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현은 4일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6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프로 데뷔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븐파 72타로 2라운드 경기를 시작한 오지현은 비바람 속에서 버디 한 개와 보기 한 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유지하다가 16번 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17번홀(파3)에서 값진 홀인원을 잡았다.
오지현은 “얼떨떨하지만...
무대는 그를 울게 하고 웃게 했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칸타타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000만원).
올 시즌 열두 번째 KLPGA 투어인 이 대회는 오는 3일부터 3일간 제주도 서귀포시의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187야드)에서 열린다.
롯데칸타타는 지난해 아쉽게 우승을 내줬지만 무명의 박성현을 유명인으로 만든 대회다....
지난 시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6월)까지 일찌감치 3승을 장식한 이정민은 상반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아쉬운 시즌을 마감했다. 신장암을 극복한 이민영(24·한화)과 투어 4년차 배선우(22·삼천리)도 주목할 선수들이다. 암 수술 후 5월부터 시즌에 합류한 이민영은 최악의 컨디션 속에서도 투혼을 발휘, 상금순위 14위(3억914만원)를 차지했다. 배선우는...
지난해 KLPGA 투어 상금순위 12위에 오른 김지현(25)은 CJ오쇼핑에서 한화로 옮겼고, 2012년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정혜진(29)은 NH투자증권에서 파인테크닉스로 이동했다. 올해는 4년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정연주(24)는 CJ오쇼핑에서 SBI저축은행으로 자리를 옮겼다.
루키들의 둥지도 대부분 결정됐다. KLPGA 시드순위전을 1위로 통과한 이효린(19)은...
2012년 KLPGA 투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정혜진(28)은 NH투자증권에서 파인테크닉스로 옮겨 윤슬아(29), 정희원(24)과 같은 배를 타게 됐다.
CJ오쇼핑의 ‘원투 펀치’ 김민선과 백규정(이상 20)은 재계약 쪽으로 굳어졌다. 김민선은 지난해 KLPGA 투어에 데뷔해 통산 2승을 올리며 기대치에 부응했다. 백규정 역시 지난해 KLPGA 투어에 데뷔해 3승을...
이정민은 올 시즌 23개 대회에 출전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5월)에서 첫 우승했고, E1 채리티 오픈과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는 2주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가장 먼저 3승 고지를 밟았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이정민은 이후 더 이상의 우승은 추가하지 못했다. 시즌 최종전 조선일보ㆍ포스코 챔피언십에서는 마지막까지 전인지와 대상...
전인지와 대상, 평균타수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칠 이정민은 올 시즌 22개 대회에 출전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E1 채리티 오픈,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상금순위 3위(6억3842만원), 평균타수 2위(71.08타), 대상 포인트 2위(408포인트)에 올라 있다.
신인왕 경쟁을 펼치는 박지영(19ㆍ하이원리조트), 김예진(20ㆍ요진건설)은 박결...
가장 좋은 성적은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의 5위다.
김예진(20ㆍ요진건설), 변현민(25), 이정은(27)은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박성현(22ㆍ넵스)은 이븐파를 쳐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4위에 자리했고, 이정민(23ㆍ비씨카드)은 한 타를 줄였지만 중간 합계 2오버파 146타로 공동 32위에 머물렀다.
이정민은 올 시즌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E1 채리티 오픈,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가장 먼저 3승을 달성, 대상포인트(284)와 평균타수(70.25타)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상금순위는 2위(5억859만원)다.
국내 정상급 선수답게 이날 경기 내용도 흠잡을 데가 없었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79%(11/14)를 기록했고, 드라이브샷...
2주 전 열린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연장 승부를 펼쳤던 두 선수가 다시 한 번 우승컵을 놓고 챔피언 조에서 만났기 때문이다.
당시 박성현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1m 버디 퍼트를 놓쳐 이정민과 동타를 이룬 뒤 펼친 연장전에서 패배 아픔을 맛봤다. 이정민은 이 우승으로 시즌 3승을 신고하며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를 제치고 다승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박성현은...
앞서 열린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는 1년 선배 이정민과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내줬지만 메이저 대회에서 완벽하게 설욕했다. 특히 압도적인 비거리와 공격적인 플레이는 대회장을 찾은 2만3000여 갤러리의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첫 우승까지 쉽지는 않았다. 14번홀(파5) 드라이브샷이 우측 해저드에 빠지면서 트리플보기를 범했다. 이에 대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6위에 올랐고,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는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지만 무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파워풀한 드라이브샷과 과감한 플레이는 남성 프로골퍼를 연상케 할 만큼 공격적인 모습이었다.
물론 우승까지는 쉽지 않았다. 박성현은 2주 전 열린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이정민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한편 2008년 하부 투어를 거쳐 2009년부터 정규 투어에 뛰어든 안신애는 2010년 히든벨리 여자오픈과 하이원 리조트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이후 슬럼프를 겪으며 단 한 차례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올 시즌은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9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올 시즌은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9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데뷔한 김효주(20ㆍ롯데)는 버디 2개,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시즌 2승의 고진영(20ㆍ넵스) 등과 함께 공동 13위를 마크했다. 김효주와 한 조에서 플레이한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는 7타를 잃는 부진 속에 공동 94위로 밀려났다.
허윤경(25ㆍSBI)은 3오버파...
올 시즌 이정민은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E1 채리티 오픈, 그리고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인지와 함께 다승 공동 1위를 마크하고 있다. 상순위는 전인지에 이어 2위(4억1434만원)다.
투어 2년차 김민선(20ㆍCJ오쇼핑)은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 더블보기 2개를 범해 6오버파 78타로 경기를 마쳤다. 롯데마트 여자오픈 챔피언...
반면 이정민은 지난달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과 E1 채리티 오픈에서 2주 연속 우승하며 전인지를 뒤쫓고 있다. 상금(4억1434만원), 대상 포인트(207), 평균타수(69.86) 부문 2위다.
올 시즌 열린 11개 대회 중 두 사람이 가져간 우승컵은 6개다. 이런 페이스라면 두 선수는 남은 대회에서 최소 2승 이상은...
전인지는 지난 7일 끝난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이에 대해 전인지는 “시즌 시작하기 전부터 싱가포르와 미국에서 대회가 있어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피로도도 높았다. 쉬는 동안 단 한 번도 클럽을 잡지 않고 과일, 야채를 많이 먹으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전인지는 또 “4월에 걸린 감기가 면역력이 약해져서...
이정민은 7일 롯데스카이힐 제주 스카이ㆍ오션 코스(파72ㆍ6134야드)에서 열린 시즌 10번째 대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ㆍ우승상금 1억2000만원) 최종 3라운드에서 박성현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지난달 29일 E1 채리티 오픈에 이은 2주 연속 우승이다.
이정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박성현 선수 비거리가 나보다...
이정민은 7일 롯데스카이힐 제주 스카이ㆍ오션 코스(파72ㆍ6134야드)에서 열린 시즌 10번째 대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ㆍ우승상금 1억2000만원) 최종 3라운드에서 박성현(22ㆍ넵스)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지난달 29일 E1 채리티 오픈에 이은 2주 연속 우승이자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이다.
시즌 전부터 전인지...
이정민은 7일 롯데스카이힐 제주 스카이ㆍ오션 코스(파72ㆍ6134야드)에서 열린 시즌 10번째 대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ㆍ우승상금 1억2000만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박성현(22ㆍ넵스)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6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이정민은 7번홀(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