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미래 먹거리시장으로 유망하게 지목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실적으로 반영되기까지는 아직 최소 2~3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LG화학은 휴대폰 및 노트북용 소형전지 분야에서 글로벌 메이저 고객사인 노키아·LG전자·HP·델(Dell) 등에 대한 공급물량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노트북용 전지의...
CJ제일제당은 햇반 저단백밥 생산시설도 확대해 지난해 10월 월 1만2000개 생산 수준에서 올 5월 증설 이후 최대 월 2만4000개까지 생산 가능하다.
CJ제일제당의 식품 사업본부장 윤석춘 부사장은 "제한된 먹거리로 고통 받는 PKU환자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되 찾아 주기 위해 시작된 제품이 햇반 저단백밥"이라며 "PKU환아와 가족을 위한 이러한...
특히 통신 3사가 내놓은 전략이 차별화를 두지 못하면서 당초 10년 먹거리로 내놓은 계획이 6개월이 넘은 시점에서 감정싸움으로 번질 기세다.
최근 통신업계에서 제시하는 비전 전략을 들여다보면 SK텔레콤, KT, LG U+ 등 이통 3사 모두 ‘컨버전스’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IPE(산업생산성증대)를 추진하며 정보통신기술(ICT)을 타 산업과...
국내 주요 기업들이 10년 후 먹거리로 바이오·발광다이오드(LED)·2차전지·태양광·모바일 등 선정하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지만 정작 이들 산업을 이끌어야 할 연구개발(R&D) 인력이 부족해 신음하고 있다.
최근 애플·구글 등과의 모바일 경쟁에서 삼성과 LG 등 국내 기업들이 뒤처진 것도 적시에 대응할 전문인력 부족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LG는 2020년에는 그룹 전체 매출의 10%를 태양전지 및 발광다이오드(LED) 소재, 차세대 조명, 차세대 전지, 자동차용 전지,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 등 그린 신사업 분야에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한달 후인 5월 삼성그룹은 신수종사업에 10년간 23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당시 삼성그룹이 발표한 5대 신수종사업엔 태양전지, 자동차용...
김 회장은 "3D산업이 향후 중요한 먹거리임에 틀림 없다"며 "기술개발뿐 아니라 다양한 일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창립총회 이후 열린 세미나의 축하인사말을 통해 "신성장동력 급부상하는 3D산업을 세계적으로 육성 발전시키고 관련기업 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출범하는 협회의 회장이란 과중한 직책을 맡아...
CJ제일제당 햇반 브랜드를 총괄하는 최동재 부장은 “경쟁사들의 저가공세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10년 넘게 압도적인 1위를 지키고, ‘즉석밥= 햇반’의 공식을 만들어 온 것은 ‘햇반’ 품질력에 대한 시장의 믿음을 반증하는 것” 이라며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좋은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늘어갈수록 즉석밥 시장에서 품질경쟁의 중요성이 부각 될 것”...
최고 품질의 과일을 사용한 만큼 과즙 자체의 천연 당도가 높아 설탕은 첨가하지 않았으며 보존료도 넣지 않은 안전한 먹거리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4℃에서 콜드필링(COLD FILLING)으로 충전된 이번 제품은 S라인의 늘씬하고 매끈한 투명 페트 용기의 양 옆에 ‘Tropicana’를 양각으로 돌출시켜 세련된 디자인과 안정된 그립감을 강조했으며 용기가 투명하기...
대우조선해양은 회사의 제조 능력과 드윈드사의 풍력기술과 결합하여 2015년 세계 10위, 2020년 세계 시장의 15%를 차지하는 3위권의 풍력업체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은 선박용 연료전지 기술이나 이산화탄소 포집 분야도 주목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고 국제해사기구(IMO)도...
방송통신위원회가 새로운 정책과제로 미래인터넷을 설정하고 향후 10년 성장동력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방통위는 19일 미래인터넷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디지털케이블연구원 임주환 원장, 방송통신위원회 형태근 상임위원)를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에서 미래인터넷 추진전략(안)을 논의했다.
미래인터넷은 통신, 방송, 컴퓨팅, 센서망이 융합돼...
M&A업계 관계자는 "롯데그룹이 2018 비전에 따라 향후 10년이 채 안되는 기간에 그룹매출을 4배 가량 키우기 위해서는 'M&A' 뿐"이라며 "유통·식품과 같은 전통적인 주력 사업 외에 신규 사업에 적극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롯데그룹은 대우인터내셔널 인수가 물건너가더라도 20여개 국내외 기업을 '먹잇감' 후보로 올려놓고...
10년 뒤 한국산업 패러다임 주도권을 놓고 삼성그룹과 LG그룹간 불꽃 튀는 대결이 불가피해졌다.
삼성그룹이 11일 5대 신수종사업에서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힌 청사진과 LG그룹이 지난달 내놓은 '그린웨이 전략'상의 사업영역이 대부분 겹치기 때문이다.
특히 두 그룹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해당 사업을 일정 궤도에 올려놓겠다고 공언한 시한도...
지난 3월 경영에 복귀하면서 '10년안에 삼성을 대표하는 제품이 사라진다'는 우려를 표현한 바 있는 이건희 회장이 내놓은 해결책은 미래를 위한 신사업 투자였다.
이건희 회장은 10일 저녁 승지원에서 복귀 후 첫 사장단회의를 열었다. 약 3시간 가량 이어진 이날 회의에서 이 회장은 사장단과 신사업에 관련된 논의를 펼쳤다. 결국 2020년까지 총 23조3000억원을...
아울러 10년 뒤 먹거리인 신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정부 역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모든 시장이 블루오션이었다면, 현재는 레드오션 상태"라며 "일본 기업이 세계 최고 자리에 오른 뒤 정체돼 있는 이유는 신성장 동력분야에서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국내 기업이 일본의 전철을 밟지 않고 나아가...
2차전지, 전기자동차, 3D 등의 확산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산업 생태계가 변화하는 일대 변혁기를 맞고 있다.
특히 2차전지 등 그린테크놀로지 산업은 산업혁명 이후 내연기관을 중심으로 한 현 산업체제를 뒤흔들 수 있는 분야로, 아이폰 출시와 3D의 확산으로 생활·업무환경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그린테크놀로지...
기업들이 10년 후에도 살아갈 수 있는 신성장동력으로 관심을 갖는 것은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하는 헬스케어 산업이다. 이는 경제적 수준이 높아지면서 삶의 질에 대한 관심과 이와 관련된 산업의 발전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엔 지난 1980년대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최초의 탄백질의 약품이 출시된 후 특허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보다 싼...
화석연료를 대체 할 충분한 에너지원의 확보를 향후 10년 뒤 먹거리, 신성장동력 창출의 밑거름으로 여기는 것이다.
녹색에너지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신재생에너지시장 규모는 1200억 달러로 추정됐으며 매년 두자릿 수 이상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특히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태양광발전과 해상풍력발전의 경우 연간 20% 이상의 높은...
안현호 신임 지식경제부 1차관은 23일 "지경부가 해야하는 일은 우리나라의 5년뒤 10년뒤의 먹거리에 대한 장기적인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차관은 이날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 경제가 다른 나라들이 부러워할 만큼 빠르게 위기극복해 나가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지만 단기적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를 대비해야...
글로벌 신산업질서 형성에 대응하고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산업·기술별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산업·기술 비전 2020'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지식경제 R&D 혁신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해 향후 10년간 산업별 핵심기술을 확보함으로써 미래 먹거리 산업을 창출하고 성과를 확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IT융합 ▲농공상 융합 등 미래 먹거리인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병행을 위해 문화콘텐츠 중소기업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건강보조 및 기능성 제품에 대한 창업수요 반영을 위해 농림식품수산부와 함께 ‘농공상 연계형 BT벤처기업 육성전략’을 올해까지 마련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2012년까지 3조5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 ▲창업기업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