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이상돈 정치쇄신특위 위원 등 당내 일각에서 사과 필요성을 제기한 것과 다른 반응이다.
박 후보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그 부분에 대해선 대법원 판결이 두 가지로 나오지 않았나”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5.16과 유신 전반에 대한 평가를 두고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특히 유신에 대해선...
같은 캠프 출신 이상돈 중앙대 교수가 유신시절 ‘사법 살인’으로 불리는 인민혁명당 유족들에게의 사과 필요성을 제기하고, 야권에선 장준하 선생 의문사 진상규명을 요구해 불씨가 붙은 유신 논란에 기름을 부은 격이었다.
이와 관련, 정몽준 전 대표는 지난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10월 유신이 경제발전을 위한 조치였다는 주장에 크게 실망”이라며 “유신의...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과 손발을 맞출 위원에는 캠프에서 정치발전위원 등으로 일했던 이상돈 중앙대 교수와 박효종 서울대 교수가 낙점됐다.
대선기획단 분야별 위원 면면도 마찬가지다. 정책에 안종범 강석훈 의원이 그대로 들어갔고, 홍보에도 비대위 시절부터 박 후보와 호흡을 맞춰온 조동원 당 홍보기획본부장이 재차 기용됐다. 직능담당도 그대로 유정복...
이어 “박 후보 측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이상돈 중앙대 교수의 쇄신안이 대서특필되고 있지만 실제로 실행된 것은 거의 없다”고 깎아내렸다.
박 원내대표는 “그분들의 쇄신안이 실제로 실시된 마냥 (국민들이)착각을 하기 때문에 정책위에서 분석해야 한다”며 “(관련)자료를 내고 언론에 공개해 얼마나 허구성이 있는가를 알리는 것이 대선 검증에 필요하다”...
외부영입그룹 중에는 김종인, 이상돈 전 비대위원이 경선 캠프에 합류에 박 후보의 경선 승리를 도왔다. 김종인 비대위원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이상돈 비대위원은 정치발전위원으로 합류했다. 김 비대위원은 경선 내내 정책은 무론 정치 전반에 대해 조언했다. 또 경선캠프와 새누리당 내 정책적 갈등이 불거질 때마다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으며 박 후보의 방패막이...
꼭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난 부정적”이라고 했고, 다른 캠프 인사도 “위기상황이 오면 해야하지만 언제 어떻게 어떤 규모로 할지는 신중해야 한다”고 했다.
박 후보가 강한 의지를 갖고 여러 차례 피력한 정치개혁의 방향에도 이목이 쏠린다. 이상돈 정치발전위원 등에 따르면 상설특검제와 특별감찰관제를 조기 입법화시키는 방안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 이상돈 정치발전위원은 “사실상 경선이 필요 없던 것”이라고까지 했다.
당 관계자는 “박 후보의 압승으로 ‘사당화’라는 문제가 제기되는 게 더 걱정”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가 대선후보 선출 직후에 있을 후보 수락연설에서 최근 불거진 ‘4·11 총선 공천헌금 의혹’ 사건에 대해 대국민 사과에 나설지도 관심사다. 당내에선 검찰 수사가 진행...
이상돈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원은 “개인고객을 접하는 창구영업에 주로 비정규직 여성을 고용하는 금융사들의 관행이 고스란히 드러난 결과”라고 전했다.
◇30대부터 남녀 불균형 극심
인사에서 밀려나거나 승진에 불이익을 받은 여직원들은 결국 회사를 옮기고 만다. 동일 직장에서 5년이상 일하는 여직원은 44.1%에 불과하다. 10년이상 근무한 여성도...
캠프의 이상돈 정치발전위원은 이날 한 라디오에서 “(4·11 총선 공천 당시) 공천위원회가 가지고 온 것을 비대위원회가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인증을 했으니까, 그런 데(부정을 발견하지 못한 데) 대해서 챙기지 못한 책임이 저를 포함해서 모두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 위원은 “대국민 사과 선언을 해서 조치를 할 생각도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저는...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홍사덕 박효종 이상돈 이정현 등 박 전 위원장의 측근들이 연일 5·16쿠데타 미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2012년을 사는 국민이 홀로 1960년대 군사독재 시대를 사는 퇴행적 인물에게는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려 박 전 위원장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것”이라며 “박 전 위원장이...
박 전 위원장 대선캠프에 합류한 이상돈 전 비대위원도 최근 “(MB정부는) 새로운 일을 벌이지 말고 하던 일이나 잘하면서 조용히 정권을 넘겨줄 준비를 하는 게 합당하다”며 “KTX 민영화는 다음 정부로 넘겨야 한다”고 박심(朴心)을 재강조했다.
◇ 우리금융 매각 “괜한 시비 일으킬라” = 새누리당은 정부의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추진도 사실상 반대다. 최대...
이어 이상돈 전 비대위원은 SBS라디오에 출연, “박 전 위원장에 대해 불통과 독선의 이미지가 생겨났다는 보도가 나오는데 너무 주관적이고 편파적”이라면서 “완전국민경선제가 아니면 경선에 불참하겠다고 선을 그은 비박 주자들이 더 불통과 독선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전 위원은 그러면서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해서 무조건 참여시켜야 하느냐는...
검증을 떠나 늦게 출마하는 후보일수록 불리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적지 않다. 그만큼 자신을 대중들에게 알릴 기회가 역시 줄어들 수밖에 없어서다. 이상돈 중앙대 교수는 “2007년 대선 당시 야권에서 정동영 후보가 너무 늦게 결정되는 바람에 졌다는 분석이 많다”며 “과거에도 늘 늦게 나선 후보는 졌다”고 말했다.
이상돈 중앙대 법대교수는 3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우리 국회의 의장은 권한이 센 미국 하원의장과는 달리 기본적으로 다수결로 결정되는 의사의 사회를 보는 기능만 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19대 국회 전반기 새 의장은 내달 2일 새누리당 내에서 경선을 통해 선출된다. 친박(친박근혜)계의 지지를 받는 6선의 강창희 의원과 친이(친이명박)계 5선 정의화...
이상돈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원은 “국내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연공서열에 따른 급여 체계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평균 근무 기간이 짧은 투자 직무 종사자들의 임금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직무 특성이 고용 인력의 업무 능력 수준과 임금에 반영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그만두는 40대 여직원 多…유리천장 ‘여전’...
이상돈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은 15일 비박(非박근혜) 대선 주자들의 개헌 주장에 대해 “대선에서 통치구조, 권력구조를 바꾸는 개헌 같은 것은 내는 게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 위원은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총선을 앞두고 현재 헌법구조로는 도저히 안 되겠다는 국민적 합의가 확인되면 말할 순 있겠지만 대선을 앞두고 ‘내가 대통령이 돼 개헌하겠다’는 건...
박근혜 위원장을 정점으로 김종인 박사, 이상돈 중앙대 교수 등 외부 인사들을 다수 영입, 당명과 정강정책 개정 등 당 쇄신작업을 벌였다.
새누리당 비대위는 이번 총선에서 절반 의석을 확보,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15일 전당대회를 기해 해체된다. 위기에 발 빠르게 대응한 덕분에 가장 먼저 정상화 되는 셈이다.
이에 비해 민주당은 당초 독자 힘으로 19대...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할 말이 아니다.”
이상돈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은 1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대선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경기지사, 이재오 의원, 정몽준 전 대표 등 이른바 비박(非박근혜계) 주자들을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이 위원이 언급한‘책임 있는 위치’라는 건 비박 주자들이 그간 주류로서 이명박 정권의 과오에 책임이 있다는 뜻이다.
이 위원은 특히...
전날 이상돈 비상대책위원이 비박(非朴) 주자들을 겨냥, “지지율 1~2% 밖에 안되는 주자들이 경선을 희화화시킨다”고 한 데 대해선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위해 총대를 메고 앞장서서 극단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불쾌감을 내비쳤다.
잇딴 대통령 측근 비리 의혹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청와대에서 절대 이런 일이 없도록 별도의 공직 비리수사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