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윤태진(인천남동갑), 김석진(인천남동을) 후보의 합동유세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한 뒤 평소처럼 에쿠스 차에 탑승하는 대신 준비된 밴을 타고 선루프 위로 상반신을 내놓은 채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마지막으로 과천 정부청사역에서 열린 박요섭 후보의 차량유세를 지원했다. 밤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현장에는 안상수 전 대표와 조윤선 중앙선대위...
박 위원장은 이날 인천 남동구 만수동 아파트상가 부근에서 윤태진(남동갑), 김석진(남동을) 후보의 합동유세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한 뒤 평소처럼 에쿠스 차에 탑승하는 대신 준비된 밴을 타고 선루프 위로 상반신을 내놓은 채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박 위원장의 연설에 앞서 유세차량에서는 김 후보의 두 쌍둥이 딸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분위기를 띄우기도...
남동갑 무소속 이윤성 후보는 지난 8일 새누리당 윤태진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 후보는 “지난 5~6일 윤 후보가 유권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 ‘이 후보측에서 자신을 음해할 목적으로 어머니를 몰래 사찰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명시한 것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윤 후보측은 “정확한 사실만 전달한...
인천 남동구청장 출신 새누리당 윤태진 후보와 노무현 정부시절 인사수석을 지낸 민주통합당 박남춘 후보의 2강 대결에서 4선의 이윤성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했기 때문이다.
이 후보는 새누리당 소속이었으나 19대 총선의 공천 결과에 불복해 탈당했다. 결국 여당의 표심이 윤 후보와 이 후보로 둘로 나뉘면서 3강체제가 형성된 것이다.
남동갑은 여당 텃밭이었으나...
이 후보는 이번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남동갑 공천자로 윤태진 후보를 낙점하면서 이에 불복해 탈당했다.
이 후보는 “지역내 막강한 지지도를 가지며 16년을 지역일꾼으로 일해왔다”며 “경선을 펼친 것도 아니기에 공천결과에 불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에서 승리해 이번 공천이 공정하지 못했다는 것을 증명해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당에 대한 배신입니다”
이번 4·11 총선에서 인천시 남동갑의 출마하는 새누리당 윤태진 후보는 30일 기자와 만나 맞수인 무소속 이윤성 후보를 놓고 이처럼 운을 뗐다. 무소속 이윤성 후보는 4선의 남동갑 국회의원으로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지 못해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윤 호부는 “4선을 했다고 나 아니면 안된다는 식으로는 구민의 심판을...
인천 최대 관심 지역으로는 새누리당 윤태진, 민주당 박남춘, 무소속 이윤성 후보가 3파전을 벌이고 있는 남동갑이 꼽힌다. 경기일보·인천일보·OBS가 공동으로 25~26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 20.8%, 박 후보 20.5%, 이 후보 19.0%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이곳은 원래 새누리당 강세 지역임에도 4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