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의 이름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 계층 감염 예방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구매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앞서 봉준호 감독은 지난 16일...
“‘기생충’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은 첫 번째 작품에서 흥행에 실패했다. 그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지 않았다면, 실패의 이력을 문제 삼아 기회를 원천 차단했다면, 오늘날의 기록은 달성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유희숙 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 회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재도전 지원법 제정을 위한 정책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제2, 제3의 봉준호 감독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영화 창작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는데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까지 총 137명의 영화 시나리오 작가 및 감독 지원을 통해 36편이 제작사와 계약, 5편의 극영화와 7편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극장에서 개봉했다.
또한 2019년 제작 지원한 단편영화 ‘나의 새라씨’(김덕근 감독)는 2019 미쟝센 단편영화제...
오는 26일로 예정됐던 봉준호 감독 작품 '기생충' 흑백판 개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잠정 연기됐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4일 "코로나19 바이러스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상영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며 "전환 상영 일정은 추후 상황을 보고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기생충' 흑백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아카데미상 4관왕에 빛나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올해 미국 대선 선거유세 레퍼토리로 써먹을 기세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 연속 선거유세에서 ‘기생충’을 이슈로 꺼냈다.
트럼프는 이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진 선거유세에서 “그 영화(기생충)는 한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올해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4관왕을 휩쓴 것에 잽을 날렸다고 2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트럼프는 이날 콜로라도주 콜로라도스프링스에서 선거유세 중 “올해 아카데미상이 얼마나 나빴지”라며 “승자는 한국 영화였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에...
◇'기생충' 팀 청와대 초청해 짜파구리 대접한 문재인 대통령 "오스카 역사 쓴 '기생충' 자랑스럽다"
문재인 대통령이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영화 '기생충' 제작진과 출연진을 청와대에 초청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한 '기생충'의 제작진·출연진과 특별한 오찬을 함께 했는데요. 이날 오찬에는...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봉준호 감독 등 영화 '기생충'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기생충이 보여준 사회의식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직 문화 예술 산업 분야가 다 저변이 아주 풍부하다거나 두텁다거나 그렇게 말할 순 없을 것"이라면서 "문화 예술계도 기생충 영화가 보여준 불평등이 존재하고...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봉준호 감독 등 영화 '기생충'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기생충이 보여준 사회의식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직 문화 예술 산업 분야가 다 저변이 아주 풍부하다거나 두텁다거나 그렇게 말할 순 없을 것"이라면서 "문화 예술계도 기생충 영화가 보여준 불평등이...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 제작진, 배우들이 청와대에서 오찬을 가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영화 '기생충' 팀의 아카데미 4관왕 수상을 축하하고, 봉 감독에게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국민들께 자부심과 용기를 주어 특별히 감사드린다"라고 격려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0일 청와대에서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과 제작진, 배우들과 오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영화 '기생충'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을 수상해 4관왕이라는 한국 영화계의 금자탑을 쌓았다.
영화 '기생충'을 통해 다시 한 번 주목받은 배우 박소담이 영화 속 자신의 배역과 봉준호 감독을 향해 감사 인사를 건넸다.
박소담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 기정아. 감사합니다 감독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기생충' 속 박소담의 모습과 자신의 연기 장면을 봉준호 감독과 함께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봉준호 "이정은·조여정, 아카데미 감독들이 큰 관심 보여"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19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정은과 조여정의 세계적인 인기를 밝혔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국내를 넘어 미국에서 화제를 모은 이정은에 대해 "'벨을 누르는 순간 영화의 톤이 바뀌었다'라는 말씀들을 하셨다"라고 말했는데요. 덧붙여...
번아웃 증후군을 3년 전 진단받았다고 고백한 이는 바로 봉준호 감독. 번아웃 증후군은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현대 직장인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다.
봉준호 감독은 넷플릭스 ‘옥자’ 제작 당시 번아웃 증후군을 앓았다며 쉽지 않았던 때를 이겨냈음을 19일 밝혔다.
번아웃...
봉준호 감독이 개그맨 문세윤-유세윤의 패러디를 극찬한 가운데 문세윤이 감사인사를 전했다.
18일 유세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Parodysite’(패러디사이트)라는 글과 함께 봉준호 감독 패러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는 봉준호 감독과 그의 통역사 샤론 최를 패러디 하고 있는 문세윤과 유세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봉준호 감독 역을 맡은...
'쇼트트랙 동계체전 심석희' 전체기사 보기
◇ 유세윤X문세윤, '봉준호 패러디' 봉 감독도 봤다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기자회견에서 개그맨 문세윤과 유세윤이 패러디한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소감에 대해 관심을 표했다. 19일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기생충'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봉준호 감독은 "패러디 영상을 봤다"면서...
어쩌면, 관객들이 그 부분을 불편해하고 싫어할 수 있지만, 그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영화에 당의정(糖衣錠)을 입혀 달콤한 장식으로 영화를 이끌어 가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기생충'에 한국 관객들이 열렬한 지지를 보내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분석했다.
봉 감독은...
'기생충' 봉준호 감독에게도 한국 영화 산업의 불균형은 고민되는 지점이었다.
봉 감독은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귀국 보고 기자회견에서 '플란다스의 개'가 지금 나왔다면 어떤 반응이었겠느냐는 질문에 "해외에서 그런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해외에서 한국 영화에서 좋은 작품이 나오는 이유가 뭐냐고 물을 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4관왕을 달성한 영화 '기생충'의 배경에는 '번아웃' 증후군 판정을 이겨냈던 봉준호 감독의 의지가 있었다.
봉 감독은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귀국 보고 기자회견에서 "'옥자' 끝났을 때 번아웃 판정을 받았다"면서 "'기생충'이 너무 찍고 싶어서 없는 기세를 영혼까지 긁어모아서 작품을...
어쩌면, 관객들이 그 부분을 불편해하고 싫어할 수 있지만 그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영화에 '당의정'(糖衣錠)을 입히고 싶진 않았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생충'에 한국 관객들이 열렬한 지지를 보내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분석했다.
봉 감독은 "도발적인 영화를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