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24ㆍ한화)이 생애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신지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ㆍ6593야드)에서 열린 기아 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ㆍ약 19억7000만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타를 줄였다.
이로써 신지은은 1ㆍ2라운드 스코어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이미림(26ㆍNH투자증권)은 3언더파 69타를 쳐 신지은(24ㆍ한화), 호주동포 이민지(20ㆍ하나금융그룹) 등과 공동 8위를 마크했다.
개막전에서 우승한 김효주(21ㆍ롯데)는 2언더파 70타로 지은희(30ㆍ한화), 유선영(30ㆍJDX멀티스포츠), 백규정(21ㆍCJ오쇼핑), 이일희(28ㆍ볼빅), 최나연(29ㆍSK텔레콤) 등과 함께 공동 14위를 차지했다.
일찌감치 시즌 2승을 달성한 장하나...
호주 동포 이민지(20ㆍ하나금융그룹) 역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고, LPGA 투어에 도전장을 내민 박성현(23ㆍ넵스)과 ‘미키마우스’ 지은희(30ㆍ한화)는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성공시켜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스코어는 6언더파 66타다.
신지은(24ㆍ한화)과 유선영(30ㆍJDX멀티스포츠)은 각각 5언더파 67타로 공동...
올 시즌 4개 대회에 출전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공동 2위)과 코츠골프 챔피언십(공동 3위)에서 각각 톱3에 진입한 김세영은 혼다 LPGA 타일랜드(공동 48위)와 HSBC 위민스 챔피언스(공동 34위)에서 약간 주춤했지만 이번 대회 첫날 다시 샷 감각을 회복하며 시즌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김세영은 14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 포인트에서 5.32점을 얻어...
바하마 클래식 공동 13위, 코츠골프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33위를 차지했다.
호주동포 이민지(20ㆍ하나금융그룹)는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로 홀아웃했고,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 이보미(28ㆍ혼마골프)는 한 타를 줄여 3언더파 213타로 3타를 줄인 김인경(28ㆍ한화)과 동타를 이뤘다.
지난해 신인왕 김세영(23ㆍ미래에셋)은...
(29ㆍ하나금융그룹)과 함께 공동 27위,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 이보미(28ㆍ혼마골프)는 이미림(26ㆍNH투자증권), 김인경(28ㆍ한화), 최나연(29ㆍSK텔레콤), 김효주(21ㆍ롯데)와 함께 공동 39위에 머물렀다.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열린 3개 LPGA 투어 대회 중 2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는 김효주가 우승했고...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우승한 노무라 하루(일본)는 L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전반에 3타를 줄인 노무라는 후반에도 4타를 줄이는 저력을 발휘하며 리디아 고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최종 성적은 16언더파다.
장하나(24ㆍ비씨카드)와 곽민서(25ㆍJDX)는 8언더파 280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신지은(24ㆍ한화)은 2타를...
한편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최혜진(18ㆍ학산여고2)은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국가대표로 뛰고 있는 최혜진은 지난해 한국아마여자골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에서는 6위에 오른 바 있다.
2014년 일본에서 열린 LPGA 투어 미즈노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미향(23)은 KB금융그룹 모자를 썼다. 원 소속 구단이던 볼빅은 서브 스폰서로서 골프볼 등 일부 용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KLPGA 투어 상금순위 12위에 오른 김지현(25)은 CJ오쇼핑에서 한화로 옮겼고, 2012년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정혜진(29)은 NH투자증권에서 파인테크닉스로...
얼굴도 이름도 낯선 그는 거침없는 맹타를 휘두르며 이선화(29ㆍ한화), 문현희(32), 김주미(31), 한희원(37) 등 쟁쟁한 선수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남겼다. 200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리츠금융 클래식에서 우승한 최우리(31)의 이야기다.
그야말로 신들린 플레이였다. 최우리는 이 대회 마지막 날 버디 6개를 잡는 동안 보기는 한...
한화금융 클래식 때 포섬경기를 해본 적이 있어 그 경험으로 조편성을 제대로 한 후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둘째 날 티오프 시간표.
10시 30분 조윤지ㆍ이정민 vs 박인비ㆍ유소연
10시 40분 박 결ㆍ안신애 vs 백규정ㆍ이미림
10시 50분 서연정ㆍ배선우 vs 박희영ㆍ최운정
11시 00분 김해림ㆍ김지현 vs 이일희ㆍ이미향
11시 10분 고진영ㆍ김보경 vs...
올 시즌 17명의 여자선수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은 한화는 노무라 하루(한국명 문민경)의 한화금융 클래식 우승에 만족했다.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도 이미향(22), 이일희(27), 최운정(25) 등 13명의 여자 선수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지만 최운정(25)의 LPGA 투어 1승에 그쳤다.
롯데, 미래에셋, 볼빅, 비씨카드, 하나금융그룹, 하이트진로, 한화, 호반건설, CJ오쇼핑, JDX, KB금융그룹, NH투자증권, SK텔레콤 등 13개 기업은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을 후원했고, 기아자동차, 롯데, 하나금융그룹, JTBC 등은 메인타이틀 대회를 열어 선수들에게 보이지 않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겼다. 이들 기업은 15승의 숨은 공신으로서 역사적...
올 시즌 가장 많은 상금을 걸고 치러진 대회는 7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9월 한화금융 클래식으로 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이었다. 조윤지와 노무라 하루(일본)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가장 적은 상금이 걸린 대회는 5억원으로 넥센ㆍ세인트나인 마스터즈 포함 11개 대회였다. 29개 대회의 평균 총상금은 약 6억3400만원이다.
1억원...
언제 우승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큰 대회에서 많은 것을 이루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안선주는 “주 무대는 일본이긴 하지만 상황이 된다면 한국 대회에도 출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JLPGA 투어 2승을 기록한 안선주는 지난해 KLPGA 투어 한화금융 클래식에 출전한 바 있다.
한편 아시안 스윙 4번째 대회로 진행 중인 토토 재팬 클래식에는 신지은, 김하늘, 안선주, 신지애, 전미정, 지은희, 이미림 외에도 스테이시 루이스, 렉시 톰슨(이상 미국), 지난해 챔피언 이미향(22ㆍ볼빅), 이일희(27ㆍ볼빅), 강수연(39), 김인경(27ㆍ하나금융그룹)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했다.
한편 아시안 스윙 4번째 대회로 진행 중인 토토 재팬 클래식에는 신지은, 김하늘, 안선주, 이보미 외에도 스테이시 루이스, 렉시 톰슨(이상 미국), 지난해 챔피언 이미향(22ㆍ볼빅), 이미림(25ㆍNH투자증권), 이일희(27ㆍ볼빅), 강수연(39), 김인경(27ㆍ하나금융그룹), 신지애(27), 전미정(33ㆍ진로재팬), 지은희(29ㆍ한화)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했다.
한편 아시안 스윙 4번째 대회로 진행 중인 토토 재팬 클래식에는 이보미, 김하늘 외에도 스테이시 루이스, 렉시 톰슨(이상 미국), 지난해 챔피언 이미향(22ㆍ볼빅), 안선주(28), 이미림(25ㆍNH투자증권), 이일희(27ㆍ볼빅), 강수연(39), 김인경(27ㆍ하나금융그룹), 신지애(27), 전미정(33ㆍ진로재팬), 지은희(29ㆍ한화)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