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직원들도 근무하면서 힘들겠지만, 비상상황에 자발적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춘택병원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감염활동을 철저히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도 발빠른 대응으로 질병관리본부의 환자대응 및 관리지침에 따라 철저한 예방관리를 하고 있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당시 감염관리 서비스로 병원들의 정상 운영에 기여한 우정바이오의 천병년 대표를 만나 신종 코로나의 확산 방지 대책을 들어봤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우정바이오 본사에서 만난 천 대표는 “20년 넘게 축적된 감염관리 노하우와 긴급했던 메르스의 위기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신종 코로나도 과학적인 데이터와 관련 전문가를...
기모란 국립암센터 예방의학과 교수는 "메르스 사태 우리나라의 병원 감염의 부족한 점을 많이 깨닫게 됐고 개선도 많이 했다"며 "아이러니하게 이번 유행은 병원 감염이라기보단 지역사회 감염, 해외유입 감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에 부족한 해외유입 감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대비하고 시스템에 부족한 점을 찾아서...
바이오메트로 강길남 대표는 "공항이나 병원에서 긴급하게 바이러스 테스트 후 양성반응이 나오면 병원으로 격리초지해 정밀검사를 하는 것이 효율적인 검사 기법이다"며 "2년에 걸쳐서 기술개발된 진단기기는 바이러스검진 기기이며 독감, SARS, 메르스, 코로나 등 바이러스에 반응을 하도록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메트로는 최근...
민간병원에 보급
- 김수복 상무이사 (코젠바이오텍)
16번째 확진자 발생, 10번 접촉자 수 91명 늘어…향후 일주일이 고비
– 이재갑 교수 (한림대 감염내과)
“미래한국당 창당과정 전수조사 필요해” '미래한국당 이적 권유' 황교안 검찰 고발
- 윤소하 원내대표 (정의당)
① 신종코로나 vs 메르스, 조선일보 보도 비교
②...
2015년 한국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덮쳤을 때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 말로 이후 각종 재난 발생 시 쓰이고 있다.
‘과잉(過剩)’이라는 단어는 부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직역하면 예정하거나 필요한 수량보다 많아 남는다는 뜻이다. 그러나 지금의 ‘과잉’은 긍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더욱 적극적으로, 더욱 강력하게 대응하자는 의지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코젠바이오텍이 개발한 '파워첵TM 2019-nCoC 리얼타임 PCR 키트'다. 긴급사용 승인은 2016년 메르스 및 지카바이러스 확산 당시에 이어 두 번째다.
정은경 본부장은 "지금은 한 개 업체가 승인을 받았지만 현재 다수 업체가 긴급 사용승인을 요청한 상태"라며 "추후 승인업체 수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병원뿐만 아니라 공항, 항만 등에서도 적용해 1시간 이내 확진으로 대기시간을 대폭 줄여 질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이동성이 있고 사용법이 간단해 아산과 진천 같은 격리 장소에서 아침 저녁으로 확인하는데 유용할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메르스(MERS), 사스(SARS) 등과 같은 급성전염병에 모두 적용할...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국내에서 2차·3차 감염자가 나오면서 선제적인 예방 차원에서 결단을 내렸다.
일부 병원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관리를 위해 제약사 담당자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앞서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도 일부 제약사들이 재택근무를 실시한 바 있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이 부회장은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확산의 진원지라는 국민적 비판 등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으로서 직접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 부회장이 공식석상에서 사과문을 읽은 것은 1991년 삼성전자 총무그룹에 사원으로 입사한 이후 처음이었다.
당시 삼성병원은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는 슈퍼전파자 5명이 전체 확진환자 186명의 82.3%인 153명의 감염자를 만들어냈다.
다만 질본은 3번 환자를 슈퍼전파자로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3번 환자로 인해서 생기는 2차 감염자는 1명인 상태”라며 “객관적인 기준이 있는 건 아니지만, 3번을 슈퍼전파자라고 얘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다만 2015년 국내 메르스 사태의 경우 상황이 가장 악화된 시점으로 볼 수 있는 삼성병원 부분 폐쇄시점(6월 14일)부근에서 바닥이 나왔고, 방역당국에서 큰 고비를 넘겼다고 발표한 시점(7월 6일) 전일에 단기 고점을 형성하는 등 시장이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 확산세가 지속되더라도 속도만 둔화되는 모양이 나와도 주가는 바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은 당시 메르스 확산이 국가적인 불행이었지만, 역설적이게도 손해보험사에는 반사이익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당시 병원 내 감염에 대한 우려로 병·의원 방문이 줄어들면서(의료비 청구 감소) 손보사 장기 위험손해율이 크게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NH투자증권 정준섭 연구원은 “당시 손해보험 4사(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의...
김 의원은 의료기관 중심의 감염과 전파가 이루어진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달리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전혀 다른 양상인데도 정부가 약국을 보완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전국 약국의 숫자는 2018년 의료급여통계 기준 2만2082개로 전체 의료기관 중 의원급 병원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김 의원은 "우한...
유통업계는 이미 2015년 5~6월 한반도를 강타한 메르스 사태 때 대형마트의 오프라인 매출이 급감한 반면 온라인 매출이 늘어난 현상을 겪은 바 있다.
당분간 소비가 온라인으로 몰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커머스들은 고객 모시기에 한창이다. 롯데마트몰은 식료품과 생활용품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달 5일까지 ‘금주의 전단 상품 코너’를 통해 시즌...
잠정적으로 중국에서의 자료를 보면 2~3% 정도의 치사율이기 때문에,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치사율이 10%,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35%인 것에 비해서는 치사율은 상당히 낮아서 위험성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볼 수가 있다.
하지만 의학 학술지 랜싯(LANCET) 발표에 따르면 중국 우한시에서 폐렴으로 입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사망률은 15%다....
우리나라에서도 카타르를 경유한 한 시민이 메르스에 감염됐고, 정부의 대응 실패와 병원의 감염관리 미숙으로 무려 3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죠.
이미 두 차례의 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지나간 대한민국에 이번엔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상륙했습니다.
우한을 넘어 중국 대륙 전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와 사상자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감염병은 확산 우려가 크기 때문에 자국민 보호를 위한 조치”라며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발병했을 당시에는 중국을 방문했던 한국인이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는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하는 교민들은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의 공무원 교육시설에 나눠 1인 1실(별도 화장실 포함)...
강원도 원주에선 생후 15개월 의심환자가 28일 음성으로 확인되기 전까지 ‘병원에 근무하는 지인’을 출처로 ‘양성 판정설’이 나돌았다.
이상이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정보가 과도하게 유통되면 사람들은 두려움에 집 밖에도 안 나가려고 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사태가 봄까지 이어지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보다 심각한 경기침체가 올 수도...
박 시장은 마지막으로 지역 사회 주요기관, 시민 사회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박 시장은 “메르스 사태때 처럼 병원이 감염병을 감염시키는 중심이 되서는 안 된다”며 “특히 호흡기 질환의 경우 선별진료소로 가도록 유도하고 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각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