와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연루된 보험사기에 대한 기획조사를 강화할...
금융감독원 김수봉 부원장보는 "업계 자율적으로 자동차보험 보험료 인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21일 말했다.
이날 김 부원장보는 금감원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초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실행하면서 손해율 안정에 따른 혜택을 보험소비자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라며 "전반적으로 손해율이...
김수봉 부원장보는 “6월부터 보험약관이 개정되면서 자기신체에 대한 보상에 대해 안내를 소홀히 했던 부분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점검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금 미지급 주요 원인은 △자기신체사고 보험금 지급관련 보험사의 업무처리 소홀 △피해자가 보험금 전액을 보상받은 것으로 오인 △자기신체사고 보험금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나타났다....
연대보증인이 없어도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선택요율제도의 경우 서울보증보험이 전산시스템 개발 등 준비작업을 마치면 올해 안에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수봉 금감원 부원장보는 “가족, 친척, 동료 등 인간관계에 따른 보호대상 보증인의 연대보증은 원칙적으로 폐지되도록 해 신용만으로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