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는 고객의 소비 패턴과 습성을 알 수 있는 정보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나 대출 강요 등 2차 피해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실제 금융소비자연맹은 고객 정보가 유출된 금융사 고객들이 보이스피싱, 대출 강요 등에 관한 문자메시지나 전화를 받은 피해사례 모집에 나섰다.
최근 개인정보가 유출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카드사...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카드사(KB국민, 롯데, NH농협 카드사)에 이어 저축은행, 캐피탈에서도 개인정보가 광범위하게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출된 카드사 회원에게 보이스피싱과 대출강요 등 소비자 피해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금소연은 소비자 피해를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피해사례를 모집하고 있다.
금소연에 따르면...
금융소비자연맹도 건수제에 대해 “보험금 지급은 줄이고 보험료는 더 받아 손보업계의 수입을 늘리려는 꼼수에 불과하다”며 반대하고 있다.
이기욱 금소연 보험국장은 “차 사고의 대부분이 소액사고이며, 외제차의 경우 수리비가 국내차보다 3.5배로 손해율이 높아 국내차 운전자와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며 “보험료를 인상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음에도...
9일 금융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금융소비자연맹은 지난 4일 인권위에 금융위원회가 보험관련 질병정보를 신용정보로 집적할 수 있도록 허용한 조치 때문에 보험가입자들이 헌법상 개인정보 자기결정권과 사생활의 비밀 및 자유의 원칙을 크게 침해당하고 있다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에 인권위는 금소연의 진정서를 침해조사과에 배당한 뒤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또 전미소매연맹(NRF)에 따르면 올해 추수감사절부터 지난 일요일까지 나흘 동안 소비자들의 지출은 574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감소했다. 소비자들의 평균 지출액은 407.02 달러로 1년 전보다 4% 떨어졌다.
전일 국내 증시는 약보합 마감했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판매실적이 다소 부진하게 나타난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금융소비자연맹은 할인할증제도 개선방안과 관련, “소액 사고 운전자들의 보험료를 더 받거나 자비처리를 유도하는 ‘소비자부담 전가’ 제도”라며 “보험금지급은 줄이고 보험료는 더 받아 손보업계의 수입을 늘리려는 꼼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허창원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할인할증 제도를 24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해왔는데, 공청회에서 제시되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혁신적인 금융투자상품의 출현을 저해하지 않도록 규제의 효율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도 언급했다.
이어 조명현 고려대 교수의 사회로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이사, 길재욱 한양대 교수, 김용재 고려대 교수, 서태종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의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강형구 금융소비자연맹 금융국장은 “포인트를 안 쓰는 사람이 있고 쓰는 사람도 일부만이 혜택을 보기 때문에 카드회사들은 소비자가 안 쓰는 것을 감안해 많은 포인트를 적립해준다”면서 “상품을 애초에 설계할 때부터 정직한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 카드사들의 상이한 환가 기준을 ‘1포인트는 1원이다’는 등가 기준으로 명확하게 통일해야 한다”고...
주형환 청와대 금융경제비서관, 홍완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장이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두 번째 순서로 바람직한 금융소비자 보호 방안에 관하여 채준 서울대 교수의 발표와 조명현 고려대 교수의 사회로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이사, 길재욱 한양대 교수, 김용재 고려대 교수, 서태종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의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금융정의연대와 녹색소비자연대, 금융소비자연맹 등 7개 시민단체는 오는 21일 ‘금융소비자네트워크 발족식’을 갖고 대부업 광고를 반대하는 시민운동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인터넷, 텔레비전, 지하철, 스마트폰 등 우리 일상에 만연한 대부업 대출 광고를 막고자 시민단체들이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이들 시민단체는 케이블TV, 인터넷, 전단, 지하철, 버스 등...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15일 “소비자들이 적립 포인트를 이용할 때 카드사들이 이용 종류, 이용 가맹점, 이용 한도 등을 제한하거나 이용하지 않았다고 포인트를 소멸시키는 것은 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므로 카드포인트 이용폭을 넓히고 소멸 시효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포인트 사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회원 사망시 포인트 상속 또는...
삼성전자는 프리미어리그 명문 첼시와 스폰서십 체결 중이고, 현대·기아차는 슈퍼볼 광고를 통해 미국 소비자에 브랜드 이미지를 알렸다. LG는 류현진(26·LA 다저스)의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 전시관을 설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열을 올리고 있다.
88 서울올림픽, 2002 한·일 FIFA 월드컵, 2013 애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그리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 스포츠...
공정거래위원회로 부터 의뢰를 받은 금융소비자연맹이 올 7월 말 현재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전업 카드사 8곳과 은행 겸업 카드사 12곳의 현금서비스 평균 수수료율을 조사한 결과, 수협카드는 18.7%로 비씨카드와 함께 최저 수준으로 집계됐다.
금융소비자연맹 관계자는 “카드 현금서비스 이용회원의 67.3%가 20% 이상의 높은 수수료율을 적용받고 있었으나...
여기에 최근 금융소비자연맹도 소비자들에게 4000억원 이상의 손해를 끼쳤다며 대우증권, 동양증권,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4개 증권사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관련 증권사 입장에선 사면초가에 빠진 것.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국민주택채권, 서울도시철도채권, 지방도시철도채권, 지역개발채권 등의 판매가격을 정하기 위해 한국거래소 등에 제출하는...
한국부인회 총본부,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생활연구원, 금융소비자연맹 등이다.
이들 소비자단체는 은행별로 1개 소비자단체(1명)가 금감원 직원과 함께 현장조사에 참여해 소비자 입장에서 민원발생 원인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민원인 면담, 해결방안 협의 등의 업무 수행한다.
오순명 금융소비자보호처장도 이날 국민은행 본점에서 ‘1일 현장조사원’으로 참여해...
김 전 의원은 지난달 29일 취임 9개월만에 금융소비자연맹 회장에서 물러났다.
이 같은 보도가 나가자 거래소는“12일까지 지원자를 접수한 후 주주총회에서 최종 후보를 정해 금융위원장이 대통령의 제청을 통해 임명하게 된다”며“공정하고 투명한 선정절자를 거쳐 새 이사장을 선출하게 될 것”이라고 원론적으로 해명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한...
최근 정부가 1990년대 외환위기 당시 채무자까지 구제키로 발표한 뒤 금융소비자연맹 등 소비자단체들이 ‘2003년 카드사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피해자’와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대상 확대를 촉구한 것도 이 같은 기류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곳곳에서 도덕적 해이의 불길한 징후가 포착되고 있는 셈이다.
박근혜 정부의 국민 빚 탕감 구제책이...
최근 정부가 외환위기라는 특정한 시기의 채무자 구제를 앞세운 대책 발표에 금융소비자연맹 등 소비자단체들은 2003년 카드사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피해자들과의 형평성을 문제 삼았다. 대상 확대를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는 빚을 갚지 않고 버티려는 심리와 부채 불감증의 단적인 사례로 지목되고 있다. 인터넷상에는 정부의 채무 조정 발표가 나올 때마다...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 하마평에 오른 김영선 금융소비자연맹 회장이 29일 돌연 사의를 표명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김 회장은 지난 2012년 9월, 4대 금융소비자연맹 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임기 동안 금융소비자연맹도 본 궤도에 올랐기 때문에 개인적인 이유로 사퇴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거래소 이사장 하마평에 오르는...
지난해 대선에서 안철수 전 교수의 공동선대본부장을 지낸 무소속 송호창 의원도 정무위 소속이다.
정무위 소관부처로는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공정거래위원회, 한국공정거래조정원, 한국소비자원,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23개 기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