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를 준비하는 40대 부부의 마음이 복잡하다. 자녀들에게 손 안벌리고 생활하려면 어느정도 목돈을 거머줘야 하는데 지금과 같은 투자환경에서는 맘처럼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당장 가까운 금융사에 가서 프라이빗뱅커(PB)에게 상담 받는다면 이런 은퇴이후의 우려는 점차 줄어들 것이다.
일단, 투자자성향분석이라는 앙케이트를 작성한 후...
국민연금 수급자들은 주로 연금을 생활비에 사용하며 98%가 연금이 노후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국민연금공단이 월 100만원 이상의 연금을 받는 수급자 10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연금의 주 사용 용도는 생활비(76%)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경조사비(16%), 의료비(8%), 여가생활(7%), 자녀지원(2%) 순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퇴직연금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자녀 교육비에 주택자금, 생활비까지 마련하느라 정작 자신의 은퇴 후 삶은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있다.
상황이 심각하다. 100세 시대 초 시계가 돌아간 지금, 현실의 어려움만을 탓하며 계획없는 노후를 맞이할 수는 없는 일이다. 전문가들은 가능한 빨리, 은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생애주기별 자금운용...
생활비에 부모님 용돈, 경조사비까지 당장 쓸 돈도 없다고 하소연하는 김 씨에게 재테크는 ‘그림의 떡’일 뿐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소액이라도 놓치지 않는 것이 재테크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점심식사 후 무심코 마시는 한 잔의 커피값을 아끼는 것부터가 투자라는 것. 실제로 하루에 약 4000원 정도 하는 커피값을 아껴 저축한다고 가정했을 때 1개월이면...
국민연금 등 사회복지제도가 마련돼 있다고 하지만 무직으로 아무런 수입 없이 생활하기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직장에서 정년퇴직한 노년들은 경제적 문제에 부딪혀도 자녀에게 도움을 받는 것은 원치 않는다.
‘한국 노인의 삶의 변화 분석 및 전망’에 따르면 바람직한 노후 생활비 마련 방법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질문에 절반에 가까운 40.1%의...
그는 “자녀가 떠난 후 한 쌍의 부부가 경제생활을 하더라도 50대 이후의 장년층에게 풍족한 임금을 주는 일자리는 많지 않다”면서 “스스로 필요한 노후 생활비를 생각해보고 자신이 앞으로 마련할 수 있는 자산을 예측하고 차근차근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평생월급 통장을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월지급식 상품과...
따라서 노후에 더욱 필요한 의료비실손보장을 위해서는 사전에 그 만큼의 보험료를 별도로 준비해야 하고, 이는 노후생활자금에 포함해서 준비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의료비실손보장 상품을 선택할 때에는 몇 가지 고려할 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의료비실손보장 상품은 주계약 부분은 사망시 고액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이나 정기보험...
나이가 들수록 늘어나는 의료비와 노후 생활비에 대한 부담 때문이다. 게다가 노년기가 길어지면서 이 부분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다.
고령화의 원인 중 하나로 의료 기술의 발전을 꼽을 정도로 의료 혜택이 커진 게 사실이다. 따라서 선진화된 의료 서비스를 받으며 얼마든지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됐지만, 문제는 의료비를 감당할 수 있는냐는 것. 특히 50대...
그는 “청춘을 바친 끝에 남들이 부러워 하는 대기업 임원에 올랐지만, 소득에 비해 세율이 너무 높아 노후를 대비해 저축은 생각도 못하고 있다”며 “연봉이 최소 수십 억원인 CEO나 등기임원 등과 연봉이 불과 1억 남짇한 봉급생활자가 같은 세율을 적용 받는 건 심정적으로 동의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봉급 생활자들의 박탈감을 위로하기 위해서라도...
본인과 아내 모두 국민연금을 붓고 있고 금융자산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다는 생각에 노후대비 상품에는 가입하지 않았다. 또한 대기업에 다니고 있어 은퇴 후 삶은 퇴직연금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우리은행 투체어스 잠실센터 송재숙 팀장은 “40대가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시기인데다 안 씨의 경우 연봉대비 생활비 비중이 높아 최대한...
▲강 부회장=확실하지 않은, 질병에 대한 리스크는 보험으로 해결하고 기본적 생활비는 연금으로 충당해야 한다. 그리고 보다 더 풍요로운 인생을 살고 싶으면 재테크를 하라.
▲강 소장=개인의 상황마다 다르다. 그러나 ‘무조건 수수료가 싼 상품으로 가라’는 팁은 모두에게 유효하다. 90년을 산다고 볼 때, 30세에 저축을 시작했다면 60년짜리 재무 투자다. 60년간...
금융투자협회가 최근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011년 12월 9일부터 28일까지 개인 및 기관투자자(개인투자자 1500명, 기관투자자 101명) 대상으로 실시한 ‘투자실태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금융투자의 목적이 ‘노후 대책 자금 마련’, ‘자녀 교육·자녀 결혼 자금 마련’, ‘생활 자금 마련’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연령이 낮을수록 ‘주택자금 마련’...
또한 여유가 된다면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연금저축까지 더해 은퇴 후 더 여유로운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다.
세 번째는 노후자금과 교육자금을 부부가 함께 관리하는 것이다. 소득과 자산을 따로 관리하는 맞벌이 부부가 많다. 그렇다 보니 비효율적인 자산관리가 일어난다. 그러므로 자녀 교육자금이나 은퇴자금같이 향후 목돈이 들어갈 부분은 부부가 함께 필요자금을...
‘현재 소득 대비 은퇴 후 필요 생활비 수준’에 대해서는 평균 73.8% 수준인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은퇴 후 월평균 생활비 수준은 평균 최소 208만원, 희망 수준은 298만원으로 나타났다. 은퇴시기를 앞둔 ‘50대, 60대층의’의 평균 37.7%만이 ‘충분히 또는 어느 정도 준비되어 있다’로 응답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현재 노후를 위한 연금 상품...
은퇴설계에 있어 의식주와 보험료, 공과금 등 기본적인 노후생활에 필요한 생활비는 150만원이며 여기에 여가 및 취미생활비, 의료비, 자동차 유지비 등을 포함한 표준적인 노후 생활비는 200만~250만원 정도다. 또 건강관리와 여행경비, 장기 간병비 등 여유있는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300만~400만원 가량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과 함께...
◇60代, 행복한 100세를 위한 준비 나서라
60대부터는 수익성보다는 최소한의 생활비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지 여부가 중요하다. 따라서 고정적인 수입이 발생되도록 매월 수익금을 지급하는 상품의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월지급식 금융상품이 바로 그것이다. 월지급식 금융상품은 목돈을 투자하고 나서 매월 일정한 분배금인 투자원금 혹은 수익금...
또한 비과세와 더불어 재투자하는 국채매입 수량은 토빈세 6%가 면제되는 효과가 있다.
이종필 미래에셋증권 상품마케팅본부장은 “부동산경기 하락과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들 사이에서 월지급식 안정형 상품이 노후생활비를 마련을 위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축 및 노후대책 마련비를 제외한 한달 평균 생활비의 경우 2011년 190여 만원에서 올해에는 평균 240여 만원으로 50만원 더 늘었다.
주요 지출 항목으로는 핸드폰 사용료 등 가계 통신비가 지난해 대비 22.5%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도서구입 및 학원등록 등 자기계발비(증가율 20.7%) △의류 및 물품구매 등 쇼핑비(19.4%) △식비(13.0...
또한 은퇴 후 노후생활비만큼 신경 써야 할 의료비에 대해서는 의료보장을 준비할 때는 의료실비를 지급해주는 보험과 소득 상실에 대비하는 보험을 같이 들어둘 것을 고려해야 한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중소형 임대주택 수요 증가도 함께 전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은퇴교육센터 김동엽 센터장은 “나홀로 가구의 가장 큰 걱정은 노후에 대한 불안이다....
투자수익의 1% 차이가 노후생활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것이다.
연금 등 확정소득이 필수비용을 충당하기에도 부족한 경우엔 다른 자산을 활용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얻을 수 있는 금융상품 투자를 고려해봐야 한다.
대표적인 것은 증권사 등의 월지급식 상품과 보험권의 즉시연금 등이 꼽힌다. 자신의 투자성향, 노후 생활비 부족분 등을 감안해 적절한 상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