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가 충남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에 총 3만톤 규모의 수소첨가 석유수지 생산시설을 건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증설로 세계 3위의 석유수지 업체로의 위치를 공고히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약 1500억원을 투자해 오는 12월 공장을 완공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첨 석유수지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수첨 석유수지는 1997년부터...
삼성토탈은 28일 충산 서산에 위치한 대산공장에서 지역 저소득층 대학 진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삼성토탈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우수대학에 진학한 학생으로 서산지역 고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16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0만원씩 총 5000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삼성토탈의 지역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업은...
프리미엄·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비중을 늘리고 있는 LG화학은 현재 충남 대산에 연간 6만톤 규모의 SSBR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LG화학은 국내 2위의 SSBR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SSBR은 고부가가치 제품이라는 점에서 수익 구조를 개선하려는 유화 업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면서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SSBR을...
현대쉘베이스오일은 22일 충남 대산공장에서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 마크 게인스보로우 쉘 아태지역 대표 등 양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쉘베이스오일 윤활기유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윤활기유는 고도화 정제 공정에서 나오는 잔사유를 처리해 만들어지며 윤활유 완제품의 기초원료가 된다. 윤활기유에 각종 첨가제를 혼합하면...
황 연구원은 “지난해 여수와 대산 공장의 나프타분해설비(NCC)를 증설해 약 20%의 생산능력이 확대됐고 향후 합성고무 관련 신규 설비와 우즈베키스탄 에탄크레커(ECC) 등 추가적인 성장 기반이 준비되고 있다”며 “주가 조정 시에는 비중 확대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오는 4일 충남 서산의 대산공장을 연이어 방문한다. 또한 영업 현장 등을 직접 찾아가 시장 선도를 위한 ‘해법 찾기’를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박 사장은 지난 연말 인사에서 기존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을 겸해 LG화학 대표이사 CEO에 선임됐다. 전임 김반석 부회장은 이사회 의장으로 물러났다.
박 사장은 지난 2일 취임 일성으로 “경영 환경이 계속해서...
현대위아는 공장 신설을 위해 1단계로 2015년까지 6000억 원을 투자하고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충남발전연구원은 현대위아의 1단계 투자로 6000억원의 건설효과와 1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비롯해 생산 개시 후 매년 생산유발 5000억원, 부가가치 1000억원, 노동소득 510억원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민간산업단지 중 국내...
4의 비율로 출자해 합작사 현대쉘베이스오일을 세우고, 하루 2만 배럴 처리 규모의 윤활기유 공장을 건설한다. 윤활기유 공장은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3만3000㎡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대오일뱅크는 정유공장에서 생산된 석유화학 원료를 이용한 프로필렌과 부틸렌 사업, 옥소알코올 사업 등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존 대산공장과 지난 5월 여수 3공장 내 에틸렌(75만톤→100만톤)·폴리에틸렌(38만톤→68만톤)·폴리프로필렌(40만톤→70만톤) 공장 증설로 세계 10위권(국내 1위)에 진입한 생산능력에, 국내 3위 수준인 케이피케미칼의 파라자일렌(PX, 75만톤), 고순도 테레프탈산(PTA, 205만톤)의 캐파가 더해지면서 아시아 최대 규모를 갖추게 된다.
한편 호남석화와...
현대오일뱅크는 14일 석유화학의 기초원료인 BTX 제품의 생산능력을 3배 늘리는 대산공장 제2 BTX 증설 프로젝트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BTX 설비란 혼합자일렌을 재료로 합성섬유나 각종 플라스틱, 휘발유 첨가제 등 우리 실생활에 꼭 필요한 석유화학 제품의 기초 원료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일본 코스모석유와 합작으로 신규 BTX 설비 건설을...
앞서 KCC는 태양광 업황의 부진으로 지난해 12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죽산업단지 내 연산 3000만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이처럼 KCC가 폴리실리콘 공장 가동 재개를 결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련 업체들마저 쓰러지면서 KCC의 태양광 사업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KCC는 태양광 업계의 부진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현대오일뱅크는 16일 충남 대산공장에서 총 사업비 1000억원을 투입한 최첨단 열공급 설비(FBC)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준공식에는 현대오일뱅크 권오갑 사장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이재성 사장을 비롯한 현대중공업그룹 사장단과 임직원 등 내외빈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비는 저유황 중유를 기반으로 하는 기존 설비와는 달리, 국내...
올해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한 고교생들은 지도교사, 학부모와 함께 이날 호남석유화학 대산공장을 방문했다. 대산공장에서 유화제품의 생산, 출하, 원자재 등 전체적인 공정을 살펴보고 생산라인까지 체험했다.
참가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석유화학산업의 생산공정 견학을 통해 화학산업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엔지니어, 연구원이라는...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해 시작했던 대산공장 비스페놀A(BPA) 증설을 올 하반기 마무리 짓고 내년 초 상업생산에 들어간다. 증설 규모는 연산 15만톤이다. 증설이 마무리되면 LG화학은 대산과 여수공장에서 연산 45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BPA는 주로 ‘슈퍼 플라스틱’으로 불리는 EP의 한 종류인 폴리카보네이트(PC) 원료로 쓰인다. EP는...
최근에는 대호지의 낮은 저수율로 인해 공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산 대산임해산업단지에 아산공업용수도 아산정수장과 가압장을 연결해 일평균 13만톤을 지난 15일부터 삼성토탈 등 대산5사에 비상 공급함으로써 공장 가동중단을 막은 바 있다.
이외에도 가뭄이 심각한 강원, 경기, 충남․북 지역에 급수차량과 병물 지원을 하고 있으며 평소...
삼성토탈은 상대적으로 교육 및 문화적 혜택이 많지 않은 임직원 가족들을 위해 2009년 대산공장 임직원의 배우자들로 구성된 ‘주부운영위원회’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자발적으로 구성된 기록문화(사진), 원예, 한식문화, 문화체험 등 10개의 운영위는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빠른 속도로 성장했고, 3년이 지난 지금에는 그 중 하나인 사진동호회가 사진전을...
이에 따라 호남석화는 여수와 대산공장을 합쳐 에틸렌 연간 생산능력이 211만톤으로 늘었고, PE는 110만톤, PP는 120만톤으로 역시 국내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여기에 2010년 인수한 타이탄의 생산능력까지 합하면 에틸렌 생산량은 연간 283만톤으로 이는 아시아 2위, 세계 12위로 올라서게 된다. PE와 PP 역시 연산 212만톤, 168만톤으로 세계 9위로 상승하게...
최근 대산공장 내에서 1조6600억원을 투자해 진행 중인 BTX공장 증설이 그 열쇠가 될 수 있다.
현재 삼성토탈의 BTX 생산규모는 연산 70만톤 수준. 하지만 이번 증설을 통해 오는 2014년까지 연산 170만톤으로 생산능력이 대폭 늘어난다. 부산물로 만들어지는 휘발유 생산능력도 함께 올라가는 셈이다.
삼성토탈 관계자는 “휘발유 생산능력은 지금도 100%가 아니기 때문에...
현대오일뱅크는 18일 충남 대산공장에서 권오갑 사장을 비롯해 협력업체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업체 후생동인 ‘한마음관’ 준공식을 가졌다.
‘한마음관’은 연면적 570평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약 300여명의 협력업체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180석 규모의 전용 식당, 샤워시설, 라커룸 등이 구비됐다. 2층엔 사무공간과 간단한 운동시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