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국내 첫 타미플루 제네릭(복제약) 허가를 받았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7일자로 종근당의 신종플루 치료제 타미플루 복제약 '타미비어캡슐'을 최종 허가했다. 이번에 허가를 받은 약은 '타미비어캡슐'이란 이름으로 30mg, 45mg, 75mg 세 종류다.
그러나 타미플루 복제약은 이 약의 특허권이 2016년까지 스위스 로슈사에 있기...
4일 제약업계와 병원가에 따르면 최근 신종플루 환자 증가세가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여전히 상당수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의심환자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치료제인 타미플루 외에 감기약 관련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각 제약사들은 지금을 ‘최대 성수기’로 보고 경쟁사와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자사의 항생제와 해열제, 진해거담제...
국내에서 처음으로 타미플루 내성 사례가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지난 10월29일 발병해 30일 확진된 수도권 거주 5세 남아 신종플루 환자로부터 국내 최초로 타미플루 내성 균주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13일 완치돼 퇴원한 상태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당시 이 환자는 타미플루를 5일간 모두 복용하고 나서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이에 비해 자유가격제도를 시행하는 스위스는 타미플루로 유명한 로슈, 글리벡을 생산하는 노바티스 등 다국적 제약사를 보유한 신약강국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제약업계의 의견을 말씀드리면 보건복지가족부가 금년 8월부터 시행중인 ‘리베이트근절법(적발시 약가 20%이내 인하)’은 강력하게 시행하기 바랍니다. 지금 분위기는 이 제도가 상당히...
‘페라미비르’는 기존 치료제인 ‘타미플루’와 ‘리렌자’에 치료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투약이 불가능한 신종플루 환자와 치료시기를 놓치면 생명이 위독하거나 대체 치료 수단이 없는 응급 신종플루 환자에게 투여된다.
또한 ‘페라미비르’의 사용은 의사가 식약청에 응급사용을 신청해 검토 및 승인을 얻게 되면 녹십자가 의사에게 공급해 의사가 환자에게...
18일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수능 이전까지 전국적으로 매일 10만 명분 이상씩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가 투약되었으나 그 이후 투약숫자가 감소하고 있다.
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도 10월 중순 이후 매주 100% 이상씩 증가했으나 11월에 들어서면서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influenza-like illness)분율은...
최근 타미플루를 복용한 중학생이 투신한 사건과 관련해 타미플루를 소아 및 청소년이 복용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7일 소아ㆍ청소년에 대한 타미플루 처방조제 유의사항을 담은 의약사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국내 허가사항에는 이미 타미플루 복용 후 이상행동이 반영돼 있다. 10세 이상의 미성년...
보건복지가족부 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타미플루 부작용 의심사례로 신고된 수도권 거주 14세 남아에 대한 역학조사 및 전문가 자문 결과, 타미플루 투약으로 인한 이상행동일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이미 미국과 일본에서 타미플루와 정신과 질환은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타미플루의 부작용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를 복용한 중학생이 환각증세를 호소하다 아파트에서 투신한 사례가 보고됐다.
그동안 국내에서 타미플루 복용후 구토등의 부작용을 일으킨 사례가 보고된 적은 있으나 환각증세 부작용이 신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타미플루의 부작용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지난달 30일 타미플루를 복용한 14세 이모군이...
특히 6세 남아는 지난 6일 증상이 나타난 뒤 병원을 찾아 8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바로 타미플루를 처방했으나 8일 사망했다.
또 18세 여성은 지난 2일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으나 하루만인 3일 숨졌다. 한편 현재까지 총 사망자 64명 중 고위험군은 53명, 비고위험군은 11명으로 집계됐다.
11일 매니지먼트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승기는 9일 저녁 고열을 동반한 두통과 기침으로 병원을 찾았고 신종플루A (H1N1) 의심 환자로 진단돼 타미플루를 처방받았다. 이후 10일 병원 검사결과 신종플루로 확인됐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7일간의 격리 및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았다”며 “지금은 증세가 호전돼 심각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들 중 79세, 76세, 56세 사망자는 고위험군으로 모두 타미플루를 복용했으며 지난 4일 사망했다.
그러나 수도권에 거주하는 25세 여성의 경우 비고위험군으로 지난달 15일 증상이 발현해 이달 5일 타미플루를 투약받았으나 상태가 악화돼 7일 숨졌다.
한편 대책본부는 충청권 4례, 수도권 4례, 영남권 1례 등 총 9건의 신종플루 확진자 중...
소아ㆍ어린이용 타미플루30mg의 정부재고가 완전히 바닥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소아ㆍ어린이용 타미플루45mg용량의 정부재고도 2175명분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1월 2일 현재 타미플루30mg 정부비축량이 ‘0명분’인 것으로 드러났고, 45mg 용량의 타미플루도 2175명분이 전부인...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박보환 한나라당 의원은 9일 교육과학기술부이 제출한 '시·도교육청별 신종플루 교직원 감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일 현재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의심증상으로 타미플루를 처방받은 교직원은 25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완치된 교직원은 1070명으로 전체의 41.9%를 차지했으며 나머지는 치료중이다.
현재...
트라이머리스는 타미플루 생산기업인 글로벌 제약사 로슈에 에이즈 치료제 퓨제온(Fuzeon)의 특허 라이센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1997년에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 세계 처음으로 '융합억제'라는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에이즈 치료제 퓨제온(Fuzeon)을 개발했다.
트라이머리스의 퓨제온은 로슈를 통해 미국FDA를 비롯해 캐나다 및 유럽연합(EU)...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불법유통한 병ㆍ의원과 약국, 도매상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다량으로 취급한 전국 병ㆍ의원, 약국, 의약품도매상 등 총 3853개소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처방전을 불법으로 발급하거나 의약품을 공급한 병ㆍ의원 10개소, 약국...
이중 3세 남아와 39세 남성은 지난달 29일 지난달 28일 최초증상발현이후 다음날인 29일 타미플루 처방을 받았고 지난 10월 30일과 31일 각각 사망했다. 그러나 53세 남성의 경우 28일 최초증상 발현이후 타미플루를 투약받지 않았으며 지난 2일 사망했다.
대책본부는 이밖에 중부권 1명, 영남권 1명 등 2건 사례에 대해서 역학조사를 실시중에 있으며 신규사례로...
한편 정부는 이날 신종인플루엔자 전염병위기단계를 현행 '경계'(Orange)에서 '심각'(Red)으로 상향조정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범정부적 대응태세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군 의료인력을 투입해 학교 예방접종 기간을 당초 6주에서 4~5주로 앞당기고 타미플루보다 치료 효과가 좋은 항바이러스 주사제 '페라미비르'(일명 원샷)의 시판을 검토키로 했다.
호남권에 거주하던 71세 남자 환자의 경우 암투병 중이던 고위험군 환자였으며, 10월27일 증상이 발현해 30일 타미플루를 투약했고 31일 사망했다.
중부권에 거주하던 48세의 남성은 비고위험군으로 10월23일 증상이 발현해 24일 타미플루를 복용했으나 11월1일 사망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중부권(74세 남), 영남권(47세 여), 강원권(39세 남)에서 사망한 3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