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또 정권 실세와 영남권 친박(박근혜계), 전직 지도부 등의 용퇴론을 주장한 이상돈 비대위원과 당의 정강정책에서 ‘보수’ 단어 삭제를 주장한 김종인 비대위원의 사퇴도 촉구했다.
친이 한 핵심 관계자는 “박근혜 위원장이 재창당 요구를 거부한다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며 “분당 수준의 갈등을 몰고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런...
이들은 김종인 이상돈 비대위원의 사퇴를 언급한 것으로, 이들 비대위원은 전직 당 대표를 포함한 ‘현 정부 실세 용퇴론’을 주장했었다.
이와 관련, 정 홍 전 대표와 김 지사는 선거 패배를 이유로 당 대표가 ‘용퇴 대상’에 포함돼서는 안 된다는 데 공감했다. 정 홍 전 대표는 한나라당이 참패한 2010년 지방선거와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선 당시 당 대표였다.
또한...
칼잡이식 비대위 바라는 것 아냐.” (장제원 한나라당 의원, 4일 김종인 이상돈 비대위원의 사퇴를 촉구하며)
“비리인사들이 뭘 개혁하는지 받아들이기 어렵고 18년째 한나라당에 있는 사람으로서 자존심이 상해.” (김문수 경기지사, 5일 김종인 위원을 겨냥해)
“박근혜 비대위가 박정희 체제 부정.” (김용갑 한나라당 상임고문, 5일 김 위원의 정강·정책 ‘보수’...
김종인 이상돈 비대위원 등이 친이계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재오 의원과 범친이계인 정몽준 전 대표 등을 쇄신대상에 올리면서 친이계 반발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이는 비단 총선뿐 아니라 대선까지 맞물린 사안이어서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비대위에서 흘러나오는 공천기준들이 특별히 친박·친이를 가리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아직까진...
장제원 한나라당 의원은 4일 “김종인 이상돈 비상대책위원이 사퇴하지 않으면 비대위와의 결별도 각오해야 한다”고 말했다.
친이계(이명박계)인 장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비대위는 당 지도부 역할을 하고 있다. (비대위와의 결별은) 지도부를 인정 못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악의 경우 탈당을 각오하느냐’는 질문엔 “탈당은 아니라 (새...
당 공천개혁안을 마련 중인 비대위원회 정치·공천 분과위원회(위원장 이상돈 중앙대 교수. 이하 공천분과위)는 현역 의원 중 최소 절반 이상 교체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고위관계자는 3일 기자와 만나 “비대위에서 공천기준을 마련하면서 내부적으로 현역 의원의 절반 이상은 교체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종인 이상돈 등 일부 비상위원이 정권실세와 전직 지도부, 일부 박근혜계 의원들의 용퇴론을 주장하면서 불거진 당 내홍을 수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두아 원내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비대위회의에서 비대위원과 당 소속 의원들 사이에 상견례나 만남의 자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기 때문에 조만간 비대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와 같은 자리가...
이상돈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은 3일 자신의 주장으로 당 내홍을 빚고 있는 ‘현 정권 실세 용퇴론’과 관련해 “철회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어느 신문은 1면 톱으로 다뤘다. 언론이 사회적 공감대가 있으니 그렇게 쓰지 않았겠나”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원내에서 압도적 다수를 점한 집권여당의 지도부가 붕괴된...
이 의원은 “모든 것이 조급하다”며 “경험과 경륜만으로는 역동성이 없고, 젊은 패기만으로는 시행착오를 반복하게 된다. 경륜과 역동성이 조화를 이룰 때 거기에 중용이 있고 중도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상돈 당 비대위원 등은 ‘정권 핵심·실세 용퇴론’에 이어 친박계 퇴진을 요구해왔다.
이상돈 비대위원과 이혜훈 의원도 “130석이면 선방할 것”이라며 총선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 한나라당이 예상외로 선전할 것이란 분석도 있다. 이는 홍준표 체제가 실패로 끝나고 박근혜 비대위 체제속에서도 한나라당이 줄곧 30%대의 안정적 지지율을 보였기 때문이다. 또 야당이 반사이익 외에 대안세력으로서의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이상돈 위원과 함께 ‘현 정부 핵심·실세 용퇴론’을 주장했다 친이(친이명박)계 등으로 부터 사퇴 요구를 받은 김 위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비대위 참여자 중에 이 자리가 영광된 자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정치집단에서 일을 하다보면 이런저런 소리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굳이 거기에 대해 신경을 쓰지...
이상돈(한나라당 비대위원, 중앙대 교수·62·남) = 갈등이 없는 사회는 없다. 그것이 정상이든 아니든. 법질서와 민주적인 장치가 가동이 잘 돼야 한다. 안되는 나라는 갈등이 깊어지고 확대되는 것이다. 법이나 사법적인 절차, 국민의 신뢰나 다수의 수긍을 얻지 못하면 불신이 생긴다. 민주적인 법절차가 고장난 사회가 갈등이 생긴다.
정치인들이 그때 그때 올바른 법을...
정치개혁·공천개혁을 다룰 1분과는 위원장인 이상돈 비대위원을 비롯해 김세연·주광덕 비대위원이 참여하고, 홍일표 의원과 가상준 단국대 교수, 곽진영 건국대 교수, 장 훈 중앙대 교수 등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정강정책 및 총선공약 문제를 논의할 2분과는 김종인 비대위원을 위원장으로 이주영·이양희·이준석 위원이 분과위원으로 참여하며, 각 분야 전문가를...
한나라당이 이상돈 비상대책위원의‘현정권 핵심ㆍ실세 용퇴론'으로 불거진 당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이 위원의 발언에 비대위 좌장격인 김종인 위원이 가세 하고 나섬으로써 향후 당내 인적쇄신 과정에서 대대적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박근혜 비대위’ 출범 이후 강력한 당 쇄신 드라이브를 걸면서 반발 세력이 늘고 있다. 특히 최고지도부 역할을 하고...
교도소엔 쥐약이 없어 제가 쥐를 잡으러 간다.” (정 전 의원, 26일 BBK 유죄판결 후 검찰에 출석하며)
“이상득 이재오 의원 등 현 정권과 당 주도한 분들, 친박중에서도 지역주의에 안주한 분들 용퇴해야.” (이상돈 한나라당 비대위원, 29일 기자들에게)
“부패한 인물과 천안함 폭침을 부정한 사람에게 고개 조아리면서 공천 달라고 굽신대지 않을 것.” (홍준표 전...
한나라당 이상돈(중앙대 교수) 비상대책위원은 29일 자신이 제기한 `MB정부 실세 용퇴론'이 당내 파문을 일으킨 것과 관련,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비대위원은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이상돈 비대위원의) 사견'이라고 말한 만큼, 더 이상 그 부분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대위원인 이상돈 중앙대 교수는 지난 28일부터 본지를 비롯한 복수의 언론 인터뷰에서 이 정부의 국정운영이 실패했다면서 국정을 주도한 정부 핵심·당 실세인사들의 용퇴를 주장했다.
사실상 이 대통령의 형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과 이재오 전 특임장관 등 친이(친이명박)계 인사, 정몽준·안상수·홍준표 전 대표 등을 용퇴 대상자로 싸잡아 지목한 것이다.
이에 대해...
비대위원인 이상돈 중앙대 교수는 지난 28일부터 본지를 비롯한 복수의 언론 인터뷰에서 이 정부의 국정운영이 실패했다면서 국정을 주도한 정부 핵심·당 실세인사들의 용퇴를 주장했다.
사실상 이 대통령의 형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과 이재오 전 특임장관 등 친이(친이명박)계 인사, 정몽준·안상수·홍준표 전 대표 등을 인적 쇄신 대상으로 싸잡아 지목한 것이다....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은 29일 이상돈 비대위원이 ‘이명박 정부·당 실세인사 용퇴론’을 주장한 데 대해 “개인 의견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이상돈 비대위원(중앙대 교수)은 지난 28일부터 복수의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 정부의 국정운영이 실패했다고 비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