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이곳에서 6개월~2년까지 머물며 궁근정초등학교 소호분교에 다니며 센터에서 숙식한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학생들은 자연과학수업, 텃밭 가꾸기, 밴드, 단편영화 제작,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김 센터장이 산촌유학사업을 시작한 것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젊은 부부가 살 수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다.
김 센터장은 “젊은...
연습장에 도장만 찍혀 있는 티켓, 시골학교의 칠판에 덧댄 하얀색 천으로 만든 스크린이 그들에게 전부이지만 영화를 기다리는 아둘랄라 지역민들의 얼굴에 가득한 미소가 영상 화면을 가득 채운다.
삼성전자는 또한 구미자원봉사센터의 모습을 담은 영상도 선보였다. 이번 영상의 테마는 ‘Hope(희망이 자라납니다)’, ‘Harmony (우리의 꿈을 함께 채워 갑니다)...
또, 배누리는 2012년 8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친애하는 당신에게’에서 당돌하지만 외로운 내면의 댄스스포츠 선수 홍설 역을 맡았으며, KBS 2TV 4부작 드라마 ‘드라마 스페셜 - 사춘기 메들리’에서는 시골의 한 고등학교의 전교 2등 장현진을 연기했다.
배누리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배우 조현재의 아들 조수훈과의 열애설...
뮤지컬 등 문화 불모지인 시골 학교이다 보니 변변한 연습실도 없다. 학교 강당에 거울 등 간이 연습 시설을 마련해 놓고 율동과 연기를 갈고 닦았다.
별다른 관심이 없는 상황에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단원이 된 학생들은 초반에는 매우 수줍어했다고 지도교사 임미영씨는 전했다.
동아리 단원들은 첫 결실로 ‘그리스’를 내놓았다. 국내외에서 꾸준히 공연되는...
그래서 시골에 계신 부모님들은 자식을 서울로 유학보내기 위해 논 팔고 소 팔아서 뒷바라지를 했던 것이다.
그러다 보니 서울과 수도권에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기능이 집중되면서 인구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됐다.
1970년대 정부에서는 서울과 수도권에 인구가 집중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수도권정비계획을 추진하게 됐다. 인구유입을 유발하는 시설의 설치를...
‘사춘기 메들리’는 곽인근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시골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의 풋풋한 사춘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100% 사전 제작을 통한 높은 완성도와 함께, 백성현, 성열, 이종현, 송해에 이르는 화려한 카메오 군단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백성현의 이번 ‘사춘기 메들리’ 우정 출연은 지난해 김성윤 PD의 전작인 KBS2 드라마 ‘빅’에서 함께 했던...
또 하나는 아역 연기자나 어려서부터 노래를 한 연예인들은 학교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가정에서의 사회화 훈련의 기회 부족으로 성격장애를 겪거나 자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는데 문근영은 이러한 부분을 잘 대처해 자연인 문근영으로서도 건강하게 성장했다는 사실이다. 그것도 어린 나이에 스타 대열에...
당시 이병헌은 시골 초등학교에 부임한 총각 선생님 강수하 역을 맡았고, 전도연은 17세 늦깎이 초등학생 홍연 역을 맡아 풋풋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였다.
이병헌은 또 “신인이지만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김고은도 같이 합류한다. 영화 내용도 내용이지만 배우들의 앙상블이 어떨까 기대된다”고 밝혔다
‘협녀’는 고려 무신시대, 당대 최고의 여자 검객 설랑(전도연)...
청소년 시절 가난으로 인해 비행의 늪에 빠졌던 시골 소년이 가사·소년사건을 심리하는 법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고춘순(42·사법연수원 33기) 대전가정법원 판사는 10일 대법원이 최근 펴낸 소식지 ‘법원사람들’(통권 339호)에서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강원도 영월 산골에서 태어나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법관이 됐다”고 털어놨다.
고 판사는 중학교...
하지만 나에게 있어 “새옹지마”라는 네 글자는 마치 시골집 지붕처마에 둥지를 튼 새집과 같이 오랫동안 내 머릿속에 머물고 있는 내 삶의 화두이다. 새옹지마와 나의 인연은 30년도 넘은 초여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나는 고1 때 순간의 실수로 오른손 엄지, 검지, 중지 대부분을 잃는 큰 사고를 당했고 그 결과 오른손이 많이 불편한 4급 장애인이 되었다. 모든 것이...
가난으로 초등학교를 중퇴했던 김씨가 매일 일기를 쓰며 한글공부를 하면서 하루를 되새겼던 것. 비록 1975년 불의의 사고로 일기가 불에 타 버린 적도 있었지만, 그는 일기 쓰기를 멈추지 않았다.
김씨의 일기장엔 지난 40여년 동안 신문, 뉴스에 보도된 주요 사건과 가족의 경조사, 축·부의금 문화, 곡물 수매가격 등이 빼곡히 적혀 있다.
김씨의 일기쓰기 습관에 주변...
이 재단은 지난 2010년 9월 가난한 네팔 시골마을에 학교를 지어 주기 위해 창원지역 기업인, 의료인, 직장인 등 50여명이 모여 결성됐다.
정태기 이사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이런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교육 나눔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후 활동팀은 미얀마 흘라잉따야구(Hlaing Thar Yar)의 시골 초등학교인 아마카 초등학교를 방문해 총 2000여명의 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우물을 설치했다.
공단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를 통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및 공익사업을 위해 비영리 단체나 기관에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내면 회사도 이 금액 만큼...
주인공 나리의 시선으로 바라본 시골학교 아이들의 여름날 장맛비 같은 성장기를 담았다.
오후 2시 30분 EBS에서는 '어거스트러쉬'를 준비했다. 매력적인 밴드 싱어이자 기타리스트인 '루이스'와 촉망 받는 첼리스트인 '라일라'는 우연히 파티에서 만나 첫 눈에 서로에게 빠져든 후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영화다.
오후 11시에는 '말아톤'이 방영된다. 순수한 20세 자폐증...
당시 귀농을 준비하면서 홍동면에 있는 풀무학교 전공부 생태농업과를 다니던 조대성(37)씨가 대학 전공을 살려 ‘합창교실’을 맡게 된 것이다.
합창단 지휘자인 조씨는 서울대 음대에서 작곡을 전공했고, 졸업 후에는 미술관에서 일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풀무학교 2년 과정을 마친 조씨는 2012년 홍동면에 정착해 상추 등 유기농 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조씨는...
박세리는 유성초등학교 시절 육상선수였지만, 아버지 박준철씨의 권유로 골프채를 쥐게 됐고, 최경주는 전남 완도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한때 역도 바벨을 쥐었지만, 우연한 계기로 골프에 입문하게 됐다. 지난해 6월 필드를 떠난 박지은(34)은 리라초등학교 시설 롤러스케이트선수였지만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로 전향했다.
지도자로 변신한 김미현(36)은 부산...
대학생 선생님이 함께 요리를 하며 과학의 원리를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든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오는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이 학교에서 쿠킹 사이언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기부에 참여한 구민경(의공학부 3년)씨는 “시골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의 흥미를 일깨워주는 것은 물론 소중한 추억도 안겨주고 싶다”고 말했다.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시골 마을로 여행을 떠나면서 일어나는 생생한 에피소드는 단숨에 깐깐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극적이고 뻔한 예능에 피로감을 느끼던 시청자들은 아이들의 순수한 매력에 금세 빠져들었다.
특히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는 먹성 좋은 모습으로 다양한 ‘먹방(먹는 방송)’을 낳으며 ‘국민 귀요미’로 떠올랐다. 인기를 몰아...
농촌유학은 도시의 아이들이 부모 곁을 떠나 농촌에서 6개월 이상 마을주민들과 생활하면서 인근 학교에 다니고 농촌을 체험하는 것을 말한다. 유학생들이 센터에서 공동 숙식생활을 하는 센터형, 지역 농가 여럿이 협의체를 구성하여 농촌유학을 진행하는 농가결합형, 센터와 농가에서 번갈아가며 생활하는 복합형 등 다양한 유형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조용한 시골마을 진전에서 착하고 바르게 성장한 21명의 학생들에게 중학교 시절의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 고 말했다.
‘행복을 나누는 핑크카’ 캠페인은 문화활동도 병행한다. 지난 17일에는 충북 도립교향악단과 함께 충북 음성 교육기부 페스티벌을 방문,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하는 아이스크림 파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