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자위원들의 회동과 금융위의 발표는 그 동안 청와대와의 조율을 통해 이같은 시각차이를 줄이고 금융위가 제시했던 최종 결과물인 ▲지분분산매각 ▲블록세일 ▲단순합병 ▲자회사 분리매각 후 합병 중 하나를 선택했다는 것을 방증한다.
최 사무국장은 "자회사 분리매각에 대해 어느 범위까지 진행할지 결정된 것은 없다"며 "우선...
청와대에서는 금융위원회가 제시했던 최종 결과물인 ▲지분분산매각 ▲블록세일 ▲단순합병 ▲분리매각 후 합병에 대해 국내외 상황을 참고하면서 다시 검토해볼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방안을 제시하면서 시장이 원하는 방식으로 풀어보는 것도 좋지만 우리금융 지분이 최적의 가격으로 매각될 수 있겠냐는 반문이다. 이는 진동수 위원장이 지난달...
청와대에서는 금융위원회가 제시했던 최종 결과물인 ▲지분분산매각 ▲블록세일 ▲단순합병 ▲분리매각 후 합병에 대해 국내외 상황을 참고하면서 다시 검토해볼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진동수 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에 대해 처음부터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금융권에서는 이같은...
가운데 여기에서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이 미뤄질 것으로 시장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당초 정부는 6월 말까지 우리금융 민영화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었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 2차례의 블록세일을 걸쳐 공적자금 2조원을 회수한 바 있는 우리금융 민영화 절차는 하반기 이후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금융 민영화 절차는 하반기 이후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며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 2차례의 블록세일을 걸쳐 공적자금 2조원을 회수했다고 금융위는 밝혔다.
또 대우인터내셔널은 포스코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오는 7~8월 실사조정 및 계약체결 등 올해 매각을 끝내도록 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이밖에도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소수지분도 시장여건 등을...
하이닉스가 예금보험공사의 블록세일 소식이 전해지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30분 현재 하이닉스의 주가는 전일보다 1.06% 하락한 2만7900원를 기록 중이다.
이에 앞서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7일 하이닉스 지분 0.75%(441만주)를 국내외 기관 투자가들에게 전량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각 가격은 17일 종가인 2만8200원 수준에서 결정될...
공사는 우선 하반기 추진될 하이닉스 블록세일(대량매매)을 통해 5% 이상의 주식을 처분한다. 내년에는 산은지주의 지분을 순차적으로 매각하는 방안으로 자금회수에 나설 방침이다.
공사는 2015년까지 180명의 인적자원을 최대 500명 수준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성과 위주의 연봉체와 내부경쟁에 따른 인사관리 등 개인과 조직이 시너지를 이루는 조직과...
나머지 11%는 블록세일(대량매매) 등의 방안으로 시장에서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GP(운용자)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지배지분 29% 이상을 가져갈 경우에는 민영화 논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공적자금 회수라는 민영화 목적이 퇴색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지분매각 후 연기금 컨소시엄의 지분을 줄이기 위해 금융지주사간의 합병을...
문제는 한국화장품 대주주를 비롯해 매입의사가 있는 제3자에게 블록딜을 하지 못할 경우다.
한국화장품 주식 243만여주를 시장에 매각할 경우 물량부담으로 자칫 현 주가 보다 밑에서 팔 수 있다.
한 증시전문가는 “한국화장품은 거래량이 적어 해당 지분을 처분하는 부분에서 애로사항이 생긴다”며 “블럭세일을 하지 않는 이상 장내매매 할 때...
4월말 공적자금 회수율은 우리금융 블록세일(대량매매)로 58.0%를 나타냈다.
지난해 연말 57.0%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준으로 4월 중에 모두 1조2910억원을 회수했다.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4일 이같이 밝혔으며 우리금융 블록세일과 함께 우리금융과 신한금융 등 배당금 1088억원도 회수했다고 설명했다.
공적자금 중 구조조정자금은 4월 중...
우선 우리금융을 통해 외국계 투자자들이 그동안의 우리금융 블록세일을 통해 매수한 지분이 얼마 정도 되는지 또 우리금융 제3대 주주인 미국 캐피털그룹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 파악된 것에 따르면 캐피털그룹이 이번 우리금융 블록세일에서 3000만주(4%)의 주식을 사들였다. 우리금융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블랙스톤은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지만...
임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 대주주인 예보가 소수지분 15.97% 중 9%를 주당 1만6000원에 매각하는 블록세일을 했다"며 "블록세일 이후 민영화에 대한 본격적인 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 동안의 저평가 국면이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나머지 소수지분 약 7%에 대해서는...
예금보험공사가 최근 우리금융그룹 지분 9%에 대한 블록세일을 완료하고 나머지 6.97%의 지분 처리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우리금융 지분 56.97% 가운데 경영권과 관련된 50%+1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분을 처리할 구체적인 방법 모색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정부 내에선 소수지분을 자사주로 매입하겠다는...
확대돼 삼성전자와 POSCO, 현대차, 현대중공업,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등이 1~2%대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우리금융이 블록세일 성공과 민영화 기대감으로 6% 가량 급등중이며 신한지주도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상한가 11개를 더한 22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551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으며 7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우리금융이 블록세일에 성공하고 민영화 및 저평가 해소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9일 오전 9시3분 현재 전일보다 1050원(6.56%) 오른 1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CS증권과 도이치증권, 유비에스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신영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우리금융이 블록세일 이후 민영화를...
예금보험공사가 8일 우리금융그룹 소수지분 16% 중 9%에 대해 마지막 블록세일을 단행했다.
예보는 나머지 7%에 대해 우리금융 자사주 매입 또는 합병지분으로 처리할 예정이며 우리금융은 본격적인 민영화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16%의 소수지분 중 9%(7254만주)를 9일 개정 전 장외 대량매매(블록세일)로 할인 없이 8일 종가인...
우리금융 블록세일이 마무리 단계로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민영화 작업에 들어간다.
우리금융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는 9일 개장 전 장외 대량매매(블록세일)로 우리금융 지분 7%(5642만주)를 매각 결정하고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매각 절차에 나섰다.
예보가 보유하고 있는 우리금융 지분 65.97% 중 7%(5642만주)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할인율은...
예보가 8일 우리금융 블록세일 절차에 들어갔다. 블록세일 수량은 7%(5642만1050주) 이상이며 할인율은 4.5% 이하로 설정될 방침이다.
현재 블록세일 공동주간사들은 국내 증시 마감 직후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입찰에 들어갔으며 주당 매각가는 이날 종가인 1만6000원이다.
예보가 블록세일 7%를 매각할 경우 소수지분은 9% 이하로 감소하게 된다.
예보는 경영권과 관련한 지배지분인 `50%+1주'를 제외한 소수지분 16% 가운데 7~8%에 대해 블록세일을 실시할 방침이다.
블록세일 시기는 시장상황에 달렸지만, 오는 5월로 예정된 삼성생명 상장 이전에 실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측은 민영화의 속도를 더한다는 차원에서 블록세일 이후 남은 분량에 대한 자사주 매입 의사를 밝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