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사진제공=비즈엔터)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의 이름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 계층 감염 예방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구매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앞서 봉준호 감독은 지난 16일 귀국 당시 “코로나19를 훌륭하게 극복하고 있는 국민분들께 제가 박수 쳐 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미국에서 뉴스를 많이 봤다. 손 열심히 씻으며 코로나 극복에 동참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봉준호 감독 외에도 정우성, 이병헌, 수지, 공유, 아이유, 김혜수, 김우빈, 신민아, 유재석, 이영애, 박서준, 홍진영, 주지훈 등 많은 스타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부에 동참하며 응원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