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국가대표팀의 공식 단복을 공급하는 휠라는 쇼트트랙ㆍ스피드 스케이팅ㆍ피겨 스케이팅ㆍ컬링 종목의 대표팀을 별도로 후원한다.
다음달 열릴 소치 장애인 동계 올림픽 대회 공식 후원사인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스키 등 5개 전 종목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의류와 액세서리 일체를 지원한다. 한철호 밀레 대표는...
올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약한 노진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5000m 계주팀의 일원으로 뛸 예정이었다.
노진규는 지난해 9월 월드컵 1차 대회 직후에 자신의 몸에 양성 종양이 있음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올림픽 출전을 위해 수술을 미루고 훈련에 집중하다 지난 14일 훈련 도중 넘어져 왼 팔꿈치와 어깨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뒤, 종양 제거를...
전통적 메달 밭인 쇼트트랙 선수단은 지난 22일 프랑스 퐁트 로뮤로 향해 현지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이들은 이후 곧바로 소치로 향할 예정이며 이상화, 모태범 등이 포진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단은 25일 전지 훈련을 위해 네덜란드 헤렌벤으로 출국했다. 이들 역시 2월 2일 현지에서 곧바로 소치로 입국한다. 전 쇼트트랙 선수인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은 예외로...
한편 결단식을 마친 선수단은 오는 2월 1일 전세기를 통해 ‘결전의 땅’ 소치로 향한다. 하지만 본진은 대부분 임원으로 선수는 바이애슬론 대표 4명만 탑승한다.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각각 프랑스와 네덜란드로 이미 전지훈련을 떠났다. 컬링 대표팀도 현재 스코틀랜드서 훈련 중이다. 이들은 각각 전지훈련지에서 소치로 들어갈 예정이다.
안현수는 지난 20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끝난 유럽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500m, 1000m, 3000m 슈퍼파이널, 5000m 계주에서 전부 정상에 오르며 4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윤재명 남자 대표팀 감독은 “월드컵 후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지구력과 힘을 기르는 훈련을 많이 했다”며 “5000m 계주는 반드시 가져와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2010년...
하지만 당시 양성 종양으로 판정받고, 수술을 미룬 채 월드컵 시리즈를 마쳤다. 그러나 지난 14일 훈련 도중 발생한 팔꿈치와 어깨 부상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애초 알고 있었던 것과 달리 악성 종양으로 판명 났다.
전대근 박사는 “견갑골 아래쪽은 골육종이 잘 생기는 부위가 아닌 데다, 양성 종양인 거대세포종과 혼동하기 쉽다”면서 “수술하면서도 처음에는...
“어떠한 상황에도 잘 대처하도록 단단히 준비하고 있다.”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기대주 심석희(17·세화여고)는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전지훈련지인 프랑스 퐁트 로뮤로 떠나기 전에 이같이 말했다.
심석희는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2012-2013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10차례 월드컵에서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시상대 꼭대기에 서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보이고 있다....
“월드컵 당시에는 훈련량이 부족한 탓에 70% 정도의 기량밖에 발휘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110%가 됐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위해 떠나는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신다운(21·서울시청)은 22일 프랑스 퐁트 로뮤로 전지훈련 출국 전 각오를 이같이 전했다.
신다운은 그간의 성적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훈련하는 동안 내가 세울 수 있는 최고 기록을...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로 소치동계올림픽에 나서는 안현수(빅토르 안)의 아버지 안기원씨가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를 통해 안현수의 근황과 유럽선수권대회 4관왕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한 안기원씨는 최근 안현수가 유럽 선수권대회 4관왕에 오른 것에 대해 “많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현수가...
안현수는 20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4 유럽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순위 포인트 102점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안현수는 대회 마지막 날 남자 1000m와 3000m 슈퍼파이널에 이어 5000m 계주까지 3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전날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안현수는 1500m를 제외한 모든 종목에서 우승, 4관왕에 올랐다.
1000m...
안현수가 러시아 대표로 쇼트트랙 유럽선수권 4관왕에 오르면서 외국으로 귀화한 한국인 운동선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국으로 귀화한 한국 스포츠 선수는 우선 일본 양궁 대표 엄혜랑이 있다. 엄혜랑의 일본 이름은 하야카와 나미. 엄혜랑은 전라북도 전주시 출신으로 2006년 1월에 일본으로 국적을 바꿨다.
전북체육고등학교 졸업 후, 일본체육대학에...
이름이 빅토르였군" "안현수 유럽선수권 4관왕, 좋은 선수 놓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가 열린 러시아 콜롬나 스피드스케이팅센터는 빅토르 안을 연호하는 러시아 관중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빅토르 안은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9)의 러시아 이름이다.
중국 쇼트트랙 간판스타 왕멍(29)이 훈련 도중 심하게 다쳐 2014 소치동계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왕멍은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최대 경쟁자로 꼽혀왔다.
신화망 등 중국 현지언론들은 왕멍이 훈련 도중 오른 발목이 부러져 병원에 이송됐다고 1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멍은 이날 오전 상하이에서 대표팀 훈련을 소화하던 도중...
지난해 4월 대표 선발전에서 3위에 머물러 소치 올림픽 개인 종목 출전 기회를 잃었다.
소치행 티켓을 따낸 것은 지난여름이었다. 지난해 9월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1500m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신예 위주인 계주 대표팀에 합류했다.
노진규의 대체 선수는 경기심판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상임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은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25·서울시청)와 모태범(25·대한항공), 이승훈(26·대한항공), 여자 컬링, 쇼트트랙 등에서 메달을 노린다. 그러나 누구보다 관심이 집중되는 선수는 ‘피겨 여왕’ 김연아(24)다.
이에 따라 TV 광고 및 후원으로 김연아와 인연을 맺은 삼성전자·현대차·KB금융·E1·동서식품 등은 김연아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그는 2012년 10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2-201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대회에서 1500m와 1000m, 3000m 계주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1000m에서는 1분26초661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월드컵 4차대회에서는 10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봅슬레이 남자 2인승 대표팀은...
샤니 데이비스(32·미국)는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해 성공한 대표적 선수다. 그는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과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10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모태범(25)과 1000m 금메달을 놓고 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왕멍(29)은 쇼트트랙 다관왕을 노린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500m 금메달과...
동생 박세영은 선발전에서 2위에 올라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에 선발됐다. 순발력이 좋아 단거리에서 강점을 보인다. 박승주는 500m 월드컵 랭킹에서 42위에 그쳐 자동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지만 월드컵에서 작성한 최고기록 순에 따라 주어지는 추가 올림픽 출전권 16장 가운데 15위에 랭크돼 가까스로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최초로 삼남매가 동시에 올림픽에...
지난 9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대회에서 1000m 금메달을 시작으로 1500m와 3000m 계주 등 월드컵에서만 8개의 금메달을 안았다. 돌발변수가 없다면 소치에서의 다관왕도 가능하다. 봅슬레이 남자 대표팀도 ‘소치의 영웅’ 후보에 올랐다. 지난달 24일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아메리카컵 5차 대회 봅슬레이...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피겨 외에는 동계스포츠 불모지나 다름없는 한국이지만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또 하나의 드라마를 준비 중인 종목도 있다.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이다. 원윤종·서영우로 구성된 봅슬레이 2인승 대표팀은 지난달 24일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아메리카컵 5차 대회에서 두 차례 레이스 합계 1분37초41로 프랑스 조에 0.09초 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