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검찰은 지난해 12월 CCTV의 부사장 출신인 리둥성(李東生) 전 공안부 부부장이 낙마한 후 궈전시를 비롯해 고위간부와 유명앵커를 잇따라 체포하는 등 CCTV에 사정 칼날을 정조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산당의 감찰·사정 총괄기구인 중앙기율검사위원회의 중앙순시조는 지난 3월 말부터 5월 24일까지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를 조사한 결과 "일부...
그런 가운데 지난 달 30일 김 전의원은 팽씨에게 “묵비권을 행사하라”는 압력을 행사하는 등 증거인멸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3월 3일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서 발생한 정씨 살인사건의 범인 팽모씨(44)는 중국으로 도피했다가 공안에 의해 체포돼 지난 달 24일 국내로 신병이 인도됐다.
중국 공안에 체포된 팽씨가 김형식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체포 사실을 알리지 김 의원이 "네가 한국에 들어오면 난 끝이다. 스스로 목숨을 끊어라"고 자살을 종용한 것이다.
결국 경찰은 지난 달 22일 중국 선양에서 공안에 체포된 팽씨를 지난 24일 국내로 압송했고 같은 날 김씨를 살인교사 혐의로 체포했다.
현재 김형식 서울시의원은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팽씨는 중국 공안에 체포된 뒤 김형식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체포 사실을 알렸지만 김 의원은 "네가 한국에 들어오면 난 끝이다. 스스로 목숨을 끊어라"고 자살을 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민들은 "김형식 서울시의원, 자신은 5억 빌린돈 안 갚겠다고 살인 계획. 10년지기 친구에겐 7000만원을 무기로 청부살인 강요.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위해 물불...
특히 김형식 의원은 범행 후 중국으로 도피했던 팽씨가 중국 공안에 체포된 뒤 전화를 걸어 체포 사실을 알리자 "네가 한국에 들어오면 난 끝이다. 스스로 목숨을 끊어라"고 말한 것으로 팽 씨의 진술에 의해 드러났다.
팽씨는 지난 3월 3일 오전 0시 40분 강서구 내발산동의 송씨 소유 건물에서 송씨의 머리 등을 둔기로 수십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친구 팽모씨를 사주해 강서구의 수천억 원 대 재력가 송모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5억여 원의 빚을 갚지 않으면 6.4지방선거에 출마하지 못하겠다고 협박한 송 모 씨를 지난 3월 청부살해 했다.
김형식 의원의 사주를 받고 송 씨를 살해한 팽씨는 살해 이후 중국으로 도주했다가 최근 인터폴의 공조로 중국 공안에 의해 체포, 국내로 신병이 인도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김 의원은 5억 여원의 빚 독촉에 시달리던 김 의원이 10년지기 친구 팽모씨를 사주해 재력가를 살해했다.
김 의원의 사주를 받은 팽씨는 자신의 빚 7000만원을 탕감 받기로 하고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 팽 씨는 재력가를 살해 한 후 중국으로 도주했다가 최근 공안에 의해 체포되 국내로 소환됐다.
이후 팽씨는 중국으로 도피했다가 중국 공안에 의해 체포됐다. 팽씨는 김형석에게 7000만원의 빚을 탕감 받기로 하고 사건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민들은 “촛불집회 감이다. 현직 시의원이 이런 짓을 해놓고도 선거에 출마하고, 당선까지 됐다니 충격”이라며 놀라워하고 있다. 특히 “모르긴 몰라도 국회의원 중 나쁜 사람 많을 것이다. 이제 투표도 못할...
사건 발생 약 2주 뒤인 3월 18일 탐문수사와 도주경로 분석 등을 통해 팽씨를 피의자로 특정했으나 이미 중국으로 도피한 상태였다.
이에 경찰은 팽씨를 인터폴에 적색 수배하고 중국 공안과 공조한 끝에 사건 발생 2개월여 만에 팽씨를 붙잡았다. 그러나 팽씨의 신병을 국내로 인도받는 데에만 약 한 달이 걸려 김씨는 사건 발생 4개월 뒤인 지난 24일에야 검거할 수 있었다.
팽씨는 범행 3일 뒤 중국으로 도피했다가 두 달여만인 5월 22일 선양에서 중국 공안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은 팽씨의 신병을 지난 24일 넘겨받은 데 이어 강서구 소재 자택에서 김씨를 검거했다.
김씨는 “차용증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송씨가 써달라고 해서 써준 것이지 실제 돈을 빌린 적이 없다. 팽씨가 내게 빌려간 돈을 갚아야 해 송씨를 상대로 강도질한 것”...
중국 공안당국이 최근 유명 영화감독과 인터넷 작가 등 연예인을 마약 흡입 등의 혐의로 잇따라 체포했다고 27일(현지시간) 중국신경보가 보도했다.
중국의 제6세대 영화감독으로 불리는 장위안은 지난 13일 마약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앞서 그는 2008년에 집에서 마약을 흡입하다 공안에 적발돼 처벌을 받은 적 있다.
또 지난 24일에는 시민제보로 인터넷...
21일 중국 신장(新疆) 위구르자치구 카스(喀什·카슈가르)지구 예청(葉城)현 공안국 청사에서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해 경찰관 3명이 부상하고 괴한 13명이 사살됐다고 현지 매체인 천산망(天山網)이 보도했다.
천산망은 이날 새벽 한 무리의 괴한이 차량을 운전해 예청현 공안국 청사를 충돌한 뒤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보도했다.
현지 공안은 즉각 반격에 나서 청사를...
전람회는 중국 국무원 식품안전위원회, 농업부, 상무부, 공안부 등 정부부처를 비롯해 관련단체, 언론사 등이 참여하는 식품안전분야 최대의 전문전람회로 꼽힌다. 잇따른 식품안전사고 이후 중국정부가 식품산업을 고급화하겠다는 국가전략 차원에서 마련됐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식품안전법'을 제정하고 국무원 산하에 식품안전위원회판공실을 신설하는 등...
17~19일 3일간 열리는 이 행사는 중국 국무원 식품안전위원회, 농업부, 상무부, 공안부 등과 함께 식품관련단체, 언론사 등이 참여하는 해당분야 최대의 전문 전람회로 꼽힌다.
중국에서는 경제발전에 따른 생활수준의 향상과 함께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몇 년간 잇따른 식품안전사고 탓에 중국인의 눈높이도 크게 높아졌다....
BBC방송은 용의자들로부터 사전 폭발 경고를 받은 안다시 공안국이 경찰관들을 현장에 긴급 파견해 고객을 대피시키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현지언론 매체를 인용해 전했다.
웨이보(중국 트위터)에 네티즌이 올린 사진에는 가게에 큰불이 나고 산산조각이 난 유리 파편들이 바닥에 널려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현장 주변에는 소방차와 경찰 차량이 몰려든 가운데...
5일 외신 등에 따르면 해외 각국과 유엔은 중국 정부를 향해 천안문 사태 25주년을 맞아 당시 사태의 재평가를 요구했지만 중국 정부는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천안문 사태 25주년을 맞이한 이날 천안문 광장은 평소처럼 관광객과 일반 시민들로 붐볐다. 그러나 무장한 공안이 삼엄한 경비를 펼쳐 긴장감이 감돌았다. 인터넷 역시 철저한 검열을 거쳐...
중국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여성이 사이비종교 신도들의 집단 구타로 사망해 중국 사회에 큰 파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31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산둥성 자오위안시의 한 매장에서 지난 28일 일가족을 포함한 6명이 한 여성에게 휴대폰 번호를 알려달라는 요구가 거절당하자 마구 구타했다. 6명 가운데 4명은 같은 가족이었으며 성이...
중국 공안부에 따르면 지난해 운전면허 보유자는 약 2억8000만명에 달했다.
스젠화는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포럼에서 이같이 예상하며 “중국은 현재 최대 3억대의 차량을 감당할 만한 도로와 관련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그러나 오는 2020년에는 민간 부문 자동차 수만 2억대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민간 자동차는 1억2700만대였다.
운전면허를...
공안당국은 홍콩 대만 등지에서 이뤄지던 위폐제조가 점차 중국 본토로 옮겨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로 농촌 소도시의 시장이나 소규모 점포 등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공안당국 관계자는 “지폐를 주고받을 시 지폐도안이나 적혀 있는 글씨 등을 주의 깊게 살펴라”고 조언했을 뿐 뚜렷한 해결책은 제시하지 않았다.
신문은 유통이...
신장은 위구르족 분리ㆍ독립 세력의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중국 공안부는 이날 사건을 폭력적인 테러의 전형적 사례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우루무치역에서 폭탄이 폭발해 용의자 1명 등 3명이 숨지고 79명이 부상했다. 지난 3월 1일에는 쿤밍역에서 무장괴한 10여명이 행인들을 상대로 마구 칼을 휘둘러 170여명이 죽거나 다치는 참극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