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이 기어이 노조법 재개정의 정당성을 짓밟는다면 그에 마땅한 정치적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며 "총선과 대선에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정부·여당을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영훈 민노총 위원장과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성순 위원장을 면담해 노조법 개정안의 국회 상정을 요구했다.
실제로 올초 한국노총 위원장으로 당선된 이용득 후보가 당선 직후 복수노조 시행에 대한 반대입장을 강력히 피력함에 따라 정부, 재계와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 민주노총 역시 한국노총과 함께 교섭창구 단일화와 타임오프 폐지를 요구하며 노조법 재개정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정부와 재계는 복수노조 시행과 함께 교섭창구 단일화 장치는 꼭 마련해야...
신임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지난달 24일 “노조법 전면 개정을 위한 총력투쟁 계획을 확정한다”고 선언하고 “대의원대회를 기점으로 타임오프제를 무력화하기 위한 투쟁을 시작할 것이며 올 임단협에서 사용자가 부담하는 실질적인 전임자 임금도 얻어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재계는 지난 2007년 대선에서 한나라당과 정책연대를 통해 ‘노사협력’을...
이용득 위원장은 "일방적으로 끌려 다니기만 하는 정책연대는 유지할 이유가 없다"며 "정부가 강성노조를 원한다면 그 길을 가겠다. 오늘을 기점으로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제도 무력화 투쟁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비롯해 한노총 출신인 강성천, 김성태, 이화수, 현기환 의원과 차명진 의원 등이...
특히 연찬회 첫날에는 경제5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제7회 투명경영대상 시상식’도 거행됐다.
한편 이번 연찬회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 이석채 KT회장, 박재완 고용노동부장관, 박영준 지식경제부 제2차관,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민주노총에 비해 상대적으로 온건노선을 지향하던 한국노총이 이용득 신임 위원장 체제의 출범과 함께 대정부 투쟁을 선언했다. 민주노총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 등을 내세우며 강도 높은 투쟁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연초부터 물가 상승과 원화 절상, 원자재가 인상 등으로 기업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노사문제마저...
새로운 국제관계 패러다임을 읽어라’ 등을 주제로 한 토론을 비롯 정책ㆍ경영ㆍ신기술ㆍ컨텐츠ㆍ바이오 특강 등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찬회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 이석채 KT회장, 박재완 고용노동부장관, 박영준 지식경제부 제2차관,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용득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신임 위원장이 복수노조와 타임오프제 관련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의 전면 재개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강경투쟁이 불가피하다고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회관 7층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과거 한국 노총 위원장 시절에는 노사관계가 어느정도 안정돼 있었지만...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10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4월부터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전면 개정을 위한 현장 투쟁을 본격적으로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 특히 타임오프(노조 전임자의 유급 근로시간면제)제도의 최대 피해자는 우리인 만큼 노조법을 전면 재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노조법이 개정되고서 1년...
이용득 한노총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한노총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 한나라당과의 정책연대 폐기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향후 투쟁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한노총 관계자는 "위원장이 당선 이후 밝혀온 투쟁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사무총국 조직 개편안과 5월1일 노동절에...
이용득 한노총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한노총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 한나라당과의 정책연대 폐기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향후 투쟁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한노총 관계자는 "위원장이 당선 이후 밝혀온 투쟁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사무총국 조직 개편안과 5월1일 노동절에 대규모...
지난 25일 실시된 제23대 한국노동자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에 당선된 이용득 후보가 당선 직후 “투쟁의 역사는 노조의 역사이며 투쟁을 포기하는 노조는 노조가 아니다”라고 말해 강도 높은 노동운동이 전개될 것임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26일 재계와 노동계에 따르면 이 신임 이원장은 △노동조합법 재개정 △민주노총 연대 강화 등 강도 높은 노동운동 전개를...
한편, 올해 투명경영대상 심사는 사무국의 예비심사,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송병락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강석진 CEO컨설팅그룹 회장·이용득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박인상 노사발전재단 공동이사장 등 8인으로 구성된 본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 등 4단계의 엄격하고 공정한 과정을 걸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념회는 오후 12시 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김금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명예 이사장과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동만 금융노조위원장은 "IMF 외환위기로 인한 엄청난 고통과 희생의 책임은 신자유주의 금융세계화를 이식하고 강요한 정부 당국에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정경득 경남은행장과 하외태 경남은행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날 본점 대강당에서 이용득 한국노총위원장과 김동만 금융노조위원장, 이주영, 안홍준 국회의원, 조주현 부산지방노동청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 을 발표했다.
경남은행 노동조합은 “2004년 3월 정경득 은행장 취임 초기 은행의 경영방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