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주택경기 하락에도 불구하고 인근지역 매매가보다 3.3㎡당 최대 450만원이 높은 가격으로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빈축을 사고 있다.
용인시와 인근 부동산중개업소에 따르면 처인구 삼가동에 이달 말 공급될 예정인 두산중공업의 ‘두산위브(1293가구)’는 3.3㎡당 1260만원에, 처인구 포곡읍 삼성중공업의 ‘삼성쉐르빌...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판교 신도시는 알파돔 사업 불안과 고분양가 핸디캡 등을 극복해야 하나 지역적 관심도가 여전히 높아 투자자들의 꾸준한 러브콜 유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소장은 "광교 신도시도 광교비즈니스 파크 사업이 아직 정상적인 궤도로 진입하지 못한 형국이지만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LH 단지내상가의 9월 공급이...
SH공사의 2009년 말 기준 부채는 16조3455억원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06년 9월 은평뉴타운에서 고분양가 논란이 불거지자 모든 아파트에 후분양제를 적용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SH공사는 아파트 착공과 동시에 분양하는 선분양을 중단하고 건설공정이 80%를 넘는 아파트만 공급해 온 바 있다.
금깡통 분양권은 대부분 고양시와 수원, 파주, 용인일대 등 고분양가로 무대포 밀어내기식 분양을 했던 지역들에서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과거 고분양가로 분양을 받았고 지금까지 비인기지역으로 낙인찍히면서 수요가 급격히 낮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중대형 평형의 경우 매매는커녕 전세를 놓기도 쉽지 않고 건설사의 동의 없이는 계약해지도 불가능하다....
특히 고양 덕이ㆍ식사동 새 아파트와 용인 일부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를 피해 2007년 말 고분양가로 대거 공급한 단지여서 매매거래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식사동 인근 I공인중개소 관계자는 “계약금을 포기하고서 마이너스 2000만~3000만원에 팔아달라는 집 주인도 있다”며 “DTI(총부채상환비율)로 자금줄이 묶여 있어 거래는 어렵다”고 말했다....
사업차질로 인해 금융비용이 눈덩이 같이 불어나 이는 향후 사업 완공 시 과다한 고분양가 책정으로 대거 미분양이 초래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용산 개발사업의 자금조달 문제를 놓고 지난 4월 28일부터 재무적 투자자와 건설 투자자들이 약 2개월간 논의를 진행 중이지만 여전히 입장차이만 팽팽한 상황이다.
용산...
김열매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구조조정 시기와 달리 공공 수주의 증가세가 하락 반전하고 있고 분양가 상한제 이전 분양된 고분양가 아파트들의 입주 시기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고 있어 주가의 추가상승은 당분가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외 수주의 증가세가 뚜렷하지 않은 점이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
지난해 구조조정 시기와 달리 공공 수주의 증가세가 하락 반전하고 있고 분양가 상한제 이전 분양된 고분양가 아파트들의 입주 시기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고 있는 점이 주가상승을 억누를 것이란 설명이다.
특히 해외 수주의 증가세가 뚜렷하지 않은 점이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대형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이에 반발한 원분양자들은 인터넷 사이트 카페를 개설해 용인 신봉 센트레빌 처음 분양받은 사람들의 모임을 만들고 분양가 인하 및 혜택을 위한 단체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원분양자 관계자는 “현재 소송을 준비 중이고 2~3일 안으로 접수를 확정할 예정”이라며 “오는 20일 임원진들과 회의를 하기로 했다. 여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군인공제회에 다시 한번...
고분양가 논란이 있지만 그래도 좋은 입지에 가격이 저렴한 아파트를 정부가 책임지고 지어주겠다는 데 솔깃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곧 금리도 올라갈 것으로 예측되면서 막대한 금융비용까지 부담하며 집을 살 이유가 없어진 셈이다.
내집 마련은 집값이 상승하거나 공급량이 적어 선택폭이 적을 때 수요가 더 몰리는 경향을 보인다. 반대로 물량이 많거나 집값이...
여의도 파크센터는 박용오 회장이 성지건설을 인수하기 직전인 2007년에도 고분양가 등으로 인해 미분양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당시 박 회장은 안정적인 성지건설에서 이정도의 미분양은 위협적이지 않을 것으로 판단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해 겨울 리먼사태로 인한 금융위기가 전세계를 휩쓸면서 여의도 파크센터 미분양은 성지건설과 재기를 꿈꾸던 박 회장에게...
하지만 오피스텔의 분양가가 3.3㎡당 3500만~4400만원으로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키면서 미분양 문제를 떠 안고 있었다.
올 들어서도 최대 8억원까지 할인 분양을 하는 등 미분양 털기에 고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 부분 역시 회사의 재정악화의 원인이 됐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지난해 '고분양가' 논란 속에서 분양이 이뤄졌던 강동구 고덕동 고덕1단지 아이파크도 분양가를 깎아주기로 했다.
1142가구를 분양하는 고덕1단지 아이파크는 미분양분과 기존 계약분을 포함해 가장 작은 85㎡형은 9%, 나머지는 10% 할인한다.
85㎡형의 원분양가가 5억9000만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5000만원 이상 싸게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셈이다.
동작구...
다만 현재 경기도 주요 지역의 미분양아파트 물량이 고분양가 및 대형면적이기 때문에 입주 물량이 줄어든다 할지라도 현재 미분양아파트가 해소 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반면, 인천은 2010년 1만5903가구에서 2011년 2만247가구로 4344가구가 증가하고 송도국제도시와 청라지구 등에서 입주가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현재...
이런 고분양가가 저조한 분양실적의 원인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S건설이 야심차게 선보인 용인에 소재한 골프 빌리지도 분양 성적표가 초라하다.
1~3차 분양까지 총 91실을 분양하고 있지만 여전히 절반정도의 분양 실적을 보이고 있다. 페어웨이를 끼고 있는 등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골프 빌리지라는 희소성으로 어필하고 있지만 분야에선 큰 호응을...
2010년 초 양도세 감면 종료 시기(2.12)를 앞두고 경기 지역 고분양가 신규분양 단지들이 1월에 앞 다퉈 분양되면서 평균 분양가 상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2월 이후 신규 분양 자체가 줄어들면서 경기지역도 분양가 하락세가 예상되고 있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주택시장 침체, 저가의 보금자리주택 공급 등으로 소비자들의...
그러나 일각에서는 용인 일부지역은 고분양가로 인해 전셋값도 다소 비쌀 소지가 있을 뿐 아니라 여전히 상당량의 미분양이 있어 전세매물도 한정된 물량만 거래돼 전세시장에 별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16일 스피드뱅크 조사에 따르면 내달 경기 용인에서 입주를 예정하고 있는 아파트는 5026가구로 집계되고 있다. 대부분이...
선종필상가정보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판교지역의 고분양가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광교지역 상업용지 낙찰가 중 200%를 상회하는 필지들도 등장했지만 평균 낙찰가율이 141.65% 수준으로 판교보다 용지 낙찰가에서 유연성을 가질 수 있어 공급 분양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서울 도심 재건축 단지가 미분양 되는 것은 대다수 고분양가였다. 실제로 작년 고덕동 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나온 고덕아이파크의 경우 1개 주택형이 미달됐는데 이는 3.3㎡당 2500만원이라는 고분양가가 주된 원인이었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신규 분양시장의 어려움이 서울 도심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지방에서...
상가전문가들은 지하나 2층 상가의 경우 간판을 못 달거나 위치가 너무 후미져 사람들이 잘 찾지 않은 곳도 많고 아파트형 공장 내 상가에 투자시 분양률, 유사업종분석, 상가위치, 고분양가 등을 꼼꼼히 살펴야 큰손실이 없다는 지적이다.
아파트형 공장은 분양의 대상이 한정되지만 상가는 대상이 불특정 다수다. 그래서 상가투자자는 상층부 업무시설에 입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