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이오메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시간 내 확진 시스템 개발”

입력 2020-02-04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코바이오메드는 1시간 안에 공항, 항만 검역현장에서 환자 기다림없이 즉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확진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미코바이오메드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30여종의 고위험성 병원체 진단키트를 개발했고, 이 중 일부는 대테러 방지용으로 초단시간 내 위험을 감지하기 위해 현장진단용도로 개발돼 평창올림픽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이동형 진단 차량에 탑재돼 운용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는 신속장비에 사용할 수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 키트도 개발해 질병관리본부의 긴급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병원뿐만 아니라 공항, 항만 등에서도 적용해 1시간 이내 확진으로 대기시간을 대폭 줄여 질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이동성이 있고 사용법이 간단해 아산과 진천 같은 격리 장소에서 아침 저녁으로 확인하는데 유용할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메르스(MERS), 사스(SARS) 등과 같은 급성전염병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현재 중국외 여러 나라와 긴급도입을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최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하고 상장을 준비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65,000
    • +0.09%
    • 이더리움
    • 3,223,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429,800
    • -0.53%
    • 리플
    • 723
    • -10.3%
    • 솔라나
    • 191,900
    • -2.44%
    • 에이다
    • 469
    • -3.1%
    • 이오스
    • 636
    • -1.4%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1.38%
    • 체인링크
    • 14,520
    • -3.07%
    • 샌드박스
    • 332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