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바비, 입대 후 첫 소식…"여기 있으니 보고 싶어, 날 기다려 줘"

입력 2024-07-10 1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비. (출처=아이콘SNS)
▲바비. (출처=아이콘SNS)

아이콘 멤버 바비가 입대 후 첫 소식을 전했다.

10일 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신 차려보니 7일이 지났다. 보고 싶고 그립다”라며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전했다.

바비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지만, 시간을 탄력받아 물러가기까지 느리게 가고 정신 차려보니 7일이 지났다”라며 “여기 있다가 보면 너네한테 잘해주지 못해 아쉬웠던 일들이 많이 생각난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어 “‘미안하고 더 좋아해 줄걸’ 이런 생각들, ‘더 고마워하고 감사해 할걸’ 이런 것들. 돌아가서 꽃이 두 번 지면 더 멋지고 굉장한 모습으로 짠하고 나타나겠다”라며 “그때까지 너네도 나름대로 어려움과 힘듦을 겪고 더 성장하고 멋져지고 아니면 있는 그대로도 좋다”라고 언젠가를 기약했다.

그러면서 “조금은 슬픈 표정으로 날 기다려 달라. 중요한 건 너희가 ‘경험’을 했다는 거니까”라며 “더운 여름날 너무 너 위와 싸우지 말고 행복하고 생기 넘치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기도하겠다. 늘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바바는 지난달 4일 비공개로 입대했다. 해당 편지는 지난달 10일 쓰인 것으로, 입대 일주일 만에 작성된 것이 한 달 만에 공개됐다.

바비는 지난 202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현재 자녀양육자로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7·28일 주요경기…양궁·펜싱·수영서 첫 金 나올까 [파리올림픽]
  • "이게 앨범이라고요?"…어른들(?)은 이해 못 하는 미니어처 트렌드 [솔드아웃]
  • IOC “대한민국 선수단 소개 실수”…SNS 한국어 계정 통해 사과 [파리올림픽]
  • 티몬ㆍ위메프 "환불 지연 죄송 …9개 카드사 통해 결제 취소 가능"
  • 단독 “C레벨만 경영상황 공유”…티몬 직원들, ‘불안한 재택 중’
  • 대법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DLF 중징계 취소"
  • ‘마약 투약’ 혐의 야구선수 오재원, 징역 2년6개월 선고
  • 유아인, 이번엔 30대 남성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7.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47,000
    • +1.06%
    • 이더리움
    • 4,536,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531,500
    • +2.9%
    • 리플
    • 836
    • -1.65%
    • 솔라나
    • 255,600
    • +3.65%
    • 에이다
    • 580
    • +1.4%
    • 이오스
    • 807
    • +1.51%
    • 트론
    • 191
    • -0.52%
    • 스텔라루멘
    • 144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500
    • +3.93%
    • 체인링크
    • 18,960
    • +1.61%
    • 샌드박스
    • 459
    • +4.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