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안에 따라 10년물, 20년물, 30년물 장기채의 낙찰금리 인정구간이 3bp로 확대된다. 예를들어 최고낙찰금리가 3.190%인 상황에서 3.165%로 응찰한 경우 현재는 3.170%의 낙찰수익률을 인정받게 되지만 앞으로는 3.190%의 낙찰수익률을 인정받을 수 있다.
PD사가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일정비율을 낙찰일 3일 이내에 최고낙찰금리로 인수할 수 있는 ‘비경쟁...
최고 등급 미만의 거래액 비중은 △AA+(17.1%) △AA0(13.4%) △AA-(9.4%) △A+(5.9%) △A0(6.3%) △A-(3.1%)였다.
반면 BBB+등급 회사채의 거래액 비중은 '제로'였다.
통상 금리 변동이 확대되면 장기채의 가격 변동성이 커 가격 리스크가 작은 단기채 수요가 증가할 수 밖에 없어 회사채 시장에서 보수적 투자성향 강화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달에 비해 단기채의 비중이 다소 높아지고 장기채 비중이 줄어들었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하는 경우 1조3200억원(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 한도 내에서 최고낙찰금리로 우선배정한다. 각 PD(국고채전문딜러)별로 낙찰금액의 10~25%를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로 인수할 수 있는 권한도 부여한다.
물가연동국고채의 인수는 각...
또한 7월 10년 이상 장기채 발행물량을 줄이는 등 유동성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회사채 시장과 중소기업 자금 사정을 점검해 필요하면 시장 안정 방안을 적극적으로 내놓기로 했다. 이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한국 경제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10문10답’도 마련해 배포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한 금융권 손실 △글로벌 유동성 축소에...
만기 3·5년채 보다 10년이상 장기채 금리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채권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공급을 조절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를 겨냥한 투기적 거래와 시장 내 쏠림 현상을 차단하기 위해 환율 급변동시 적극적인 시장 개입에 나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위한 장기채 발행 축소, 시장 모니터링 강화, 외화유동성 점검 등의 처방을 내놨다.
정부는 이와 함께 현재 한국경제 상황에 대한 ‘10문10답’ 자료를 발표했다.
▲ 미국 양적완화 조기종료에 대한 정부의 인식과 향후 대응방향은
-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는 상당기간 이어져온 초저금리 상황이 자연스럽게 정상화되는 과정이다.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는...
정부는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7월 중 장기채 물량 축소 등 선제적인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일본과의 통화스왑에 대해서는 재무성과 협의중이며 조만간에 결론을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와함께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국내 금융시장...
해운업계는 금리상승 및 채권시장 경색으로 인한 자금조달 어려움을 우려하면서도 미국시장 회복에 따른 수요회복세에 기대를 거는 눈치다.
◇ 정부, 7월중 장기채 물량 축소 등 선제조치= 정부는 23일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 등과 함께 한 거시경제금융회의 열고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비해 7월중 장기채...
정부는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7월 중 장기채 물량 축소 등 선제적인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국내 금융시장 불안조짐이 보일 경우 선제적으로 안정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박원식...
“한국 금융당국은 국내 장기채 시장 육성은 물론 아시안 본드마켓 조성 등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는 등 보험사의 장기 투자처 마련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18일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국제보험회의 서울총회(IIS) 특별연설에서 최근 저금리 상황에 처한 보험산업의 애로점을 공감하고 장기 투자처 마련의...
그 얘기는 장기채금리의 상승을 얘기한다. 나아가 FRB가 초저금리수준으로 금리를 인상하는 경우 전반적인 금리상승이 불가피하다. 금리가 상승하면 글로벌 유동성이 미국으로 회귀하게 된다. 다시 말해 현재 선진국의 양적완화는 상당부분의 자금이 신흥시장국으로 흘러들어가는데, 이 부분들이 다시 회귀한다는 말이다. 이런 의미에서 경제성장에 굉장히 큰...
6월에 발행되는 물가채는 비과세가 가능한 마지막 물가채에 해당된다.
문 연구원은 “6월에 신규로 발행되는 물가채는 표면금리가 0.5~0.75% 수준으로 이자소득세 부담이 낮은 데다 장기채 분리과세로 이중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비과세 혜택이 있는 마지막 물가채라는 점에서 개인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30년물 발행과 10년물 지표채권화 등에 따라 단기물에 비해 금리변동에 민감한 장기채의 발행과 거래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 시장에서는 최근 금리수준이 낮아지고 금리변동성도 축소되면서 정밀한 가격 탐색을 위해 소수 3자리 거래가 확대되는 추세다.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주요국도 대부분 소수 세자리 표기를 하고 있으며...
희소성, 안정성과 함께 시중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기관의 장기채 수요 등을 감안하면 발행금리는 최저 수준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공기업 등을 포함한 회사채 중 역대 최저 금리는 지난 26일 남동발전이 발행한 3년물 2.63%다.
최근의 우량 회사채 인기는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에 기인한 측면이 많다. 국고채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에서 좁은...
그는 “최근 유입되는 자금이 일시납 형태로 유입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의미있는 이익 창출은 1차년도에 한정될 것이고 장기채금리가 3% 수준에 머물고 있는 현 상황에서 삼성생명의 경상적인 이자차 마진 스프레드는 공시이율 추가 인하나 장기채금리 반등이 나타나야만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부는 장기채 수요에 부응한다는 설명과 함께 10년물 발행 비중을 최대로 하고 통합발행기간을 1년에서 6개월로 줄여 유동성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 조기상환 낙찰방식을 현재의 복수가격 방식에서 최저낙찰수익률에서 +3bp(1bp=0.01%포인트) 간격 차등낙찰방식으로 바꾼다.
PD에 대한 평가제도를 개선 방안으로는 인수금액의 300%까지 실적으로 인정하는...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일면서 7월에서 10월 사이에는 단기금리와 기준금리 사이에 역전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연기금·보험권 등의 장기채 수요가 늘면서 수익률 곡선도 전보다 평탄해졌다.
한편 글로벌 경기 회복이 다소 지연된 상황 속에서도 전체 채권에 대한 외국인 투자비중은 7% 수준에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외국인...
실제로 금리인하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금리하락기 가격변동성이 높은 중·장기채 거래량이 증가해 5년물 이상 거래가 78.5%를 차지했다.
물가채는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및 발행물량 증가로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
국고지표물은 장내거래비중이 63.6%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2008년도 7월 국고채전문딜러(PD) 장내거래의무 폐지 이후...
하반기중 한국은행의 두차례 기준금리 인하(7, 10월)로 인해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역사적 최저치(2.71%, 10.10일)를 경신했다.
채권 발행금액은 특수채 및 회사채 발행증가로 전년대비 2.3% 증가했다. 발행잔액은 국고채 30년물 신규 발행 및 기업들의 장기채 발행 증가 등 발행만기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8.8% 증가한 1402조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장외시장에서...
비과세채권과 더불어 분리과세가 가능한 물가연동국채와 발행만기 10년 이상 장기채도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되는 개인투자자들의 효과적인 절세수단이 될 수 있다.
물가연동국채(11-4호)는 표면금리가 연 1.5%로 다른 채권보다 낮지만 물가가 오른 만큼 원금이 늘어나게 돼 있다. 늘어난 원금에 대해선 세금을 매기지 않는 데다 장기채권이므로 필요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