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2부(이인규 부장판사)는 지난해 11월 김모(54)씨 등 24명이 대주회계법인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했다.
2009년 삼화저축은행 후순위채를 산 원고들은 은행 분식회계가 드러나 손해를 입자 제기한 소송이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회계법인이 작성한 '적정의견'의 은행...
매각 가치 극대화를 위해 동양파일과 동양파워 매각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7월에 동양시멘트 매각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매각 방식은 당초 고려했던 레미콘사업부문과 패키지 방식이 아닌 분리 매각으로 가닥이 잡혔다. 동양시멘트 조사위원인 대주회계법인측은 동양시멘트 예상가를 8000~9000억원대로 추산하고 있다.
세광공인회계감사반 외에 중앙회계법인(아이원아이홀딩스, 문진미디어) 나래회계법인(온지구, 아해) 대주회계법인(천해지, 세모) 등도 주요 계열사 외부감사를 맡은 바 있다. 금융감독원 역시 이들 4곳에 대한 감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계열사 자금이 유 전 회장 일가의 페이퍼컴퍼니 3곳(SLPLUS, 키솔루션, 붉은머리오목눈이)을 통해 이동한 의혹에...
당시 광주지법 파산부 재판장이었던 선재성 사법연수원 교수는 “회계 보고서 결과만 봐도 무너져가는 회사(대주건설)에 막대한 돈을 담보 없이 빌려줬다가 계열사들은 양도·법인세를 내지 못해 법정관리에 들어갔으니 명백한 배임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검찰은 고소를 접수하고도 2010년 3월 허 전 회장 등을 무혐의 처분한 바 있다. 이번은 사실상...
삼정KPMG를 떠난 강원랜드는 대주회계법인을 새로운 감사인으로 선정했다.
이처럼 감사인 교체 대상에 올랐던 42개사 중에서 감사인을 변경한 곳은 8개 기업이었으며 나머지는 기존 감사인을 재선정했다.
시가총액 기준 500대 기업으로 범위를 넓혀도 결과는 마찬가지다. 아직 감사인 선임이 모두 종료되지 않아 정확한 집계는 어렵지만, 100대 기업과 시장 판도가...
이는 본지가 지난 2008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대주그룹을 대상으로 조사한 위장계열사 자료를 통해 입수한 A개발의 회계장부와 법인등기등본을 통해 분석한 결과다.
A개발의 등기등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01년 설립이 됐으며 자본금은 1억원이다. 현재 임원은 허 회장의 아들인 허모씨와 허재호 회장과 사실혼 관계로 알려진 H씨가 사내이사로 등기가 돼 있으며...
이 아파트 사업과 관련한 체납세금은 부가세·법인세·가산세를 포함해 1000억원에 이른다.
신종전 드림리츠 회장은 “사업관련 업무약정서에 의하면 세금은 대주단의 대출금회수보다 최우선순위로 집행되도록 약정돼 있어, 시행사는 이를 납부하기 위해 대주단에 사업비인출 요청을 했으나 농협 및 우리은행은 대출금을 회수하기에도 부족한 상태에서 세금을 납부할...
재판부는 “재판부가 강제 인가 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강제인가 등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
회생계획안이 가결돼 향후 동양시멘트 지분을 담보로 발행된 전자단기사채 1569억원에 투자한 4700여명의 담보채권자들은 100%회수가 가능할 전망이다.
무담보채권자는 변제율이당초 조사위원(대주회계법인)이 보고한 77%대에서 85%로 높아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동양네트웍스 2차 관계인 집회에서 대주회계법인이 작성한 조사보고서에 따라 개인채권자의 현금변제율은 65%로 나머지35%는 출자전환키로 결정했다.
이날 임행렬 구조조정담당임원(CRO)은 “동양네트웍스는 향후 골프장 매각, 비업무용 부동산 조기 매각을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며 “현금변제가 3차 연도인 2016년까지 비업무용 부동산 매각을...
이날 재판부 역시 “재판부가 강제 인가 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강제인가 등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편 회생계획안이 가결될 경우 동양시멘트 지분을 담보로 발행된 전자단기사채 1569억원에 투자한 4700여명의 담보채권자들은 100%회수가 가능할 전망이다.무담보채권자는 변제율이당초 조사위원(대주회계법인)이 보고한 77%대에서 85%로 높아졌다.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동양네트웍스 2차 관계인 집회에서 대주회계법인이 작성한 조사보고서에 따라 개인채권자의 현금변제율은 65%로 나머지35%는 출자전환키로 결정했다.
이 중 현금변제는2015년부터 2022년까지 현금으로 갚게 된다. 현금변제는 2015년 30%, 2016년 30%, 2017년 10%, 2018년 10%, 2019~2022까지 5%씩 변제한다.
개시후 이자는 전액면제한다....
대주회계법인이 2009년 실적을 감사하면서 네오세미테크 오명환 대표이사의 분식회계가 드러났다.
오 전 대표는 2003년부터 7년간 분식회계와 거짓 수주 공시를 계속해왔다. 부풀린 회계보고서를 바탕으로 부실 덩어리 기업이 알짜기업으로 둔갑돼 형식적인 ‘우회상장’ 심사절차를 통과했다.
한편 대주회계법인은 2009년 감사보고서에 상장폐지 사유가 되는...
13일 금감원은 대주회계법인과 안진회계법인이 각각 제출한 조사보고서와 기존 감사법인이 작성했던 조사보고서를 대조하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대주회계법인이 동양시멘트ㆍ동양네트웍스, 안진회계법인이 (주)동양ㆍ동양레저ㆍ동양인터내셔널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각각 제출했다.
현재 금감원은 기존 감사보고서와 새롭게 작성된 조사보고서상에 차이가 큰...
전일 금융권에 따르면 동양시멘트 실사를 맡은 대주회계법인은 이 회사 계속가치를 9800억원, 청산가치를 6600억원으로 판단하고 이런 내용의 실사보고서를 20일 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동양시멘트 지분 55%를 보유한 ㈜동양이 이 회사 주식을 처분한 뒤 그 돈을 채권 투자자들에게 돌려주면 투자자들은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동양은 ‘티와이석세스’라는...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양시멘트의 조사위원인 대주회계법인은 실사보고서에서 회사의 존속가치가 9850억원으로 청산가치인 6570억원보다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자산이 부채보다 많아 채무는 100% 변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주주 감자 및 채권자 출자전환 가능성이 낮아진 것이다.
삼성 반도체 유통기업에스에이엠티(SAMT)은 매각...
이날 금융업계에 따르면 동양시멘트의 조사위원인 대주회계법인은 최근 작성한 ‘요약 실사보고서’에서 이 회사의 존속가치가 9800억원으로 청산가치인 6600억원보다 높다고 평가했다. 또 동양시멘트의 채무는 100% 변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주주의 감자와 채권자의 출자전환을 시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결론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법은 투자자 24명이 삼화저축은행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저축은행에 총 13억원의 파산 채권이 있음을 확정하고 대주회계법인이 원고들에게 1억2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삼화저축은행은 2011년 6월24일 파산했고 대표이사 등은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현재 삼화저축은행은 실체가 없으므로 파산재단에서...
서울중앙지법은 투자자 24명이 삼화저축은행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저축은행에 총 13억원의 파산 채권이 있음을 확정하고 대주회계법인에는 원고들에게 1억2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판결을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후순위채가 이자가 높고 고위험 상품이기 때문에 투자자가 이것을 인지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제대로 된 설명...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2부(부장 이인규)는 8일 삼화저축은행 후순위채를 매입한 투자 피해자 24명이 삼화저축은행과 대주회계법인, 금융감독원, 국가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삼화저축은행이 후순위채의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에서 대손충당금 등 중요 사항을 허위 기재했다”며 “투자 피해자들이 청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