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메트로, 성모병원과 바이러스 진단 임상진행 예정

입력 2020-02-05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오메트로가 서울성모병원에서 혈액 한방울로 즉석에서 5~10분 내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여부 식별이 가능한 바이오마커인 ‘MxA’의 개발이 완료되어 임상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메트로 관계자는 "‘MxA’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해 SARS 등 호흡기바이러스의 검출에 사용될 수 있다"며 "이 때문에 현재 신속한 임상 후 진단에 투입된다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우한폐렴 등의 질병관리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흡기성 바이러스는 신속하게 병원 진단하고 감염자를 2차 접촉을 막기 위해 격리조치 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방법이다.

하지만 기존 진단으로는 잠복기 중인 감염자를 찾을 수 없었으나 ‘MxA’를 활용시 공항,터미널 등 다중 이용시설에 비치해서 손쉽게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메트로 강길남 대표는 "공항이나 병원에서 긴급하게 바이러스 테스트 후 양성반응이 나오면 병원으로 격리초지해 정밀검사를 하는 것이 효율적인 검사 기법이다"며 "2년에 걸쳐서 기술개발된 진단기기는 바이러스검진 기기이며 독감, SARS, 메르스, 코로나 등 바이러스에 반응을 하도록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메트로는 최근 세라믹 반도체 진단장비를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사 아이엠텍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46,000
    • +2.08%
    • 이더리움
    • 4,872,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544,000
    • -0.73%
    • 리플
    • 674
    • +1.35%
    • 솔라나
    • 206,100
    • +4.3%
    • 에이다
    • 561
    • +3.89%
    • 이오스
    • 813
    • +1.75%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0.08%
    • 체인링크
    • 20,130
    • +5.45%
    • 샌드박스
    • 465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