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형제는 버진아일랜드에 각자 유령회사를 세웠다.
인터넷 기술 기업인 코스닥업체의 K 전 대표도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자본 잠식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2011년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석유수입업체의 L 대표도 이름을 올렸다.
이·미용 용품으로 유명한 한 중견 전자업체의 회장 L씨와 임원 L씨도 명단에 포함됐다. 이 회사는...
15일 뉴스타파는 서울시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보 퇴직 임직원 6명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예보와 뉴스타파 등에 따르면 예보가 페이퍼컴퍼니를 세운 것은 외환위기가 한창이던 1999년. 예보는 그해 9월에 '썬아트 파이낸스 리미티드'란 유령회사를, 12월에는 '트랙빌 홀딩스 리미티드'란 회사를 각각 설립했다.
두...
이날 뉴스타파는 기자회견을 갖고 예보와 산하 정리금융공사 출신 임직원 6명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등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예보 측은 지난 1999년 6월 부실금융기관인 삼양종금의 5400만달러 규모의 역외펀드 자산을 발견, 펀드자산의 은닉·멸실 위험을 고려해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고 자산회수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예금보험공사와 산하 정리금융공사 출신 임직원 6명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등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15일 서울 통인동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의 공동작업을 통해 확인한 '조세피난처 프로젝트' 7차 명단을 발표했다.
뉴스타파가 공개한 명단은 유근우(예보...
예금보험공사와 산하 정리금융공사 출신 임직원 6명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등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15일 서울 통인동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의 공동작업을 통해 확인한 '조세피난처 프로젝트' 7차 명단을 발표했다.
뉴스타파가 공개한 명단은 유근우(예보 퇴직)...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예금보험공사와 산하 정리금융공사 출신 임직원 6명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등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뉴스타파가 공개한 명단은 유근우(예보 퇴직), 진대권(정리금융공사 퇴직), 김기돈(전 정리금융공사 사장), 조정호(예보, 정리금융공사 퇴직), 채후영(예보, 정리금융공사 퇴직), 허용(예보...
현재 김 회장은 2008년 2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에보니골드 매니지먼트’를 설립한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페이퍼 컴퍼니 설립 의혹과 관련해서는 경영권 승계를 위한 작업이 아니냐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김 회장의 장남 김창헌 씨가 에보니골드 매니지먼트의 주주로 돼 있는 데다 서류상 합유 재산권자(joint tenants)로도 이름이 올라와 있기 때문이다.
합유...
현재 김 회장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와 채널제도 저지섬에 △제이드 크라운 그룹 △윈 하베스트 컨설턴츠 △아크랩 플래닝 △윈넷 홀딩스를 세운 것으로 파악됐다. 그의 배우자 이선희 노블인더스트 대표도 이번 페이퍼 컴퍼니와 관련된 것으로 밝혀졌다. 김 회장의 페이퍼 컴퍼니 2곳과 연결된 글로벌 금융기업 ‘UBS’의 홍콩지사 계좌...
뉴스타파는 13일 오정현 SSCP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2006년 사이에 버진아일랜드에 3개의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고, 2008년에는 이중 한 개의 이름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SSCP는 코스닥 상장업체로 전자제품 코팅 소재와 디스플레이용 핵심 소재 분야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던 건실한 중견기업지만 지난해 부도처리가 됐다.
이번 뉴스타파의 발표를...
김 회장은 2008년 2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에보니골드 매니지먼트’를 설립했다. 그는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기 한 달 전에 골드만삭스 사모펀드로부터 472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 이후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어 자신이 사망할 경우 아들이 회사의 모든 권리를 승계할 수 있도록 작업했다.
김 회장은 “해외 사업을 하다 보니 그런 것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전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가 전 전 대통령 비자금 수사가 진행되던 지난 2004년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한 사실이 드러난 상황이어서 법안 처리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위헌 소지를 이유로 반대 목소리를 내면서 전두환 추징법의 6월 임시국회 처리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유기준 최고위원은...
팬 재팬의 최대 주주는 2007년 1∼7월 사이에 배씨에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페이퍼컴퍼니인 S인베스트먼트로 바뀌었다. 이 투자회사의 최대 주주는 제3자이며 ‘LEE’(李)라는 성씨의 ‘중국인’으로 전해졌다. 이는 공교롭게도 CJ 오너 일가의 성과 같다.
검찰은 S사의 최대 주주와 CJ그룹의 관계에 대해 확인 중이다. 그룹의 해외 임직원이거나 대리인...
뉴스타파는 6일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설립된 북한과 연계된 것으로 보이는 페이퍼 컴퍼니 4곳을 공개했다.
뉴스타파는 페이퍼 컴퍼니 등록대행 업체인 커먼웰스 트러스트사의 고객 정보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2004년 11월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설립된 ‘래리바더 솔류션’과 북한의 연계성을 확인했다. 최소한 2009년 10월까지는 존속된 것으로 파악되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가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오는 10월 시효가 만료되는 전 전 대통령의 거액 미납추징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야당은 이번에 전 전 대통령의 은닉재산을 환수해야한다며 6월 국회내 ‘전두환 추징법’ 처리를 위한 여론몰이에 나섰고 여당은‘성역없는 수사’를...
하지만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블루아도니스 코포레이션이라는 페이퍼컴퍼니를 세우고 6년 이상 이 회사를 보유한데다 아랍은행 싱가포르에 계좌를 개설했다는 점 만으로 당장 역외탈세 조사에 들어가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계좌에 현재에도 잔액이 있는지를 확인하기가 어려운데다 상당량의 잔액이 있다고 해도 자금 형성 과정, 자금 출처 등에 대한...
4일 뉴스타파에 따르면 전 대표는 2004년 7월28일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블루 아도니스’라는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공증서류가 배송 중에 분실돼 작업이 지연되자, 대행업체와 버진아일랜드 지사 사이에는 “계좌 개설이 지연되며 고객(전재국씨)의 돈이 묶이는 바람에 전씨가 몹시 화가 났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오가기도 했다.
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