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민유성 행장이 중서부 전선 최전방 GOP 경계임무를 담당하는 육군 28사단을 방문해 위문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사단사령부를 방문한 민유성 행장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전방 GOP에 있는 소초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민 행장은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어려워하고 있지만 매서운 날씨를 무색하게 할 만한 초소병들의...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13일 "달러 부족 현상이 향후 1~2년은 더 지속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민 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자원개발기업 CEO 포럼'에 참석해 최근 금융권의 '달러 기근' 현상에 대해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현재 세계 금융시장에서 미국계와 유럽계 모두 어렵다"면서 "실물경제 침체가...
재정위는 27일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 전광우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민유성 산업은행장, 유지창 은행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1시까지 마라톤 회의를 열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이같이 정했다.
정부가 대외채무 지급 보증안에 대한 국회의 조속한 심의와 통과를 촉구하고 있지만 국민의 세금을 담보로한...
지원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우리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은행이 할 수 있는 모든 필요한 조치들을 고민하고 실행에 옮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유 회장을 비롯해 민유성 산업은행장과 강정원 국민은행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이종휘 우리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윤용로 기업은행장,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장 등 은행장 18명이 참석했다.
하지만 그는 "금융위기 상황에 은행권이 정부의 지원을 받는만큼 사회에 기여해서 국민들의 기대에 저버리지 않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유 회장을 비롯해 민유성 산업은행장과 강정원 국민은행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이종휘 우리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윤용로 기업은행장,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장 등 은행장 18명이 참석했다.
이러한 의원들의 다양한 주장에 대해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당시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리먼 인수건이 있다고 보고했고 대통령에게는 보고한 일이 없다”면서 “대통령의 뜻은 전해 들은 바 없고 (박 수석은) 반대 견해보다는 굉장한 위험이 따르므로 조심해서 신중히 추진해야 된다는 의사 표명이 있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연말까지 민영화법이...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대우조선해양 본입찰이 유찰돼 재입찰이 실시되면, 법률적으로 포스코가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민 행장의 이 날 발언으로 대우조선 매각작업이 또 다시 술렁이고 있다. 특히 매각 주간사의 대표가 법적 문제를 거론하면서 유찰이라는 단어까지 사용한 점이 혹시 포스코를 끌어들이기 위해 유찰을 시킬 수도 있지 않느냐는...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21일 재계 최대 핫이슈인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관련 "현대중공업과 한화간의 매각 입찰에서 유찰로 결과가 날 경우 GS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다가 GS탈퇴로 탈락된 포스코도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민 행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석현 민주당 의원이 "대우조선 매각...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산업은행이 리먼브러더스 인수를 추진하고 무산되는 과정에서 금융위원회에 허위보고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과 민유성 산업은행장간에 설전이 벌어졌다.
고승덕 의원은 이날 "본 의원이 입수한 산은이 지난 8월 1일 금융위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산은은 정황상 리먼브러더스가...
또 리먼브러더스 인수를 검토했던 민유성 산업은행장에 대한 거취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16일 금융위원회가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산업은행의 기존 민영화 방안에 대해 수정, 보완은 필요하겠지만 전면 재검토해야한다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투자은행은 IB모델 자체에서 비롯되었다기보다...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7일 기획재정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감 현장에 참석해 "지난 달 파산 신청한 미국의 4대 투자은행 리먼 브러더스 인수 협상은 최종적으로 가격이 맞지 않아 인수를 포기했지만 금융위기가 아니었다면 경쟁력을 가진 투자은행 경영권을 협상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을"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결과적으로...
이달 9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워싱톤에서 열리는 IMF총회에는 은행연합회 유지창 회장을 포함 윤용로 기업은행장, 진동수 수출입은행장, 민유성 산업은행장 등 국책은행장들과 강정원 국민은행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장 등 시중 은행 CEO들이 대거 출국한다.
이들이 미 금융위기로 인한 국내 금융시장의 어려운 상황을...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강만수 장관과 전광우 위원장을 비롯해 이승일 한국은행 부총재,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등 경제관련 정부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은행권에서는 유지창 은행연합회장과 민유성 산업은행장, 진동수 수출입은행장, 강정원 국민은행장, 이종휘 우리은행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윤용로 기업은행장 등 14개 은행장이 참석했다.
앞서 산은의 리먼 인수설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리먼 서울지점 대표 출신인 민유성 총재가 취임한 지난 6월초였다. 미국정부가 부실채권에 대해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산은은 지난 10일 결국 인수를 공식 포기했다. 리먼이 파산보호 신청을 한 날은 15일 불과 5일 전이었다.
리먼 인수에 강한 의지를 보이던 민유성 산은 행장에 대해 전광우 금융위원장의...
지난 8일 전광우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대우조선해양 매각시 외국자본도 참여가 가능하다는 발언을 해 왔었다.
이와 관련 대우조선 노조는 “외환 보유고 확보를 위해 외국 자본을 끌어 들인 다는 것은 대우조선해양을 고스란히 외국 자본에 넘기는 꼴”이라며 “해외투기 자본에 매각하지 않겠다던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행위”라고...
산은이 리먼을 무리하게 인수했을 경우 우리나라가 제 2의 IMF 사태를 겪을 뻔했다는 우려와 산은 민유성 행장의 강한 인수 의지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리먼의 스톡옵션과 관련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과 책임론이 불거지는 가운데 확인된 사실이다.
한화 손해보험 부회장 등을 거쳐 지난 7월 말 취임한 진영욱 KIC 사장은 17일 이번 사태와 관련해 말문을 열었다....
파산보호 신청한 리먼 브러더스를 인수하려던 산업은행 민유성 행장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민행장이 리먼에 대한 강한 인수 의지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리먼 브러더스의 스톡옵션과 관련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실제 민행장은 6만여주의 리먼브러더스 스톡옵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민행장 본인은“스톡옵션이 있지만 리먼...
리먼 인수에 강한 의지를 보이던 민유성 행장에 대해 전광우 금융위원장의 잇따른 제지가 없었다면 몇 일만에 수조원을 날릴 뻔 했다.
이에 민 행장의 리먼 인수 추진 배경과 그 과정에 대해 낱낱이 공개하고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책임을 져야한다는 지적이 정치권과 시민단계에서 일고 있다.
◆ 민유성 행장의 독단적인 결정(?)
산업은행이 리먼브러더스 인수...
산업은행 민유성 행장은 “리먼브러더스와 상당부분 합의가 이뤄졌지만 막판 가격차이를 좁이지 못해 인수하지 못해 아쉽다”며 “기회가 되면 또 해외 투자은행(IB) 인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민유성 행장은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히며 리먼 인수 추진 과정과 향후 산은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민 행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