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미얀마 우물 파기 등 사회공헌활동

입력 2013-05-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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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노·사 합동 글로벌 사회공헌활동팀 12명은 20일 미얀마 흘라잉따야구(Hlaing Thar Yar) 19동 지역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우물 2개 파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공단은 지난 2월 상수도 시설이 부족한 미얀마를 위해 비영리기구(NGO)인 월드쉐어(World Share)와 우물파기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미얀마는 지하수나 빗물, 저수지 물을 식수 및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다.

활동팀은 미얀마에서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EPS-TOPIC)을 18일부터 이틀간 마쳤다. 이후 활동팀은 미얀마 흘라잉따야구(Hlaing Thar Yar)의 시골 초등학교인 아마카 초등학교를 방문해 총 2000여명의 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우물을 설치했다.

공단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를 통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및 공익사업을 위해 비영리 단체나 기관에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내면 회사도 이 금액 만큼 1대1로 매칭해 후원금을 출연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말한다. 이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고 월드쉐어와 함께 저개발 국가의 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식수개선 사업과 아동 후원을 위한 3개년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매년 외국인근로자를 한국에 송출하는 15개 국가에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영중 공단 이사장과 손종배 노조위원장은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 도입국가에서 필요로 한 것을 선정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면서 노·사간 협력도 다지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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