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재팬 클래식] 신지은, 2R 노보기 7언더파 단독 1위…김하늘ㆍ안선주도 선두권

입력 2015-11-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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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이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을 노린다. (AP뉴시스)
▲신지은이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을 노린다. (AP뉴시스)

신지은(23ㆍ한화)이 생애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신지은은 7일 일본 미에현의 긴테츠 가시코지마 골프장(파72ㆍ6506야드)에서 열린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ㆍ약 17억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쳐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1번홀(파5)에서 버리를 잡은 신지은은 5번홀(파3)과 6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했고, 9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더해 전반 라운드를 4언더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12번홀(파4)과 13번홀(파5)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성공시켰고, 17번홀(파3)에 버디를 추가하며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2006년 US걸스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2010년 LPGA 무대에 뛰어든 이후 단 한 차례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2012년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준우승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데뷔한 김하늘(27ㆍ하이트진로)은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2위를 마크, 역시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안선주(28)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JLPGA 투어 상금왕 이보미(27ㆍ코카콜라재팬)는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경기를 마쳐 힘겨운 3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한편 아시안 스윙 4번째 대회로 진행 중인 토토 재팬 클래식에는 신지은, 김하늘, 안선주, 이보미 외에도 스테이시 루이스, 렉시 톰슨(이상 미국), 지난해 챔피언 이미향(22ㆍ볼빅), 이미림(25ㆍNH투자증권), 이일희(27ㆍ볼빅), 강수연(39), 김인경(27ㆍ하나금융그룹), 신지애(27), 전미정(33ㆍ진로재팬), 지은희(29ㆍ한화)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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