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기생충' )
번아웃 증후군을 진단받았다고 유명 영화감독이 고백해 화두에 올랐다.
번아웃 증후군을 3년 전 진단받았다고 고백한 이는 바로 봉준호 감독. 번아웃 증후군은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현대 직장인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다.
봉준호 감독은 넷플릭스 ‘옥자’ 제작 당시 번아웃 증후군을 앓았다며 쉽지 않았던 때를 이겨냈음을 19일 밝혔다.
번아웃 증후군은 목표를 지나치게 높게 잡고 전력을 다하는 성격의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는 긴 노동 시간에 비해 짧은 휴식 시간, 강도 높은 노동 등의 사회적 요인이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되도록 정해진 업무 시간 내에 일을 하고 퇴근 후 집으로 일을 가져가지 않아야 번아웃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