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수지는 지난달 전체 무역수지 흑자흑자(21억9000만달러)의 2.9배 많은 63억5000만달러에 달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40억4000만달러, 123.1%), 와 디스플레이패널(28억4000만달러, 46.3%)은 중국 수출 호조로 IT수출입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96년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휴대폰(20억4000만달러, 14.8%)은 국내 업체들의 생산기지...
지식경제부가 1일 발표한 '2010년 3월 수출입동향(잠정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5.1% 증가한 376억8700만 달러, 수입은 48.4% 증가한 354억9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흑자는 21억9300만 달러에 달했다. 따라서 지난 1월 4억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던 무역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로 돌아선 만큼 일단은 '순항모드'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기습 한파'로 인한 무역적자
1월 수출입동향 자료를 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50% 가까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이는 갑작스러운 한파로 난방·발전용 석유제품 수입이 크게 늘어 수출 효과를 상쇄했기 때문이다.실제 원유의 경우 국제유가 상승과 기온급락, 경기회복에 따른 물량 도입 요인까지...
수입이 수출보다 빠르게 감소한데다 환율상승으로 경쟁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 우위를 점하면서 수출입 차이가 큰 폭으로 확대됐다.
신용카드 사태 이후 지속된 경상수지 흑자로 정부 재정이 건전해져 금융위기 중 정부 지출을 크게 늘릴 수 있었던 점이 성장률 하락을 막는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무역흑자와 정부 지출만으로는 지속성장을 이어갈...
지식경제부가 내놓은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은 275억9000만 달러, 수출은 327억3천만 달러로 51억40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수출과 수입을 합한 교역총액은 603억1000만 달러에 달해 작년 10월 이후 처음 6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우리 경제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보다 먼저 플러스 성장을 보인 데 이어 2분기에도 전기비 2.3%라는...
0%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흑자 폭이 줄어들고 서비스수지도 악화되면서 흑자 규모가 점차 축소될 전망이다.
한은은 수출입 모두 증가하겠으나 원자재가격 상승, 내수 회복 등의 영향으로 수입이 수출보다 더 큰 폭으로 늘어나 상품수지 흑자 폭이 빠르게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대의 무역수지 흑자를 실현하는 등 일부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타나긴 했으나 생산, 설비투자, 소비, 고용 등 실물지표가 여전히 침체국면이고, 특히 원화가치가 상승세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중소기업청, 수출보험공사, 코트라, 신보·기보·신용보증재단중앙회, 수출입·기업·국민은행,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대내적으로는 지난 4월 20일 현재 무역수지가 23.8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고 월말로 갈수록 수입이 줄어든다는 특성을 감안하면 무역수지 흑자폭은 더 확대될 수 있다. 이 역시 환율 하락의 재료로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중은행권 한 딜러는 "지난주 환율은 주중 수입업체 결제 수요와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상충하면서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통상 월말에 수출이 집중되는 점을 감안하면 3월 무역수지는 40억달러 이상 큰 폭의 흑자가 예상된다.
이윤호 지경부 장관은 지난 24일 '민관합동 수출입상황 점검회의'에서 "무역흑자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민관이 합심해 노력하면 3월에는 사상최대폭인 45억달러의 흑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같은 낙관적...
수출보험공사 2000억원을 숫자와 수출중소기업에 약 2조원의 수출ㅇ보증 을 추가로 공급하고 또한 국내외 전시회와 수출상품전 대규모 수출무역 촉진단을 파견해서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 지역경제활성화 3조원 투입
지역경제활성화에 3조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지방재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지방채를...
다만 수입 감소폭이 예상보다 커지면서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이동근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은 2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진행된 '2009년 2월 수출입동향' 기자브리핑을 갖고 "수출 목표와 전망은 1분기가 끝나는 3월 이후에 여러 여건을 봐서 (수정해)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또 중국의 수입이 25% 줄어들면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은 30% 감소하고 무역흑자 규모가 25억달러 수준까지 급감해 수출과 무역수지에 심각한 악영향을 초래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대중 무역수지 흑자에서 부품소재 부문의 비중이 2007년 100%에서 작년에는 93%로 떨어져 대중 무역수지의 악화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 대중 수출 중 부품소재 수출...
무역수지 흑자기조로의 전환을 위한 수출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수출보험·보증 지원 규모를 40조 이상 추가 확대하는 등 수출 금융을 대폭 늘리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토대로 주요 교역대상국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는 등 수출기업 지원에 가능한 정책수단을 모두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22일 출범한 총력수출지원단을 중심으로 수출입...
그는 "보통 월말로 가면서 수출액이 대폭 늘어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수출 감소 폭이 줄어들 수는 있겠지만 향후 순수출의 성장 기여도나 무역수지 측면이 우려된다"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고용과 소비도 앞으로 더욱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며 "경기침체기에 가계는 소득이 유지되더라도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소비를 줄이고...
2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08년 수출입 동향 및 2009년 수출입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출은 전년대비 13.7% 증가한 4224억 달러, 수입은 22.0% 증가한 4354억달러로 무역수지에서 130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연간 수출 증가율이 6년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월별로는 7년만에 최악의 전년 동월대비 감소세를 보인 11월(-18.3%)의 기조가...
다만 국제유가 감소와 국내 수요 감소 등으로 수입 역시 두자릿수 감소세를 보여 무역수지는 2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1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3% 감소한 292억6200달러에 머물렀다.
이는 미국의 정보기술(IT) 거품 붕괴로 선진국 경기가 침체에 빠졌던 지난 2001년 12월의 20.4% 이후...
수출비중이 높은 선진국과 중국, 아세안 및 동구권으로의 수출둔화에 따라 최근의 수출둔화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며 내년 수출 증가율은 8.6%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경태 원장은 "또 내수경기 위축에 따른 자본재, 소비재의 수입과 국제유가의 하향 안정화에 따라 수입증가세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따라서 내년 무역수지는...
하지만 재정부는 무역수지 적자 전망은 또다른 불안을 조성할 수 있다는 판단에 내년도 경상수지는 50억달러가 예상된다고 진화에 나섰다.
재정부 종합정책과에 따르면 상품수지는 수출입차보다 월평균 15억불 내외 개선되는 점을 감안할 때 내년도 상품수지는 150억달러 이상의 흑자가 예상된다는 주장이다.
종합정책과 관계자는 "통관 수입은...
한편 이날 지경부는 이윤호 장관 주재로 삼성전자, 두산중공업, 레인콤 등 수출기업과 수출보험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고유가, 고원자재가, 선진국 경기침체에 따른 업종별 수출입영향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하반기 무역수지 전망, 수출입 물류비 개선대책 등에 대해 폭넓게...
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면서 올해 상반기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선 가운데 정부가 하반기 평균 유가가 120달러 수준일 경우 연간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훈 지식경제부 무역정책관은 1일 '2008년 6월 수출입동향' 브리핑에서 "하반기 유가를 평균 120달러선으로 본다면 올해 연간 무역수지는 소폭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