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당 대표 체제 전환이나 선거대책위원회,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며 “대표 물러나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어쨌든 수도권에서 이겨야 윤석열 대통령을 위한 길이고 김기현 대표도 좋게 평가받는 것”이라고 했다.
하 의원은 김기현 대표의 종로 출마 가능성에 “수도권 출마자를 위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좀 더 생각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며 출마...
박 수석대변인은 인 위원장이 ‘중진 희생’인 6호 혁신안을 거부하려면 자신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고 한 데 대해선 “답은 이미 나온 걸로 알고 있다”며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앞서 관련해 김기현 대표가 지난달 30일 “그동안 혁신위 활동이 인 위원장이 공관위원장이 되기 위한 그런 목표를 가지고 활동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인 위원장 요구를...
혁신위와 인요한 위원장이 제안한 ‘중진 희생·공천관리위원장 추천’의 데드라인이 다가오고 있지만, 당에서 이를 수용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당은 현 김기현 대표 체제를 중심으로 내년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인 위원장이 혁신안 수용을 압박하며 제시한 “나를 공관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는 제안은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지난달 23일에는 대표 특별보좌역에 조정화 전 부산 사하구청장를 비롯해 당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인 김기윤 변호사, 당 인재영입위원을 맡은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대표, 김영민 당 디지털정당위원장 등을 임명했다. 이에 대해 여권 관계자는 “김 대표가 자기 사람을 임명하면서 체제를 강화하려는 심산”고 평가했다.
김 대표가 공천관리위원회를 띄우면서 국면...
與혁신위, 30일 여의도 당사서 11차 회의 진행인요한 “전권 준다고 공언한 만큼 나를 공관위원장으로”6호 혁신안으로 ‘중진·지도부 험지 출마’ 공식 의결…다음 주 최고위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자신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줄 것을 당에 제안했다. 그 대신 내년 총선에서 일체의 선출직 출마를 포기하겠다고 했다.
인 위원장은 30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나를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고 제안한 데 대해 “국회상황이 매우 엄중한데 공관위원장 자리를 가지고서 논란을 벌이는 것이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고 반응했다.
김 대표는 30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의 혁신위 활동이 인 위원장이 공관위원장이 되기 위한 그런 목표를 가지고 활동했다고...
당무감사위는 이르면 30일 이를 당 최고위에 보고하고, 출범 예정인 당공천관리위원에도 보고할 예정이다.
신 위원장은 "이런 결론을 최고위원회의에도 보고할 예정이며 총선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에 자세하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46개 하위 당협위원장 중 현역 국회의원의 경우, 여론조사에서 개인 지지도가 정당 지지도에 비해 현격히 낮은 경우...
국민의힘이 공천관리위원회 출범 시한을 ‘총선 120일 전까지’에서 ‘총선 90일 전까지’로 늦추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 구성 시점을 현실화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존 당헌대로라면 내년 총선(2024년 4월 10일) 120일 전인 다음 달 12일 전에 공관위를 구성해야...
심지어 법률 개정사항인 것도 있고, 공천관리위원회가 구성되면 결정해야 할 사항도 있다”며 의결을 미룬 상태다.
혁신안에 대한 평가도 갈린다.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서 ‘전략공천 원천배제’가 담긴 4호 혁신안과 관련해 “혁신위가 하고 싶었던 얘기는 공정한 공천과정들을 보장하라는 것”이라면서도 “과거...
심지어 법률 개정사항인 것도 있었고, 의결을 거쳐야 하는 것도 있었다”면서 “공천관리위원회가 구성되면 결정해야 할 사항, 당헌·당규 개정 사항도 포함돼 있어서 시간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호 혁신안 등을 추후 구성될 공관위에 공을 넘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기 국회가 마무리되고 예산안과 탄핵안, 그런 것들이 정리가...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3호 혁신안을) 오늘 의결하지 못했다. 지금 (혁신안으로) 얘기가 나오는 것들은 다 절차가 필요하다”며 “법률 개정사항도 있었고, 의결을 거쳐야 하는 것도 있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구성되면 결정해야 할 사항들이고, 당헌·당규 개정 사항도 포함돼 있어서 시간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총선기획단 간사를 맡고 있는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오전 총선기획단 비공개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 공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간사는 “후보자 검증 단계에서 도덕성 기준을 엄격하게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며 후보자의 가상자산 보유내역 공개를 의무사항으로 정할 방침이라고...
(그런데) 우리나라 청년 국회의원 숫자는 4% 남짓에 불과하다”며 “(두 수치를 비교해봤을 때) 평균적으로 10분의 1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청년들을 어떻게 정치 현장에 데리고 올 수 있겠느냐가 고민의 시작점”이라고 덧붙였다.
’청년 전략지역구‘ 선정은 총선기획단이나 추후 출범할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위임하겠다는 게 혁신위의 설명이다. 김 위원은 “(청년...
공천관리위원회가 구성되기 전까지인 12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인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매주 1회 정기회의를 열고, 총선 기본전략 수립을 포함한 총선 정책 발굴 및 홍보, 선거기구 활동 점검 및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혁신안 논의 등에 나선다.
이재명 당 대표도 첫 회의에 참석해 “(총선을) 윤석열 정권의 오만한 폭정을 심판하고, 위기에 놓인 민생을 구하는 출발점으로...
공천 실무를 총괄하는 조 사무총장이 당연직 총선기획단장을 맡은 데 이어 향후 공천관리위원회 당연직 부위원장 합류도 기정사실인 만큼 비명계의 공천 불이익 우려는 높아지고 있다. 이 의원은 같은 날 SBS라디오에서 "선출직 공직자평가위원회 과정에서 정성적 평가 비중이 높아 단장이 얼마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친명계는 공천...
전략위원장이며, 현재까지 총선기획단의 청년, 여성 비율은 30% 이상이라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당은 향후 2명을 추가 임명할 계획이다.
권 수석대변인은 “조 단장은 내년 총선에 임하는 민주당의 지향성 등 큰 틀과 방향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책임져야 할 정치, 민생, 비전 등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선기획단은 공천관리위...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누누이 이야기했듯이 저희가 (총선) 공천에 개입하거나 당 운영에 개입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복 수석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인요한 혁신위원장 예방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과 당의 관계 정립과 관련한 질문에 "대통령실은 행정을 하는 곳이고 국가의...
의원은 공천에서 탈락해 6선 도전에 실패했다. 이 전 의원은 서울 종로 출마 의지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텃밭인 호남보단 덜하지만, 광진·종로는 민주당 지지세가 비교적 높은 곳이다.
이같은 기류에 호남권 현역의원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윤준병 의원은 10일 전북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국회에서 당대표와 상임위원장을 지낸...
그는 “황교안 대표시절 김형오 공관위(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일부 실험을 해본 일이 있지만 모두 실패했다”면서 “오히려 영남권 중진들의 용퇴를 권고하는 게 맞겠지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물갈이 공천을 하려면 우선 지도부부터 솔선수범해야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수도권에서 다섯 번이나 출마해 봤던 나로서는 수도권 선거의...
17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남권 중진이 수도권으로 지역구를 옮겨본들 당선될만한 사람이 없다”면서 “황교안 대표시절 김형오 공관위(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일부 실험을 해본 일이 있지만 모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히려 영남권 중진들의 용퇴를 권고하는 게 맞지 않느냐”며 “물갈이 공천을 하려면 우선 지도부부터 솔선수범해야...