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인하, 영세 음식점 부가세 감면 정비 등 개인과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비과세 혜택은 축소된다.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부족으로 공약가계부 재원 확보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일찌감치 ‘증세는 없다’는 원칙을 천명한 정부가 복지재원 마련을 위해 짜낸 묘안(?)이다.
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신용카드 소득 공제율은 조세 저항을...
쿠폰은 매장고객에 한해 테이블당 1매씩 사용가능 하며 타 할인, 타 쿠폰과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
최세철 대표는 “신용카드 부가 혜택이 줄어드는 추세 속에서 고객들이 돈을 쓰고, 다시 돌려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이라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부담없이 스시를 즐길 수 있는 직접적인 혜택을 위한 제휴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부진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부가서비스 혜택을 줄인 카드사들의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둔화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는 2분기 카드승인금액이 135조9000억원으로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4.1%(5조3000억원)에 그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5년 조사 이래 최저 수준이다. 카드승인실적의...
삼성카드는 지난 6월 말부터 아파트 관리비 카드의 신규 발급을 중단했으며 신한카드는 지난 1일 중단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관리비 전용 카드가 아니라 부가 혜택으로 포함된 카드는 대체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아파트 관리비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던 ‘와이즈홈 카드’를 8월부터 포인트 적립 확대 등으로 개편할 방침이다.
고액의 금융자산가일수록 더 많은 혜택을 누려온 금융소득종합과세 분리과세 대상 금융상품도 줄어든다.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대한 조세회피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배경이다. 부동산투자펀드, 선박투자펀드, 해외자원개발펀드 등 투자상품과 장기저축성보험의 보험차익 비과세 상품 등이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줄이거나 없애는...
특히 내년부터 CTC가 도입되는 것을 감안해 유사한 정책목표를 갖고 있는 다자녀추가공제 등 추가공제 항목들에 대한 축소개편 필요성이 제기됐다.
자영업자를 위해 500만원 공제한도로 혜택을 줬던 신용카드 부가가치 세액공제도 점차적으로 축소 또는 폐지한 뒤 이를 세출 예산 사업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조세연구원은 설명했다.
부가적으로 주차서비스와 자동차보험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카드도 있으니, 평소 이용 습관을 고려해 카드를 선택하면 짭짤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신한 RPM카드 플래티늄샵을 이용하면 높은 포인트 적립과 함께 주차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100원, LPG는 리터당 30원이 적립된다.
주유소...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1999년 정부가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 도입 직후인 2000년 지하경제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23.7%였으나 2008년 17.1%까지 줄어들었다. 또 2011년 국세청 자료를 보면 고소득 자영업자의 세금 탈루율이 45%에 이르는 점에서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는 부작용이 더 크다.
전문가들은 기재부가신용카드 소득공제를 축소하게 되면 점차 정착되고 있는...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비씨카드 등은 올해 카드 부가 혜택을 지난해보다 절반 이상 줄이기로 했다. 금감원에는 이미 이들 카드사의 부가서비스 축소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5월에 출시한 후 75만장을 발급해 인기카드로 자리잡은 하나SK카드의 ‘클럽SK’는 최근 금감원에 전월 실적을 상향해 부가...
금감원은 휴면카드 해지 고지 규정이 새로운 신규회원 가입 마케팅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카드사들은 고객에 휴면카드 해지를 전화로 알리면서 연회비 면제나 부가혜택, 사은품 제공 등을 미끼로 내세워 신규 카드 가입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신한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등 카드사들은 금융감독원에 VVIP카드 부가 혜택을 줄이겠다고 신고했다.
카드사들이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일반 카드의 부가 서비스를 대폭 줄이자 VVIP카드혜택도 축소하라는 금융당국의 주문을 수용했기 때문이다.
국내 VVIP카드 회원 4000여명 가운데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현대카드의 ‘블랙카드’는 오는...
‘주식거래수수료 신용카드결제서비스’는 은행연계 증권거래서비스인 ‘크레온’ 고객에게 다양한 부가혜택을 주고자 마련된 서비스다.
기존 주식거래 고객들이 매매수수료가 발생할 때마다 증권계좌에서 전액 현금으로 결제했던 반면,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카드결제 시점에 후불로 일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지불기간을 최장 45일까지 연장할 수 있게 되어...
9%로 급등, 2007년 45.5%, 2008년 49.7%, 2009년 52.8%, 2010년 56.8%로 꾸준히 늘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감소와 금융당국의 신용카드 감축 노력, 체크카드 사용 증가 등으로 신용카드 발급은 줄었으나 똑똑해진 소비자들이 부가서비스와 소득공제 혜택이 높은 카드를 집중적으로 사용해 실속을 챙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창출되는 부가가치 대부분을 카드이용자와 사업자가 독점하게 된다. 카드를 거부할 수 없는 가맹점은 사업자에게 을(乙)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의무수납제도가 폐지된 상황을 가정해보니 신용카드사들이 카드이용자뿐 아니라 가맹점을 유치하려는 경쟁이 벌어졌으며 이에 따라 신용카드 사용의 혜택이 줄어들고 카드 사용량도 함께 줄었다.
때문에 연구팀은...
또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외국이나 국내 면세점에서 신용카드로 면세기준(미화 400달러)을 초과한 물품을 구입하면 사용내역이 실시간으로 관세청으로 넘어가 관세, 부가가치세 등이 부과될 방침이다.
관세청은 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3년도 업무추진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관세청은 이날 보고를 통해 “복지정책의 확대 등 증가하는 국가...
금융당국은 과도한 부가서비스 혜택 제한 등 카드사들의 과열경쟁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지만, 당분간 카드업계의 경쟁이 격화될 것이라는 데 업계 관계자들은 공감하고 있다.
업황 타개를 위해 카드사들의 신성장동력 발굴도 계속되고 있지만, 본업을 대체할 만한 성과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는 점도 카드사들의 고민을 깊게 하고 있다.
지난해 카드업계의...
지난해 처음 선보인 체크카드의 신용결제 기능을 강화하고 부가서비스를 특화시킨 상품이다. 소득공제 혜택을 보다 많이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하이브리드카드는 결제액이 소액이어도 결제일에 통장 잔액이 없으면 바로 연체로 간주되기 때문에 좀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연체이자가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높기...
이로 인한 카드사 간 과당경쟁 속에서 소비자들은 부가서비스 혜택에 길들여졌고 신용카드 사용을 크게 늘렸다. 이에 카드사들은 고객유치를 위한 무이자 할부 등의 출혈경쟁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내몰렸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가맹점별 적격비용을 반영한 신가맹점 수수료 체계를 적용하고 있지만 통신과 항공 등 대형 가맹점들이 여전히 수수료 인상을...
당시 카드발급사는 체크카드 부가서비스들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체크카드 사용시 수수료가 더 적었던 것이 고객들에 매력적으로 작용했다.
또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은행의 신용 한도(마이너스통장 개념)을 더 늘려줄 수 있는 혜택을 부여했다.
카드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사람들의 인식 전환이 체크카드 활성화에 주효했다.
영국 카드협회 관계자는...
‘클럽SK’는 발급 3개월 만에 50만장을 돌파했고 지난해 출시한 신용카드 가운데 가장 많이 팔렸다.
이 카드는 SK그룹과 손잡고 통신, 주유, 마트, 학원, 대중교통, 하나은행 등 주요 생활밀착 할인 혜택을 1장에 모두 담은 카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급해진 카드업계 1위 신한카드는 최근 ‘큐브’ 서비스를 내놓았다. 이는 KB국민카드의 ‘혜담카드’처럼 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