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주가가 8.4%,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이 8.7% 각각 빠졌다.
일본증시 급락에 엔화와 더불어 안전자산으로 간주되는 일본 국채에 투자자들이 몰렸다. 이날 일본 장기금리 기준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사상 처음으로 ‘제로(0)’를 찍은 것은 물론 마이너스(-)대로 진입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 금리는 오전에 0%를...
씨티그룹이 일본 3대 금융기업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 영향이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과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 미즈호파이낸셜그룹 모두 3%을 넘는 하락세를 연출했다.
다만 샤프는 전날 17% 폭등에 이어 이날도 10% 급등했다. 혼하이가 샤프를 약 7000억 엔(약 7조1300억원)에 인수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샤프 주거래 은행인 미즈호은행, 미쓰비시도쿄UFJ은행도 대규모 금융지원을 요구하는 INCJ와 달리 그런 부담이 없는 혼하이 쪽으로 기울어졌다.
이미 샤프와 혼하이는 TV용 LCD 패널을 생산하는 사카이디스플레이제품(SDP)에 각각 약 38%씩 출자해 공장을 공동 운영하는 등 협력 관계에 있다. 다카하시 샤프 사장은 “혼하이가 인수하면 SDP와 다른 부문의 협업이...
샤프 내부에서 출자금 규모와 일자리 유지 등을 중요시하는 임원이 늘어나 혼하이 방안에 기울어졌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또 INCJ가 미즈호은행, 미쓰비시도쿄UFJ은행 등 샤프 주거래 은행 두 곳에 최대 3500억 엔의 금융지원을 요청해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반면 혼하이는 이런 금융지원도 요구하지 않아서 은행들도 혼하이의 샤프 인수를 용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주가는 이날 2.42% 급락했다. 전날 은행은 지난해 3분기 순이익이 27%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전망보다 양호한 성적이었으나 투자자들의 우려를 잠재우지는 못했다.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은 0.60% 떨어졌다.
이날 국제유가 급락에 에너지 관련주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전날 미국...
화장품 업체 시세이도 역시 실적호조에 힘입어 13% 가까이 폭등했다.
다만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따라 실적 부담이 커질 것이란 우려에 은행주는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은 6.07% 떨어졌으며 스미토모미쓰이 파이낸셜그룹은 7.56% 폭락했다.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은 5.83% 하락했다.
또한 혼하이는 샤프의 주 채권 은행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과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우선주를 2250억 엔에 매입하는 방안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부지 매입에 필요한 450억 엔까지 추가하면 기존의 제시액인 6250억 엔을 약간 웃돌게 된다. 채무 인수까지 포함하면 7000억 엔 전후로, 일본의 민관 펀드인 산업혁신기구의 제시액을...
것이라는 우려로 하락했지만 자금 조달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에 부동산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미즈호 파이낸셜그룹은 2.20% 하락했으며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은 0.95% 밀렸다. 미쓰이스미토모 파이낸셜은 0.88% 하락했다. 반면 평화 부동산, 미쓰비시 토지, 스미토모 부동산, 도큐 부동산 홀딩스, 미쓰이 부동산 등 부동산주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증권의 우에노 다이사쿠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금리 이용에는 소극적이었던만큼 놀라운 기록이다. 그런 만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나왔다”며 “앞으로 영국 런던, 미국 뉴욕의 외환시장에서 달러 매수, 엔 매도가 강할 것 같다. 충격은 지구를 한바퀴 돌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또 놀라운 건...
미쓰비시UFJ 트러스트&뱅킹의 이치카와 노부오 환율상품 트레이딩 담당자는 “이번 연준의 성명의 전반적인 톤은 그리 비둘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자연스레 시장의 관심은 BOJ의 통화정책 결정에 쏠리게 됐다. BOJ는 이틀간의 회의를 마치고 29일 성명을 내놓는다. 시장에서는 BOJ가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블최근...
엔 강세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이날 오후 3시1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24% 하락한 118.02를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대비 0.26% 떨어진 128.00엔을 기록 중이다. 이 영향으로 토요타가 3% 가까이 하락했다. 혼다는 3.20% 떨어졌다.
은행주도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과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은 각각 3.71%, 2.42% 하락했다.
샤프의 주거래 은행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과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이 INCJ가 제시한 재건안을 받아들이려 한다는 것이다.
INCJ가 샤프 본사에 3000억 엔을 출자한 후 SDP가 포함된 디스플레이 사업을 분사시켜 오는 2018년을 목표로 재팬디스플레이(JDI)와 통합하는 것이 골자다. INCJ는 JDI의 최대 주주이기도 하다. 샤프 구조조정과 함께 디스플레이 업종 통합으로...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증권의 하가누마 지사토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기대와 불안이 교차하는 가운데 하나의 전환점이 되는 게 내달 5일 발표되는 2015 회계연도 실적”이라고 말했다. 실적 결과에 따라 바닥을 확인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거나 혼란의 전조로 받아들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샤프나 주거래 은행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미즈호파이낸셜그룹 입장에서는 혼하이가 샤프 부채까지 안게 되면 부담을 덜 수 있는 것이다.
다른 소식통은 “혼하이는 외국인 인수ㆍ합병(M&A)에 우려하는 일본 정부를 안심시키고자 샤프 현 경영진을 유지할 것”이라며 “회사는 샤프의 실적 발표가 예정된 다음 달 4일까지 결정이 내려지기를 바란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미쓰비시도쿄UFJ은행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미즈호은행 등 일본의 3대 금융기관이 중심이 되고 전국은행협회가 후원하는데, 향후 다른 은행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해당 은행들은 조만간 한국 중국 태국 호주 등 11개국의 시스템 업체와 새로운 해외 송금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일본에서 해외로의 송금은 연간...
INCJ 관계자는 “샤프와 회사 주거래 은행인 미즈호은행, 미쓰비시도쿄UFJ은행은 INCJ와 혼하이의 방안을 검토하고 나서 이달 안에 재건안을 확정지으려 한다”고 말했다.
INCJ는 그동안 샤프에서 LCD 사업을 분리하고 나서 샤프 본사에 성장을 위한 자금으로 2000억 엔을 출자할 방침이었다. 샤프 지원을 계기로 도시바의 백색가전 사업과의 통합 등 업계 재편을...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증권의 후지토 노리히로 투자정보부장은 “원유 약세가 지속되면 재정난을 겪는 산유국이 자산 매각을 추진한다는 관측이 강해져 주가 하락을 초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장은 13일 발표되는 중국의 작년 12월 무역 수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수출이 전년 대비 8%, 수입은 11% 각각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인수전에는 총 750억 달러의 은행 대출 자금이 사용됐는데 이 가운데 일본 3대 은행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미즈호파이낸셜그룹,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이 각각 40억 달러씩 제공했다.
지난 9월30일 기준 미쓰비시UFJ 해외 대출 규모는 42조4000억 엔(약 3520억 달러)으로 집계됐고, 미즈호와 미쓰이스미토모는 각각 22조6000억 엔, 20조5000억 엔에...
미국 재무부는 30일 290억 달러 규모의 7년 만기 국채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지만 전망은 그다지 낙관적이지 않다.
미쓰비시UFJ증권USA의 토머스 로스 수석 미 국채 트레이더는 “이날 국채 입찰은 부진했다. 응찰이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대체로 입찰 수요는 감소하는 추세다”라고 덧붙였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은 1.68% 하락했다. 스미모토미쓰이파이낸셜그룹은 1.49% 떨어졌다.
이날 일본 총무성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신선식품을 제외한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상승했다. 이는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를 접고 4개월 만에 상승세를 나타낸 것이다. 그러나 유가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저조하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