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의 안대희 위원장은 박 후보 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박 후보 자신의 임기도 줄일 수 있다는 얘기냐‘는 질문에 “그건 아니겠죠”라고 말해 박 후보 본인의 임기는 현행대로 5년을 채우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당의 다른 관계자는 “이재오 의원은 대선출마 선언을 할 당시 자신의 임기부터 3년으로 줄이겠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다음...
포함한 정치 쇄신안을 발표했다.
그는 “현재 사문화돼 있는 국무총리의 국무위원 제청권을 보장하고, 장관에게도 부처 및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히며 “국민대통합의 탕평인사로 ‘회전문 인사, 편중인사’란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회균등위원회를 설치해 공직임용의 기회 균등과 인권 평등의 공평한 대우를...
박 후보는 6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정치쇄신안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잘못된 정치야말로 국민의 행복을 가로막는 걸림돌”이라며 “저는 물러서지 않는 불퇴전의 각오로 국민의 행복을 가로막는 어떤 것과도 단호히 맞서겠으며 잘못된 제도와 관행, 모두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 4년 중임제와 국민의...
자신의 기용을 반대해 온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과의 불협화음에 대해선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큰 사명이 달린 일에 작은 일을 결부시키고 싶지 않다”며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란 점을 피력했다.
한 부위원장은 위원장인 박 후보와의 소통 문제를 두고는 “박 후보가 위원장이기 때문에 박 후보의 뜻을 받들어 일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공약위원회위원장도 겸직한다. 당 분열을 촉발했던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은 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에 임명됐다. 한 전 상임고문은 직책만 바뀌었을 뿐 국민대통합 행보의 실질적 업무를 진행하게 될 것이란 관측이 많다.
이 때문에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의 거취 문제는 여전히 안개 속이다. 안 위원장은 2003년 9월 한 전 상임고문이 퇴출을 앞 둔...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가 6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찬을 겸한 회동을 갖고 김대중(DJ)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인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 영입이 부적절하다는 게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대희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동에는 안 위원장을 포함해 9명의 위원 중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동에선 정치쇄신에 고삐를 당겨야 하는 새누리당 입장에서...
위원장직에 전면 배치해 ‘변화와 쇄신’의지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래캠프 내 ‘새로운 정치위원회’(가칭)는 안 후보가 단일화 조건으로 내건 정치권 쇄신과 관련돼 문 후보가 각별한 신경을 쏟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회에서는 정당쇄신과 분권형 대통령제, 검찰개혁, 反부패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는 새누리당 선대위 산하 기구인 정치쇄신특별위원회...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18일 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 회의에 처음으로 참석, 정치권의 부정부패 근절 의지를 다시 한 번 피력했다.
지난 17일 측근인 홍사덕 전 의원이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데 이어 이날 송영선 전 의원이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 만드는 데 필요하다”며 강남의 한 사업가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등 잇따라 측근비리가...
우리 당이 과감한 쇄신으로 변화를 이뤄낸다면 새로운 정치의 열망을 모두 아우를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정권교체의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승리로 가는 길목에서 꼭 필요한 것은 우리의 단결입니다.
오늘 이 시점부터 우리 민주통합당은 하나입니다. 더 널리, 새로운 인재들이 함께하는 열린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겠습니다. 당내 모든 계파와 시민사회까지...
우리 당이 과감한 쇄신으로 변화를 이뤄낸다면 새로운 정치의 열망을 모두 아우를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정권교체의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승리로 가는 길목에서 꼭 필요한 것은 우리의 단결입니다. 오늘 이 시점부터 우리 민주통합당은 하나입니다. 더 널리, 새로운 인재들이 함께하는 열린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겠습니다. 당내 모든 계파와 시민사회까지...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는 이날 3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대통령 친인척 및 권력 실세들의 비리근절 방안을 마련했다고 안대희 위원장이 전했다.
특별감찰관의 임기는 3년으로 탄핵이나 국회의 해임요구, 금고 이상의 형이 선고되지 않으면 면직을 할 수 없도록 해 독립성을 보장했다. 다만 특별감찰관에서 퇴임 하더라도 자신을 임명한 대통령의 재직기간...
대법관을 지낸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제외하면 대부분 박 후보의 측근이나 경선 캠프에 참여했던 인사들로 다시 자리가 채워졌다. 박 후보가 TV토론회에서 “현 정부에 대한 불신도 고소영, 회전문 인사 등 인사문제에서 시작됐다”고 말한 지 꼭 열흘 만이다.
대선공약을 총괄할 국민행복특별위원회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종인 전 의원은 경선 때...
또 내달 말께 구성될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의 양대 축인 국민행복특별위원회와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종인 전 의원과 안대희 전 대법관을 각각 선임했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비공개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이론과 현장의 전문을 갖춘 인사가 선택됐다”고 밝혔다.
내달 말께 구성될 중앙선대위의 기획 및 구성, 조직, 인재영입...
박 후보는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수락연설에서 정치쇄신을 위해 정치쇄신특별기구 구성과 민생이 절박한 이 시대에 국민행복추진위원회 구성을 국민들께 약속드렸다”고 했다.
그는 “그런 것들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도 많고 해야 할 쇄신도 많기에 빠른 시일내 구성해 국민이 확실하게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대안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그러면서 △특별감찰관제 도입으로 친인척 및 권력형 비리 예방 △상설특검제 도입 △공천 시스템 개혁 등을 다룰 당 정치쇄신특별기구 구성을 공약으로 내놨다.
◇ 국민대통합 = 박 후보는 “비장한 각오로 새롭게 시작하겠다”며 “국민 여러분에게 남아있는 불신, 그 어떤 것이라도 털어내고, 과감하게 개혁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념과...
주 의원은 쇄신작업을 벌이는 새누리당에 부담에 주기 싫어 탈당한 뒤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 의원은 대구지방검찰청으로부터 오는 28일 출석할 것을 통보받은 상태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새누리당 법원소위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대검중수부 폐지와 특별수사청 신설 등을 주장하면서 검찰의 미움을 산 것으로...
이어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좌지우지하고 있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세종시는 독립선거구로 하면서, 선거구획정위 안으로 채택된 천안 을 지역은 선거법까지 고쳐가며 분구대상에서 제외시키려 한다니 또 다시 힘의 논리로 충청권을 농락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권선택 시당위원장은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대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천안지역...
그는 “(이명박 정부의) 노골적인 인사편중과 지역차별로 인해 현장에서 한나라당과 광주 간 소통을 위해 뛰는 제 노력을 허무하게 만들었다”며 “한나라당이 지금 쇄신을 한다고 하지만 거기에도 호남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최근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전후로 박근혜 위원장에게 광주전남지역발전특별위원장 자격으로 호남포용 대책과 관련해...
이용섭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조세개혁특별위원회는 최고세율 확대를 비롯해 상속·증여세, 주식양도차익세 등에도 버핏세를 도입하는 종합세제개편안을 만들어 ‘9월 정기국회 통과’를 총선 공약으로 내놓기로 했다.
당권주자들도 경쟁적으로 부자증세를 외치고 있다. 문성근 후보는 4일 광주MBC에서 열린 합동토론회에서 “재벌 독식을 깨야 한다”고 했고, 한명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