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경영대상]SPC, 대상·프랜차이즈 사회공헌 부문… 아이스크림·도넛으로 나누는 달콤한 행복

입력 2013-03-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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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전국 가맹점과 본사, 임직원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의 ‘행복을 나누는 핑크카’로 유치원에서 중학교까지 아이들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사회공헌활동이 있다.

지난 4일, 아이스크림 콘셉트카 ‘핑크카(Pink Car)’와 함께 경남 창원의 진전중학교를 방문해 어린시절부터 함께 지내오며 돈독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3학년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고등학교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생 21명을 포함한 전교생 74명에게 ‘슈팅스타’,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등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며 즐거운 아이스크림 파티를 열었다. 한편, 이날 핑크카 출동에는 배스킨라빈스 신입사원들도 함께 참여해 아이스크림 모양의 포스트잇과 스프링 노트 등 기념 문구를 직접 나눠주고, 낯선 고등학교에 진학하며 또 다른 출발점에 선 중3 학생들을 응원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조용한 시골마을 진전에서 착하고 바르게 성장한 21명의 학생들에게 중학교 시절의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 고 말했다.

‘행복을 나누는 핑크카’ 캠페인은 문화활동도 병행한다. 지난 17일에는 충북 도립교향악단과 함께 충북 음성 교육기부 페스티벌을 방문,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하는 아이스크림 파티를 열며 아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던킨도너츠는 10여년간 푸드뱅크를 통해 107억원 상당의 도넛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같은 활동의 결과로 던킨도너츠는 제6회 푸드뱅크 식품나눔 전국대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던킨도너츠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11년간 약 107억원에 상당하는 도넛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에 기부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페이스북 1만팬 돌파시 팬 이름으로 도넛을 기부하는 등 저소득층 식생활 개선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10여년간 푸드뱅크를 통해 나눔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에 더욱 의미 있는 후원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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