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서 4억 번대" 송도 '무순위 줍줍'에 22만명 몰려

입력 2024-07-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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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송도프라임뷰 20BL 전경. (사진제공=더샵 분양 홈페이지)
▲더샵 송도프라임뷰 20BL 전경. (사진제공=더샵 분양 홈페이지)

시세차익이 4억 원가량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인천 송도 아파트 무순위 청약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2가구 청약에 22만 명이 운집했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더샵송도프라임뷰'(20BL)는 2가구 무순위 청약에서 청약통장 22만2305개를 받아들었다.

이번 청약에서 전용면적 84㎡ 1가구 모집에는 16만3105명이, 전용면적 107㎡ 1가구에는 5만9200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해당 단지는 2022년 7월 준공 후 입주가 끝난 상황으로, 662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최초 분양이었던 2019년 기준이 적용됐다. 현재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주목을 받은 것이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5억6000만 원가량으로, 발코니 확장비용은 900만 원 수준이다. 전용면적 107㎡ 분양가는 약 8억3500만 원, 발코니 확장비용은 1100만 원가량이다.

더샵송도프라임뷰 20BL 전용면적 84㎡ 18층은 올해 4월 9억7500만 원에 거래됐다. 분양가와 약 4억 원 차이 나는 금액이다. 호가는 10억 원대에 형성돼 있다. 전용면적 107㎡ 역시 4월 15층 매물이 11억5000만 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높은 수준을 보였다.

또한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는 데다, 송도는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과 실거주 의무가 없어 투자 수요도 높게 나타났을 것으로 보인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다. 계약금은 10%로 8월 26일까지 잔금을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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