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외인 현·선물 매도 1710선 등락

입력 2010-04-0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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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투자자의 현·선물 동반 매도와 이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 및 기관투자가의 순매도로 낙폭이 확대돼 171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9일 오후 1시19분 현재 전일보다 0.87%(15.13p) 떨어진 1718.6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상승세로 출발해 연고점을 경신했으나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 또한 외국인투자자가 현물시장에서 21거래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서고 선물시장에서 대규모로 매물을 쏟아내면서 프로그램 매물이 증가하고 여기에 기관투자가의 매물이 더해져 지수는 장중 1710.11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이 시각 현재 기관투자가가 2605억원, 외국인투자자가 145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투자자는 3685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1392억원, 874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2266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강보합을 기록중인 기계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중이며 철강금속과 증권, 보험, 운수장비, 섬유의복, 종이목재, 전기전자, 서비스업, 제조업, 건설업, 유통업이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동반 하락세와 함께 낙폭이 확대돼 삼성전자와 POSCO, 현대차, 현대중공업,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등이 1~2%대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우리금융이 블록세일 성공과 민영화 기대감으로 6% 가량 급등중이며 신한지주도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상한가 11개를 더한 22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551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으며 7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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