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출산 연령층의 미혼율은 꾸준히 높아졌다. 1980년 25∼29세 남성의 미혼율은 50.3%였으나 2010년 90.7%로 크게 올랐고 여성 역시 19.7%에서 80.2%로 껑충 뛰었다. 이 기간 35∼39세의 미혼율도 남성이 2.0%에서 32.5%로 급증했고, 여성도 1.6%에서 20.3%로 상승했다. 30∼34세 미혼율도 남성이 9.1%에서 58.9%로, 여성이 4.3%에서 41.7%로 높아져 주 출산...
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림 연구원이 발표한 ‘혼인동향 분석과 정책과제’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인구조사의 연령대별 미혼율이 계속 이어지면 당시 20세 남자 중 23.8%는 45세가 될 때까지 미혼 상태로 남을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나이 여성도 18.9%는 45세에 결혼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학적으로 여성의 가임기가 끝나는 45세가 되기까지 결혼을...
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림 연구원이 발표한 ‘혼인동향 분석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인구조사의 연령대별 미혼율이 계속 이어지면 당시 20세 남자 중 23.8%는 45세가 될 때까지 미혼 상태로 남을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나이 여성도 18.9%는 45세에 결혼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학적으로 여성의 가임기가 끝나는 45세가 되기까지 결혼을...
25~39세 여성 미혼율이 10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2012 한국의 성인지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25~39세 여성의 미혼율은 35.5%에 달했다. 이는 2005년의 27.4%보다 8.1%p 상승했고, 2000년의 18.3%보다는 두 배 가까이 높아진 수치다.
여성 미혼율은 25~29세 69.3%, 30~34세 29.1%, 35...
이혼이나 미혼모 등 이유로 발생하는 한부모 가구의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한부모 가구는 경제적, 사회적으로 취약하므로 관련정책과 지원이 요구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가치관의 변화와 경제적 불안정으로 지난 20년간 평균초혼 연령은 꾸준히 상승했다. 연령별 미혼율도 꾸준히 증가해 저출산을 야기하는 중요한 원인으로 지목됐다. 1990년...
한국개발연구원 KDI 김영철 연구위원은 “유럽의 경우 동거형태의 가정이 확산되고 결혼이 아닌 동거상태에서의 출산도 점차 일반화 되고 있다”며 “우리사회도 미혼율이 상승하고 비혼인구가 증가하는만큼 젊은이들의 보다 유연한 생활 양식이 부작용 없이 우리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미혼율은 빠르게 증가하고 기혼여성의 출산율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의 출생아 수가 1992년 18만3000명에서 2011년(잠정치) 9만1000명으로 절반으로 뚝 떨어진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서울시는 통계 웹진인 e-서울통계 57호를 통해 ‘2010 인구주택총조사(통계청)’ 등의 자료를 분석한 ‘서울여성의 출산과 미혼...
또한 생애 미혼율(50세까지 결혼하지 않은 사람의 비율)은 5%로 20년 전에 비해 2.5배 증가했다. 이처럼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혼자 사는 사람의 비중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둘째, 돌아온 싱글 또한 30년 사이 13배로 늘었다. 2010년 이혼 후 돌아온 싱글은 160만 명으로 1980년에 비해 약 13배 증가했다. 이혼 후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 미혼율은 10년 전보다 3배 급등
결혼을 미루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평균 초혼 연령이 29세로 늘었고 30대가 되서도 결혼을 미루는 여성은 지난 10년간 3배나 증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우리나라 30대 인구의 여성 미혼율은 7%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의 여성 미혼율은 20%로 조사됐다.
결혼을 미루는 이유로 ‘혼수비용’이 39%나...
이어 그는 “우리나라에서 혼외출산한 미혼모는 사회적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취업이나 일상적인 경제활동에서도 차별과 불이익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 때문에 동거나 연애 중 임신한 경우 대개 낙태를 택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그는 “미혼율의 상승과 결혼시기의 지연, 비혼 인구의 증가에 대응해 이런 변화가 초저출산의 함정을...
통계청이 31일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집계 결과’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0대 미혼율 29.2%로 5년 전인 2005년에 비해 7.6%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10명 중 3명 꼴로 결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이제 30대 미혼 남녀를 노총각, 노처녀라고 부르는 것이 어색할 정도가 됐다.
만혼현상은 2000년부터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1980년부터...
남자는 미혼율이 20대 초반까지는 거의 100%이며,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에 급격히 감소해 30대 후반부터는 거의 모두 기혼상태로 조사됐다.
여자도 20대 초반과 후반 모두 미혼율이 남자보다 훨씬 낮으며 30대 초반에서는 미혼율이 5% 이하로 감소했다.
이는 북한의 젊은이들이 상당히 좁은 범위의 연령대에 첫 결혼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북한의...
국내 간질 환자의 실업률이 일반인에 비해 1.7배, 미혼율이 2.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사진) 연구팀은 전국 5개 대학병원에 내원하는 성인 간질환자 384명과 일반인 1540명 등 총 192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간질 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교육수준과 취업률은 절반수준으로 현저하게 낮았고 이혼율은...
30~34세 여성의 미혼비율은 2000년 10.5%에서 2005년 19.0%로, 35~39세의 경우 4.1%에서 7.6%로 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25~29세의 미혼율은 같은기간 39.7%에서 59.1%로 증가했다.
미혼율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통계청은 기혼 여성의 출산율 조절만으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교육수준ㆍ직업별 출산율은 완결 출산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