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의 주인공은 바로 세월호의 실소유주 故 유병언 씨의 장남 유대균 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제작진은 유대균 씨에게서 만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관심을 모았다. 유대균 씨는 2014년 7월 도피 98일 만에 검거돼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복역 및 만기 출소한 그는 행방이 묘연했다.
제작진은 "세월호 사건에 대해 묻고 싶어 사전 약속을...
국내로 강제송환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사망)의 장녀 섬나(51)씨가 검찰에 구속됐다.
인천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유씨를 구속했다.
유창훈 인천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오후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후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유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아해 프레스를 통해 은닉한 3263만불의 행방은 소송과정에서 증거개시(Discovery)절차를 통해서 추적할 예정이며, 이번에 가처분된 유혁기 재산은 승소한 후 미국 법원 경매 또는 공매를 통해 회수해 공적자금이 투입된 상환기금의 손실보전에 사용할 예정이다.
예보 관계자는 "이번 소송을 통해 세월호 사고에 책임이 있는 유병언 일가의 은닉재산을 끝까지...
◇ 경찰, 유병언 수사 종결 "타살 아니다"결론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수사가 사실상 종결됐다. 19일 경찰은 순천경찰서에서 브리핑을 열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원인에 관해 타살 단서는 발견할 수 없었으며 사망시기는 6월 2일 이전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유병언 사망사건 수사본부는 지난 7월 23일부터 이날까지 28일 동안 2회에...
미국 이민관세청 산하 국토안보수사국(HSI)은 11일(현지시간) 미국에 도피중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씨와 유씨 일가의 측근인 김혜경, 김필배 씨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 사법당국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HSI의 브랜드 몽고메리 공보담당관은 유혁기 씨 등의 송환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면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지는 확인도, 부인도...
또한 사라진 현금의 행방도 오리무중이었다. 일각에서는 '유병언 괴담'이 떠돌며 발견된 시신이 유병언이 아니라는 루머까지 나돌았다.
그러나 검찰의 압수수색 결과 김엄마의 친척 집에서 권총 3자루와 15억원의 현금이 발견되며 유병언 사망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도 활기를 띠고 있다. 검찰은 현재 자수한 김엄마를 상대로 권총과 거액의 현금소지 배경 등을...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혁기(42)씨의 측근을 수사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지난 6일 혁기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재독(在獨)의사 김모(41)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말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서 열린 하계수양회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해외도피 중인...
검찰은 70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수억원의 돈의 행방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유 전 회장의 수행원 신모(33·여·구속기소)씨는 순천 경찰에 "유병언 회장이 도피 초기에 김엄마와 양씨에게 돈을 주라고 해서 줬다"고 진술했다.
신씨는 순천지역 핵심 신도 추모(60·구속기소)씨에게도 2억5000만원 가량을 준 것으로 확인됐으며, 추씨는...
양회정 인터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중 한 네티즌은 "모른다고 하는게 답이다. 머리좋네 선처한다니까 실실 기어나오고"라며 맹비난했다.
한편 28일 종합 시사주간지 시사IN과의 인터뷰에서 양회정은 지난 5월 24일 이후 유병언과 연락이 안됐다고 말했다. 유병언의 행적과 소유하던 돈의 행방에 대해서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양씨 "유병언 5월 24일 마지막으로 봤다"
'김엄마' 김명숙도 오늘 재소환해 2차 조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된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했다.
이에 따라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양씨 부인 유희자(52)씨에 이어 양씨마저 자수하면서 유씨 도피를 도운 혐의로 수사대상에 오른 기독교복음침례회...
이후 유병언의 행적에 대해 전혀 모른다. 돈의 행방은 듣도보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양회정의 모르쇠 반응에 많은 의문점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유병언의 심복이던 운전기사 양회정이 두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연락조차 하지 않고 '수수방관'했다는 게 말이 안되기 때문이다.
실제 양회정은 5월 24일 유병언과 헤어진 직후 전주로 도주 후, 경기도 안성시...
그는 자신을 금수원 옆에 있는 오곡리 별장 및 차량 관리인이라 소개하며, 유병언 전 회장과는 5월24일을 끝으로 소식이 끊어졌다, 돈의 행방은 듣도보도 못했다, 유 전 회장이 자살할 가능성은 절대 없다는 등의 사실을 털어놨다.
양회정씨는 시사I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유병언 전 회장의 차량 벤틀리를 관리해왔다며 5월3일 저녁부터 유병언 전 회장, 김엄마...
이후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다른 구원파 신도의 도움을 받아 경기도 안성 인근으로 잠입한 뒤 행방을 감췄다.
유병언 전 회장이 지난달 12일 순천의 송치재 인근 매실밭에서 홀로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양씨가, 유씨가 홀로 남겨진 사실을 알고도 방치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당시 유씨의 시신 주변에서 발견된 먹을거리라고는 콩 한...
뒤 행방을 감췄다.
앞서 양씨의 부인 유희자씨는 검찰의 불구속 수사 방침에 따라 14시간 넘게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전날 귀가했다.
일각에서는 양씨가 부인 유씨의 자수 사실을 알고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연락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때 부인이 자수를 권했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유병언 장남과 최측근의 검거 및 자수 사실에 압박감을 느껴 스스로...
양회정
유병언(73) 전 세모그룹의 운전기사이자 핵심 측근인 양회정(55)씨의 자수로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원인 규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곽대경 경찰대학교 교수는 "여러가지 필요한 진술들을 얻을 것으로 본다. 국과수 '자연사일 가능성이 높지만 타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가령 갑작스럽게 헤어지며 도와주지 못할 상황이었다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를 받는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양씨는 이날 오전 6시 29분께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양씨는 이후 1시간 반 뒤인 오전 8시께 인천지검을 직접 찾아 자수했다. 자수 의사를 밝힐 당시 양씨는...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 부인 유희자(52)씨가 28일 검찰에 자수했다.
김엄마는 이날 오전 6시께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직접 자수 의사를 밝히고 2시간 반 뒤인 오전 8시 30분께 유씨와 함께 인천지검을 찾아 자수했다.
이들은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로 체포영장이...
유대균 체포 박수경 검거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대균(44)씨가 25일 오후 7시 용인의 오피스텔에서 체포되면서 그의 74일간의 도피 생활은 막을 내렸다.
검찰이 대균씨의 체포를 처음 시도한 것은 6월 13일이었다. 당시 검찰은 서울 염곡동에 있는 그의 자택을 찾았지만 대균씨는 이미 도망간 뒤였다.
이 때부터 검찰과 경찰, 대균씨와의...
핵심 조력자 2명과 도피자금 20억원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반면 호화로운 생활을 했던 유병언과 어울리지 않을 듯한 소주와 콩알, 육포 등 역시 의문으로 남는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지난 15일 유씨 부자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핵심 조력자 3명을 공개수배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유병언 사체 최초 발견자, 현상금 5억원 받을 수 있나
순천 송치재 휴게소 근처에서 발견된 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이 맞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검경이 내건 유병언 현상금의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수사 과정에서 유병언에게 걸린 현상금은 5000만 원이었다. 그러나 이 금액이 다소 적다는 지적이 돌면서 현상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